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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지은이), 강신홍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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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글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570101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06-08

책 소개

지금까지도 기록이 유지되고 있는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책 중에 하나로 꼽히는 <정글북>. 늑대에게 길러진 인간 소년 '모글리'와 여러 동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모글리의 형제들
카의 사냥
호랑이다! 호랑이!
하얀 물개
리키티키타비
코끼리들의 투마이
여왕 폐하의 신하들

저자소개

조셉 러디어드 키플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글북』(1894)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봄베이에서 태어났다. 다종의 문화에 제국주의 서구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19세기 말 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일생 동안 시와 소설, 동화, 민요 모음집 등을 꾸준히 발표하여 400편에 가까운 단편소설과 시를 남겼다. 기자로 인도 전역을 다니며 원시적 장엄함이 살아 있는 드넓은 자연 풍경, 북인도 무슬림 다문화 사회 생활상 등을 관찰하여 글을 쓴 그는 불과 23세에 첫 단편집 『언덕으로부터의 평범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기존의 영국과 유럽 문학에서는 볼 수 없던 완전히 색다른 그의 작품은 평단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 책을 잘 읽지 않는 군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받는다. 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들을 모아 『정글북』, 『킴』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테니슨의 서거 후 그 뒤를 잇는 계관 시인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여러 번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아들을 잃은 키플링은 내면세계로 눈을 돌려 점점 과감한 생략과 함축적인 표현으로 초자연적이고 신비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단어의 질감을 살린 풍성한 언어와 완벽한 은유로 문학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와 함께 그는 전쟁, 사랑, 고통, 상실, 유령, 공상과학 등의 다양한 소재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을 심오하게 통찰했다. T. S. 엘리엇, 어니스트 헤밍웨이, 서머싯 몸, 조지 오웰, 헨리 제임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먼드 윌슨, 랜들 자렐, 킹즐리 에이미스 등 수많은 작가들은 키플링을 ‘20세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단편소설 작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1907년 스웨덴 한림원은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관찰력과 독창적인 상상력, 힘이 넘치는 아이디어, 이야기를 이끄는 뛰어난 재능을 높이 사”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 당시 42세였던 키플링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1901년 노벨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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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러디어드 키플링의 다른 책 >
강신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년 넘게 교직에 몸을 담았으며, 틈틈이 번역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다시 읽는 어린 왕자』, 『명화로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명화 속 수수께끼 읽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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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럼 내 목숨 값을 한 황소를 걸고 맹세하는데, 나중에 시어칸에게 그대로 갚아주겠어. 아니, 내가 당한 것보다 조금 더 심하게 갚아줄지도 모르지.”
모글리는 그렇게 말하고 잽싸게 뛰어갔다. 바기라가 다시 몸을 누이며 중얼거렸다.
“역시 인간의 아이야. 어느 모로 보나 인간이야. 아, 시어칸, 네가 십 년 전에 저지른 개구리 사냥만큼 너에게 불행한 일이 있을까!”
_ <모글리의 형제들> 중에서

다음 순간 모글리는 이유 없이 가슴에서 통증을 느꼈다. 전에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아픔이었다. 모글리는 숨을 죽이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눈물이 얼굴 위로 흘러내렸다.
“이게 뭐지? 난 정글을 떠나고 싶지 않아. 그런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 바기라, 내가 죽는 거야?”
바기라가 대답했다.
“아니다, 얘야. 이건 인간들이 흘리는 눈물이라는 거야. 이제 네가 인간이라는 걸 알겠구나. 더 이상 늑대의 새끼도 아니고, 앞으로 넌 정말로 정글에서 살 수 없을 거야. 그냥 눈물이 흐르게 놔두렴, 모글리. 그저 눈물일 뿐이야.”
_ <모글리의 형제들> 중에서

모글리는 그대로 몸을 돌려 고독한 늑대 아켈라와 함께 걸어갔다. 고개를 들어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자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아켈라, 더 이상 덫처럼 생긴 곳에서 잠을 자지는 않을 거예요. 빨리 시어칸의 가죽을 가지고 정글로 돌아가요. 마을 사람들을 해칠 생각은 없어요. 메수아는 나한테 아주 친절했거든요.”
_ <호랑이다! 호랑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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