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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왜 가나?

절에 왜 가나?

김병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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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왜 가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절에 왜 가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96074883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3-05-19

책 소개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일반 대중들이 수행하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스스로 찾을 때 마중물이 되어주는 책이다. 그동안 잘못 이해한 수행방법이나 개념들에 대해서도 저자 나름의 생각을 투영했다.

목차

하나, 불교와 수행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 줄로 요약하면? • 15
누구를 위한 불교인가? • 17
미래 사회의 불교 • 19
절에 왜 가나? • 20
경전공부 • 22
기도 • 24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 26
보시 • 28
중도 • 32

둘, 일상에서의 불교

내 주변의 부처님 • 35
모두가 내 탓이다 • 36
같은 것 다르게 보기 <영화 ‘부시맨’> • 38
길게 보기 • 40
역지사지(易地思之) • 41
잘 산다는 것 • 44
아이들의 꿈 • 46
노모와 패륜아 • 48
노래 잘 하는 방법 • 49
좋은 일을 했는데 손해를 본다면? • 50

셋, 수행을 시작하면서

수행을 시작하면서 먼저 살펴야 할 것들 • 53
잡념과 관찰 • 56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려면 • 57
시비를 가리지 마라 • 58
길 중간이 위험하다 • 61
공(空)을 봤다고? • 62
신비한 경험? • 63
수행이 잘 안 되는 이유 • 66

넷, 기초수행

육바라밀 • 69
일상에서의 수행 • 72
일어나는 감정 살피기 • 74
자신을 관찰하는 방법 • 78
운전하다가 화날 때 • 80
육근 • 82
개밥그릇 • 87
화두 • 88
수행 단계 • 95
참선 시간 • 98
이것이 깨달음인가요? • 100
세 명의 ‘내’가 하는 대화 • 101
계율을 지켜야 하는 이유 • 102

다섯, 나에게 묻는다. '누구냐? 너'

나에게 묻는다. 누구냐 너. • 113
1단계 나는 누구인가? • 115
2단계 너는 누구냐? • 119
3단계 이 (작은 점이) 뭣고? • 123

여섯, 부록

한 줄 생각 • 129
서로의 생각 듣기(토론 주제) • 140

저자소개

김병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동 음악대학원 작곡 전공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등대처럼 길을 알려주던 것이 불교다. 삶이 고단할 때마다 속으로 버릇처럼 중얼거리던 것이 경전의 한 구절이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지금도 철없는 중생으로 세상을 부초처럼 떠다니면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서양 작곡을 전공했지만, 국악에 관심이 많다. 내가 만든 음악을 듣는 동안만이라도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음악을 만든다. 명상음악과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명상음악도 아니다. 그냥 잔잔한 우리의 정서를 담고 싶을 뿐이다. 오랜 세월 방송음악을 하고 있지만, 이것저것 하는 일들이 많아서 요즘 뭐하느냐고 물을 때가 가장 난감하다. <음반> 해인사 예불 ‘산사의 새벽’ (1997) 퓨전국악 ‘비움’, (2014) ‘피아노로 듣는 찬불가’ 발표. (2020) <현재> 방송음악 프리랜서(대구/포항/안동/마산MBC. KBS, TBC, SBS) 대구사랑예술인협동조합(DLAC)사무국장 좋은소리 엔터테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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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기도할 때 살펴야 할 것이 더 있다.
내가 가족이나 타인을 위해 하는 행위의 중심에 누가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자세하게 살펴야 한다. 대충 살피면 아무 의미 없다. 아이의 합격을 기도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도하고,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 할 때, 오롯이 그들만을 위한 것인지 그들의 행복에 나의 이익이 들어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아이가 합격하고 취직해서 일이 잘 풀리면 덕분에 나의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기를 기대하지 않았는지, 가족의 건강을 잘 챙겼다는 칭찬을 주변 사람들에게 듣고 싶은 것은 아닌지,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기도하면서 나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지 솔직하게 살펴야 한다.
내가 타인을 위해 기도할 때 그 속에 나의 이익이 있는지를 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것들을 하나씩 녹여 나가는 것이 수행이다. 익어간다면 최소한 사람 눈에는 안 띌 것이다.

식사 때 밥 푸는 양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것은 어느 집이나 비슷하다. 엄마는 가족들이 많이 먹고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에 한 그릇 가득 담는데 가족들은 늘 많다고 투덜거린다. 그래서 각자 알아서 퍼먹는 것으로 정했다면 과연 이 방법이 최선일까?
무난한 해결 방법이지만,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 왜냐하면, 문제가 생겼는데 각자 해결하게 하면서 자신은 문제를 살필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살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보면.
Ⅰ. 가족들이 밥을 많이 먹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인가? 가족인가?
Ⅱ. 가족들이 건강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내 욕심은 없는가?
Ⅲ. 배불리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가? 본인의 행, 불행이 밥의 양에 있는가?
아니라면 왜 다투면서까지 양에 집착하는가?
Ⅳ.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Ⅴ. 지혜로운 해결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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