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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6119553
· 쪽수 : 330쪽
책 소개
목차
1부
내가 IMF 때 이것을 알았더라면 지금 부자가 되었을 텐데……
01. 주식투자경력 19년 전문가, 보름 만에 2억을 1억으로 만들다
02. 내가 IMF 사태 때 이것을 몰라서! 이것만 알았어도 지금쯤……
03. IMF 사태 때 영화 「국가부도의 날」 주인공이 알았던 것ㅡ리스크의 크기
04. 위기의 본질은 어쩌다 한번!
05. 구조적 리스크였던 중국발 유동성위기
06. 정치적 리스크였던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07. 또 하나의 정치적 리스크였던 아베의 무역보복
08. 네 번의 위기로 알게 된 리스크의 크기 그리고 코비드-19
2부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아주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
09.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주식은 주도업종에서 나온다
10. 실패를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ㅡ잘나가는 업종 선택
11. 잘나가는 업종을 알아보기 위한 기본적 지식
12. 주도업종이 생겨나는 원리
13. ‘탑다운 방식’으로 주도주 찾기
14. 딱 4개의 정보로 주도업종을 알아보기
15. 더 강한 주도업종을 알아보는 법
16. 파동으로 더 뚜렷하게 알 수 있는 주도업종의 특징
17. 주도업종 내 주도주를 찾는 방법
18. 파동으로 보는 주도주의 가장 확실한 특징
19. 거래량은 주도주의 확실한 증거를 알려 준다
20. 거래량을 모르겠다면 수급을 봐라
21. 수급을 파악하는 효과적인 관점ㅡ그럼에도 불구하고
22. 이제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구체적인 방법 알아보기
3부
잔소리! 잔소리!! 듣기 싫은 잔소리!!! 그러나 보면 도움 되는 잔소리
23. 초보가 종목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24. 쉿! 너만 알고 있어, 이거 작전주야!
25. 삼십 대 차트 절대 고수, 오십 대 아주머니에게 뺨 한 대 철썩 맞다
26. 기본적 분석을 공부하다가 때려치운 이유
27. 당신이 내 동생이라면 때려서라도 꼭 알려 주고 싶은 주식투자 팁!
28. 절대로 내가 잘나서 수익 난 게 아니다. 겸손, 겸손, 겸손하라
29. 원수에게 신용, 미수를 권하라
30. 기본적 분석 공부를 때려치운 후 내가 한 선택ㅡ커닝(cunning)
31. 커닝(cunning)의 질을 높이다ㅡ베스트 애널리스트
32.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는 HTS를 타고 매수세를 몰고 온다
33. 외국인 혹은 기관투자자들은 차트가 예쁘다고 매수하지 않는다
34. 기관투자자ㅡ유일하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력
35. 커닝의 완성ㅡ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와 수급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코비드-19 사태 초반, 각종 뉴스에서 우리나라는 국가 차원의 방역을 잘했다는 평가가 보도되었습니다. 2월 말에는 확진자가 0명에 도달했다는 뉴스를 접하며 저는 이 사태가 대수롭지 않은 리스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지수를 끌어내렸던 일본의 무역보복(뒤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리스크와 비교해 보면 KODEX 레버리지를 매수할 때 발생한 코비드-19가 주는 리스크는, 그렇게 크지 않은 상태였고 곧 종식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나름 19년 정도 주식판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으로 마음 근육이 단단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2억 원이란 돈을 KODEX 레버리지에 말 그대로 올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01년에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2008년에 이르기까지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왜 IMF 사태에 버금가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 주식시장에 뛰어들지 못했을까요? 정답은 「국가부도의 날」의 주인공인 윤정학처럼 리스크의 크기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았던 환율은 1,277원 즉, 그리스 재정위기 때였습니다. 두 개의 데이터를 분석해 저는 이번 코비드-19가 가져온 위기의 크기와 기간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 재정위기 때 환율 1,277원, 그리고 중국발 유동성위기 때 환율이 1,200원 이상 머물렀던 기간이 8주, 이렇게 두 개의 데이터가 앞으로 내가 겪을 리스크의 크기와 기간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