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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가상/암호화폐
· ISBN : 979119586346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7-12-0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가상화폐란?
1. 가상화폐가 어떻게 진짜 돈이 될 수 있나?
2.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상가인가?
3. 가상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제2장 가상화폐 관련 논란
1. 가상화폐는 사기다
2. 가상화폐는 화폐기능을 하지 못한다
3. 가상화폐가 화폐인지 투기자산인지 구분이 안 된다
4. 주식과 다르게 가치의 기반이 되는 실체가 없어서 문제다
5. 다단계판매 방식이어서 위험하다
6. 가상화폐는 해킹의 위험성으로 인해 안전하지 못하다
7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보안체계가 없다
8. 가상화폐의 익명성으로 인해 자금세탁이나 탈세 등 불법적인 수단에 악용될 수 있다
9. 미국이 주도하지 않는 가상통화는 성공하기 어렵다
10. 각 정부와 중앙은행이 반대해서 곧 없어질 것이다
11. 너무 많은 가상화폐가 출현하여 시장교란으로 인해 모든 가상화폐는 공멸할 것이다
12. 부의 왜곡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13. 세계 여러 국가가 ICO(가상화폐 공개)를 전면 금지함에 따라 가상화폐는 곧 망한다
1)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2)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 공개)
3) ICO 금지에도 가상화폐 발전은 계속된다.
14. 블록체인은 인정하지만 가상화폐는 아니다
1) 블록체인
2) 가상화폐는 블록체인과 함께 동시에 발전한다.
제3장 금융정책의 변화
1. 공개시장 조작(open market operation)
2. 재할인율 조정
3. 지급준비제도
제4장 가상화폐 혁명
1. 현재 기축통화인 달러와의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2. 각 나라의 법정통화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3. 정부의 정책이 변화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4. 초인플레이션으로부터 안전해야 한다
1) 경제위기 시 가상화폐가 역할을 한다.
2) 달러화 과잉 유동성에서 가상화폐의 역할
제5장 가상화폐 최후의 승자는?
1. 기축통화 위치 및 역할이 확보된 가상화폐
2. 표준화에 적합한 가상화폐
1) 중앙기능과 상호 협력하는 가상화폐
2) 실명성을 확보한 가상화폐
3. 세계 수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가상화폐
4. 적어도 백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한 가상화폐
5.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해 가는 가상화폐
에필로그
유용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사이트
리뷰
책속에서
머리말
가상화폐가 달러에 싸움을 걸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달러화에게 기축통화 자리를 내놓으라 하고 있다. 뭔지도 모르겠는 가상화폐가 100여 년 동안 기축통화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달러에게 한 판 하자고 한다. 우습지도 않을 상황일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성이 커진다. 몇 가상통화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수백만 배 올라 대박을 쳤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들린다.
이름은 가상이라는 수식어가 붙긴 하였지만 화폐라고 한다. 그런데 화폐로 통용되려면 가치저장수단, 지불결제수단, 가치측정수단의 역할을 해야 한다. 아직은 투기적 요소가 강한 것 같다. ‘누가 얼마나 벌었나,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에만 주요 관심거리이다.
하지만 가상화폐(암호화폐)는 발 빠르게 세상에 정착해 가고 있다. “가상화폐는 사기다. 곧 망한다.” 등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달러를 대신할 화폐로 발전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보증해줄 정부나 중앙은행이 없는데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역사 이래로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상황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가 각 국가의 법정화폐뿐만 아니라 기축통화인 달러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각 국가의 통화정책은 일대 전환을 해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사기와 망한다는 논쟁에만 머물고 있다. 발 빠른 국가들은 중앙은행 차원에서 가상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인데, 우리나라만 한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고, 정부 내에는 가상화폐 전문가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전문가와 정부가 이런 태도이니 일반인들은 가상화폐에 대해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가상화폐 혁명이라 할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책을 쓰게 된 동기이다. 혁명이란 단어가 붙을 정도로, 한 국가 내에서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퍼져가고 있다. 개인이든 정부든 가상화폐를 단순히 관심만 가지고 볼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
진지한 고민에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집필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특히 가상화폐 전문가인 정혜선 선생님 부부의 도움과 조언이 없었다면 출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감사한 마음이다.
2017. 10. 12.
문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