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6017507
· 쪽수 : 117쪽
· 출판일 : 2017-02-10
책 소개
목차
머리 글
part1. 죄송합니다.
#1 내가 예수 만나기 전 그 때
#2 이렇게 밖에 못 살아서 죄송합니다.
#3 내가 예수 만난 후 지금
#4 오늘도 여전히 나는
#5 살아만 있어라. (하나님의 응답1)
#6 아무리 죄 많아도 난 너를(하나님의 응답2)
#7 아이야. 난 널 사랑해.(하나님의 응답3)
#8 나는 너의 아빠니까. 그러니까.(하나님의 응답4)
#9 아직
#10 이렇게 밖에 못 살아서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art2. 괜찮아요.
#1 아파도 괜찮아요. 1
#2 아파도 괜찮아요. 2
#3 조금 못나도 괜찮아요.
#4 죽어도 감사할 수 없을 때
#5 찌그러져도 괜찮아
#6 앉은뱅이
#7 삶이 너무 드라마틱할 때
#8 어버이 사랑
#9 조금 늦더라도
#10 죄가 아직 있어도
part3. 감사합니다.
#1 생명주심 감사
#2 구원해 주심 감사
#3 일상을 지키심 감사
#4 가족 주심 감사
#5 내 삶의 계획주심 감사
#6 건강 주심 감사
#7 만족케 하심 감사
#8 나눌 맘 주심 감사
#9 안전하게 하심 감사
#10 모든 일을 감당할 능력 주심 감사
part4. 예수 믿으세요.
#1 여행엔 여권, 천국에선 영주권
#2 죄인 coming out
#3 타인을 바라보면
#4 믿음의 삶
#5 기적이 필요한 순간
#6 똑같은 일상사는 것 같아도
#7 하나님의 때는 쉼 없이 흐른다.
#8 내려놓을 것 그리고
#9 소망의 이유
#10 주와 함께 함이
part5. 고민 있나요?
#1 필요란?
#2 내가 할 수 있는 것
#3 기도밖에 할 게 없다고
#4 상처 받았다고
#5 트집 잡는다는 것의 의미
#6 주님 내게 말씀 하시네.
#7 다다익선
#8 나의 모습은
#9 하나님 아빠
#10 일하심을 기다리며
part 6. 사랑 & 사명
#1 오늘 더 좋은 하루입니다.
#2 예수님의 면회
#3 나 험한 세상 다리 되고 싶다
#4 함께 하시는 사랑
#5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는
#6 이대로만 살아있어라
#7 주와 나의 비밀얘기
#8 그럼에도 불구하고
#9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 땐
#10 오늘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
#11 오늘 아버지 은혜는 내게 옷처럼
꼬리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죽어도 감사할 수 없을 때]
죽어도 감사할 수 없을 때
내 사랑하는 사람들아. 그래도 괜찮아요.
그 미칠 듯한 맘으로 하나님 앞에만
그래요. 그 앞에만 가서 납작 엎드려요.
힘겹고 힘든 그 맘 모르시는 아버지 아녜요.
몰랐다면 독생자 예수 못 박는 일은
그런 일은 역사에 없었어야겠죠.
그 분 앞에, 또 사람 앞에 힘들 땐 힘들어도
그래요. 그래도 정말로, 정말로 괜찮아요.
죽어도 감사할 수 없을 때
내 소중한 사람들아. 그래도 괜찮아요.
그 슬픈 맘 끌어안고 혼자 울지만
부디 외롭게 울지만 말고 아버지 앞으로
그래요. 그 분 앞으로만 가지고 와요.
소중한 그대를 아버지 그 분.
그 분 자신 내어서라도 지키시길 원해요.
그 사랑으로 지금까지 버텨왔잖아요.
그래요. 잘 해 온 그대를 아버진 기뻐해요.
죽어도 감사할 수 없을 때
내 함께하는 사람들아. 그래도 괜찮아요.
그 지친 맘 품었던 하루
그 하루를 아버지 앞에 내어드려요.
아버지와 함께인 그대는
그대는 힘들어도 행복한 사람.
그래요. 오늘도 일상은 고생이죠.
그 속에 아버지 있다면 이제
이제는 조용히 눈물을 닦아요.
[삶이 너무 드라마틱할 때]
꼭 살고픈 드라마 속 일상보다
피하고 싶고, 벗어나고픈 곳에 내가 있을 때가
그럴 때가 난 너무나 많아요.
드라마보다 더 완벽한 현실이면
그러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미칠 듯이 열망하는 마음 들 때가
정말 수두룩한 일상을 살아가죠.
그래도 난 하루씩 삶을 지켜가네요
그럴 때마다 기억하게 되는
내 삶이란 다큐를 주신 감독 한 분 있어요.
그 분은 하나님 내 아버지시죠.
내 삶은 하나님께서 감독하시고 연출하시는
내가 주인공인 한 편의 다큐멘터리죠.
허구는 조금도 없고
감독이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때로는 참혹해도 아름다운
그 어떤 장면도 하나님의 사랑 없는
그런 장면은 하나도 없죠.
그래요. 그것이 바로 삶이라는 다큐죠.
오늘도 난 하나님의 다큐인 일상 살아요.
때론 실망스럽고, 때론 자랑스럽게
그렇게 느끼실 일상 속에 하나님 담아요.
오늘도 내 삶은 그 분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