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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눈/코/입/귀
· ISBN : 979119589144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7-01-20
책 소개
목차
1. 우리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빈다면
1)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나요?
2) 우리 아이 시력, 열에 치명적입니다
3) 눈의 구조, 쉽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4) 홍채야, 넌 누구니?
5) 몸이 성장하면 시력은 거꾸로 성장합니다
6) 시력은 성장기에 완성됩니다
2. 어린이 시력, 남의 집 얘기가 아닙니다
1) 어린이 원시, 남의 집 얘기가 아닙니다
2) 우리 아이 근시, 유전 탓만 하실 건가요
3) 난시, 안경이 해결책이 될 수 없어요
4) 부동시, 뇌를 속이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5)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한 사시
6) 약시, 어릴 때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갑니다
3. 시력을 떨어뜨리는 근본적인 이유 5가지
1) 아이 시력을 떨어뜨리는 근본 이유- 병인
2) 노권
3) 식적
4) 칠정
5) 음허
6) 담음
4. 어린이의 시력 관리
1) 어린이와 청소년, 관리 방법이 다르다
2) 모니터 밝기, 어느 정도가 좋을까
3) 잠이 보약
4) 햇볕은 시력의 에너지원
5) 안약, 무조건 넣는 게 상책은 아니다
6) 눈뜸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7) 선글라스에도 시력이 있다
5. 철수야, 밥 먹어
1) 철수야, 밥 먹어
2) 눈 건강을 돕는 대표 영양소
3) 눈을 괴롭히는 나쁜 음식
4) 우리 아이 눈 건강에 해로운 찬물
5) 당근은 토끼도 좋아하고 눈도 좋아한다
6) 눈이 번쩍해지는 마법을 부리는 오미자
6. 세 살 눈 버릇 여든까지 간다
1) 세 살 눈 버릇 여든까지 간다
2) 눈 훈련은 필수 항목
3) 운동을 하면 건강해지는 눈
4) 공놀이로 눈 운동도 해 보세요
5) 눈 운동, 아플 때 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6) 눈 깜빡임은 눈 영양제
7) 바른 자세
8) 책을 읽으면서 시력 개선을 할 수 있어요
9) 척추가 곧아야 시력이 오른다
7. 의사를 믿지 마라 VS 의사만 믿지 마라
1) 의사를 믿지 마라 VS 의사만 믿지 마라
2)드림렌즈, 우리 아이 눈에도 꿈이 있을까?
3) 비염과 시력은 한통속
4) 시력과 두통
8. 시력 개선을 위한 훈련법
1) 3대 눈 근육 훈련
2) 시력을 개선하는 도인술
9. 병인별 시력에 좋은 음식과 약차
10.치료 사례
11. 시력에 좋은 음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머리말
제가 시력에 관심을 가지고 진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딸 때문입니다. 제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시력검사를 했는데 전교에서 두 번째로 시력이 나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보니 고도원시라서 안경을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팔다리나 몸속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큰 병으로 알고 빨리 치료하려고 노력하면서, 시력에 대해서는 가볍게 생각하는 듯합니다.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쓰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근시가 생겼을 때 치료를 하지 않고 무조건 안경부터 쓰기 시작하면 커 가면서 교정시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안경을 몇 번이나 새로 맞추게 됩니다.
안경은 몸이 아플 때 쓰는 보조기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몸이 다시 건강해지면 보조기구는 당연히 벗어야겠지요. 보조기구가 좋다고 평생 하고 다니려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안경은 눈이 건강해지면 벗는 보조기구라고 생각해야 시력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기능이 떨어지면 약해지고 기능이 좋아지면 제 구실을 한다는 것은 몸이나 시력이나 모두 같은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딸이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게 해 주고 싶어서 시력치료를 하게 됐으며 성인이 된 제 딸은 지금 안경 없이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습니다. 눈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특별한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후천적인 요인이란 생활 습관과 환경을 말합니다. 제 딸의 시력을 치료할 때 가장 먼저 한 일이 책상과 의자를 체격에 맞는 것으로 바꿔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방의 밝기를 적절하게 맞추었습니다. 그만큼 시력치료에 있어서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중한 자녀들이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본 적이 있으신지요? 눈이 나쁜 것은 유전이니 어쩔 수 없다 체념하고 너도나도 안경을 쓰니 내 아이도 안경을 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릴 때 바른 습관과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 이상 안경을 쓰거나 수시로 안경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 없이 건강한 시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력이 좋아지면 집중력이 강해지고 바른 체형을 갖게 되며 성장이 잘 됩니다. 지금까지 진료한 많은 어린이들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시력을 좋아지게 해 주는 소중한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눈을 가지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