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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땅, 코카서스

매혹의 땅, 코카서스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70일 여행기)

현경채 (지은이)
띠움
15,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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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땅, 코카서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혹의 땅, 코카서스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70일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동유럽여행 > 동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5871216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9-05-20

책 소개

여행을 위해 논문을 뒤지는 음악학자의 리얼 코카서스 3국 여행기를 담았다. 현지의 음악에 푹 빠지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는 음악학자의 눈으로 코카서스의 명소를 설명한다. 장소의 맥락과 의미,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_역대급 생일 선물, 무려 조지아

아르메니아_신의 이름으로 지켜온 땅
아르메니아_내게는 일상 같았던 곳
에치미아진_대성당과 예배의식
코르비랍_아라라트 산과 코르비랍 수도원
예레반_축제와 예술의 도시
음악수업 | 아르메니아와 음악

아제르바이잔_불의 땅
아제르바이잔_아제르바이잔을 선택하는 이유
바쿠_실크로드의 끝에서 만난 도시
고부스탄_암각화와 머드 볼케이노
셰키_실크로드를 따라가는 여정
음악수업 | 아제르바이잔과 음악

조지아_신화의 땅
조지아_숨겨놓고 싶은 여행지
시그나기_그림 같은 마을
텔라비_와인에 취하고, 도시에 취하고
므츠헤타_기독교의 성지
카즈베기_신의 선물
트빌리시_이색적인 공간
쿠타이시_메스티아로 가기 위한 베이스캠프
우쉬굴리_하늘 아래 첫 마을
바투미_신화의 도시
음악수업 | 조지아와 음악

참고문헌

저자소개

현경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평론가, 음악인류학 박사로 전통예술과 음악, 여행, 그리고 인문학에 대해 비평·강연·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를 누비며 현지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접했고 이를 여행기로 연재했다. 여행을 통해 나라의 가치는 독창성으로 만들어지며, 특히 차별된 음악 문화는 그 나라의 경쟁력임을 길 위에서 체험으로 확인했다. 음악 전문 비평가로서 한국음악의 변화 흐름을 공연 현장의 최전선에서 함께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한국음악과 아시아음악 전문가로 강의하고, 정부 기관에서는 국악 정책 자문·심의위원으로 참여한다. 국악방송 FM국악당 진행자, 이데일리문화대상 심사위원, ACC월드뮤직축제 자문위원, 서울문화재단 기금심의 평가위원, 한양대학교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배웠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국악작곡과 이론을 전공했다. 대만 국립사범대학에서 민족음악학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매혹의 땅, 코카서스》(2019)와 《배낭 속에 담아 온 음악》(2016)이 있고, 공저로는 《예술: 대중의 재창조》(2015), 《아시아 음악의 어제와 오늘》(2008), 《명인에게 길을 묻다》(2005), 《종횡무진 우리 음악 10》(2004)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코카서스에서의 첫 여정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에서 시작했다. 낡은 목조주택 때문인지 첫인상은 루마니아 브라쇼브를 갔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시간이 멈춘 듯 빛바랜 건물의 모습은 딱 100년 전 유럽이고, 레이스 장식을 달고 툭 튀어나온 창문은 불가리아의 프로브디브를 닮아 있었다.


어떤 날은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가서 동화 같은 18세기 마을과 성벽의 아름다움에 한참동안 푹 빠졌다가 제정신을 차리고 숙소로 돌아가기도 했고, 어떤 날은 민박집 안주인과 보드베 수도원에 다녀왔고, 또 어떤 날은 이 집의 고양이와 종일 놀기도 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데 옆으로 와서 내 다리를 툭툭 건들이며 애정 표현을 하기도 하고, 마당에서 식사를 할 때는 식탁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살가운 고양이 한 마리와 편안한 휴식을 했던 곳이다.


5,000m의 설산을 눈앞에 두고 한동안 행복감에 빠져 있었다. 조지아 여행의 진정한 하이라이트가 우쉬굴리라고 익히 들었던 말이 무슨 이야기였는지 눈으로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났다. 이런 경치를 직접 내 눈으로 보다니, 살아있음에 저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벅차게 올라왔고, 비현실적인 경치에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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