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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흐른다

사랑은 흐른다

김길연 (지은이)
그리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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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흐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은 흐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565484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1-12-06

책 소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서정과 음률의 시인 김길연. 삶의 시, 자연의 시, 사랑의 시를 담았다.

목차

그리움
그리움 08
산 들 강 꽃 소녀 12
고향 16
나의 역사 20
꽃의 소망 24
옛 그림자 26
젊은 날의 꿈 30
온고이지신 32
산사의 念 34
축복의 섬 코와이 36

봄바람
봄바람 40
봄의 향기 44
봄의 노래 46
오월 들녘 48
오월의 노래 52
오월의 창가 54
별내면 들녘 56
아침 산 58
初夏 60
가을의 緖 64
가을 단상 68
가을 숲 70
가을 풍경 74
겨울 숲 78

강물
강물 84
벚꽃 88
장미의 아픔 92
국화꽃 향기 94
눈꽃 98
들풀 100
열매 104
빈 들판 106
나무의 사색 110
나무의 운명 112
아름다운 사람 114
꽃들에게 116

인생
여의도 단상 122
迷路 126
悔恨 128
바람 130
인생 132
안개 같은 인생 134
세상 살기 138
절망과 희망 140
회색 봄 144
한여름 장마 146
송파 148
남편 150
어긋난 세상 152
스쳐 지나가는 것들 154
펄럭이는 태극기 앞에 158

사랑
사랑 162
어머니 166
결혼축시 - 사랑 170
못다 한 사랑 174
가을 사랑 178
생의 향기 180
우정 184
행복 188
타지마할 192
꿈 194
부부의 연 196
장마 200
백로 202
창밖의 오동나무 204
양귀비 꽃 206
자취 209

저자소개

김길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음력 2월 18일, 충북 영동군 용화면 여의리에서 태어났다. 충북영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제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서경대학교 문학 석사, 동 대학교 문화예술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재)동작문화재단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동작지부장, 한미동맹재단 자문위원, 재경영동군민회장 광릉수목원 근처에서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시와음악이 흐르고 시화와 미술품이 전시된 아름다운 카페 크레이저커피&라운지를 운영중입니다. 서경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통일부 통일교육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사)국가경영전략연구원 운영이사, 민간외교단체사)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전총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12월 대통령상(민주평통 발전 공로), 2013년 미래창조 신지식인상,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2015년 대한민국 충효대상, 2019년 미8군 대한민국우수시민지도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문학가로서는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한국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새한국문학회 회장, 소월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송파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10월 한국 문인상, 2009년 새한국문학상, 2009년 6월 탐미문학상, 2013년 세종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수필집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에서>, 오페라 극본 <뚜나바위> 외 다수가 있다. 약사이자 소설 <뚜나바위> 저자인 남편과 문학과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한국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으며, 자녀들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의대교수와 약사로 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꽤 벗은 아이 마냥 배꼽 내놓고
全裸로 시위하는 겨울 산 나목
모처럼 열린 백설의 향연
눈꽃으로 화안해진 얼굴을 들고

노루 토끼 발자국 소리 쫓아
귀 기울이면
계곡에 갇혀 버린
바람소리 물소리가

옛날 얘기 같이하자 칭얼거리면
두 팔 흔들어 바쁘다고 대답할 때
먼 산 위 날고 있는 갈까마귀는
무엇을 귀 기울여 듣고 있을까

십 년을 한자리에 붙박혀 서서
세상소식 내음으로 다 안다네
때로는 향기롭고 때로는 악취이지만
그것이 세상사라네

두꺼운 눈 이불 속에
새봄의 향기 가득하고
어두운 흙더미 속에
새싹이 가득하듯
쌩한 바람 스쳐 가는 겨울 숲에는
하이얀 눈 이불 속에
아가가 새근새근 잠자고 있다
- 본문 중에서 “겨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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