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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독일여행 > 독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6205591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3-10-20
책 소개
목차
Prologue 4
Day 1 늦은 밤, 베를린에 발을 들이다 8
Day 2 베를린의 우리집 10
Day 3 사소하지만 필요한 것들 20
Day 4 여행 속의 여행 30
Day 5 게으름을 독려하는 호텔 38
Day 6 콜비츠 플리마켓 50
Day 7 마우어파크 플리마켓 64
Day 8 오늘부터 제대로 현지인처럼 76
Day 9 신국립미술관과 숨은 갤러리들 88
Day 10 베를린 현대미술 비엔날레 98
Day 11 운명의 안경을 찾아서 112
Day 12 오늘도 날씨가 파랗다 122
Day 13 독립 출판물의 천국 134
Day 14 예술이란 무엇일까 150
Day 15 열정을 깨우는 베를린의 핫플 15
Day 16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 168
Day 17 고르키 아파트먼트 178
Day 18 쿤스트라움 크로이츠베르크 190
Day 19 바우하우스 아카이브 숍 200
Day 20 향기를 모으는 사람 206
Day 21 일요일엔 정원에서 216
Day 22 베를린에 왔으니 프라이타 222
Day 23 동물원 옆 디자인 호텔 228
Day 24 또 다른 여행의 시작 238
Day 25 베를린의 앤티크 빈티지 마켓 248
Day 26 추억의 브런치 카페 258
Day 27 아침 식사의 즐거움 266
Day 28 베를린에서 스냅 사진을 274
Day 29 친구 로먼의 작업실 280
Day 30 여행의 이유 28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몇 년 전, 일주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스치듯 베를린에 머문 적이 있습니다. 보통 2주에서 한 달 동안은 한 도시에 뭐물며 여행을 즐겨왔기 때문에 베를린은 정말 미련이 남는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오랜 시간 베를린을 그리워하며 지냈습니다. 이것은 단지 짧은 시간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베를린은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으며 사치스럽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도시였고 ‘검이불루 화이불치’를 모토로 살아가는 제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 첫인상은 이번 여행을 마칠 때쯤에는 거의 확신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본문 Plologue 중
누군가에게 여행은 ‘음식’이 될 수 있고, ‘쇼핑’일 수도 있으며, ‘역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여행은 ‘공간’입니다. (중략) 그래서 타인들, 특히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 공간에서 살고 있는지 늘 궁금해합니다. 여행 중에는 각 도시의 특성에 따라 공간과 디자인의 활용법이 어떻게 다른지 주의 깊게 관찰하곤 합니다. 이런 차이를 발견하는 일은 유적지를 탐방하는 것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Plologue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