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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경애의 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4311
· 쪽수 : 3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4311
· 쪽수 : 356쪽
책 소개
2014년 첫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소설가 김금희의 첫번째 장편소설. 2017년 봄부터 겨울까지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하며 문단의 호평과 독자의 기대를 한껏 받은 작품이다.
목차
공란은 곤란하다 / E / 너와 나의 안녕 / 없는 마음 / 살인은 연애처럼 연애는 살인처럼 / 차디찬 여름 / 당신은 여동생이 있나요? / 다친 줄도 모르고 웃는 / 빗방울이 내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어 / 언니는 죄가 없다 /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적*
★★★★★(10)
([100자평]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제 경애와 상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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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
★★★☆☆(6)
([마이리뷰][마이리뷰] 경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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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
★★★☆☆(6)
([마이리뷰][마이리뷰] 경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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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
★★★☆☆(6)
([100자평]상수와 경애의 특별한 과거를 분주히 따라다니다 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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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10)
([마이리뷰]마음을 폐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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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
★★★★★(10)
([마이리뷰]경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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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릿*
★★★★★(10)
([마이리뷰][마이리뷰] 경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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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
★☆☆☆☆(2)
([마이리뷰]경애의 마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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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10)
([마이리뷰]사랑에 대해 아주 깊이 파고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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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음을 어떻게 폐기하느냐고 물었지요.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느냐고. (…) 태워주겠다는 그 사람 차에 타지 않고 택시로 강변북로를 달려 돌아오는데 자신이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잖아요. (…) 폐기 안해도 돼요. 마음을 폐기하지 마세요. 마음은 그렇게 어느 부분을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는 조금 부스러지기는 했지만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언제든 강변북로를 혼자 달려 돌아올 수 있잖습니까. 건강하세요, 잘 먹고요, 고기도 좋지만 가끔은 야채를, 아니 그냥 잘 지내요. 그것이 우리의 최종 매뉴얼이에요.
그의 차로 말할 것 같으면 그의 인생을 모두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다섯 사람이 탈 수 있지만 뒷좌석에 짐이 차 있고 조수석은 조수석대로 당장 필요한 자질구레한 소지품들이 쌓여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 차는 오직 그, 공상수 한 사람을 위한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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