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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602653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3-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첫걸음
2. 거듭남의 신비와 축복
3.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 어떻게 시작할까?
4. 인격적인 하나님, 어떤 분이신가?
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어떻게 누릴까?
6.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기도, 어떻게 누릴까? (1)
7.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기도, 어떻게 누릴까? (2)
8. 기도와 말씀의 삶을 어떻게 온전히 누릴까?
9. 생애 첫 간증, 그리고 증인의 삶
10. 세례, 그 사랑 깊은 언약
에필로그
부록
1. 《풍성한 삶의 첫걸음》 사용법 | 2. 중요한 성경 구절 | 3.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 4. 3C의 예 | 5. 주기도문으로 중보 기도하기 | 6. 진실하고 의미 있는 세례 간증문 쓰기 | 7. 더 읽으면 좋을 책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영적으로 태어나긴 했지만 잘 자라지 않아 겨우 그리스도인이라는 명맥만 유지하거나, 또는 신앙생활을 부담감으로 받아들여 늘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된 매우 중요한 원인이, 신앙생활의 첫걸음을 잘못 뗀 데에, 곧 영적 순례의 첫 단추를 잘못 낀 데에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잘 모르는 채로, 또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을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 잘 배우지 못한 채로 영적 여정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렇지 않아도 힘든 세상살이에 수많은 새로운 의무 조항을 받아들여 종교 생활의 의무까지 덧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살았던 삶이 얼마나 피폐하고 얼마나 소망이 없는지 깨닫고 이제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았던 그 지치고 피곤한 인생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를 해방시켜서 새로운 종교적 의무를 어깨에 메어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의 무거운 짐을 벗기시고, 더 쉽고 가벼운 멍에를 주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수시로 하나님을 떠올리며 생활하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서 특별한 시간을 떼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배타적인 대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밥상머리에 앉아 어머니와 마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 시간은 일개 피조물인 인간이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나아가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인 것이지요. 우리는 이 특별한 축복의 시간에, 묵상하기 쉬운 성경 구절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섭취하기 어려운 말씀을 꾸준히 이해하려고 애를 쓰고, 하나님을 좀 더 어른스럽게 예배하며 아버지의 뜻을 따라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