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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허리/디스크/척추/통증
· ISBN : 9791196236212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17-12-29
책 소개
목차
Prologue | 여러분에게 훗날의 보완을 맡기면서
Chapter 1 일상을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
중년과 노년의 무릎 통증 | 나이 들어가는 자연스런 변화
- 무릎 증세의 치료 1. 두들기기와 관절 체조
- 무릎 증세의 치료 2. 근력 강화운동
- 무릎 심화 탐구.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무릎 두들기기와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인한 염려
- 관절염 약이나 주사, 파스로 무릎 통증이 치료될 수 있을까?
- 무릎 통증이 있을 때 일어서고 계단 오르내리는 안전한 방법
-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무릎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가?
- 일명 O다리 변형이 되고 나면 절대 고칠 수 없는 것인가?
-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 등이 유일한 치료법인가?
-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별히 치료가 어려운 끔찍한 병인가?
- 무릎이 아플 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 무릎 잠김 증세는 응급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인가?
- 무릎 통증에 지팡이, 보행 보조기, 무릎 보호대는 도움이 될까?
청소년과 젊은이의 무릎 통증 | 수술이 불필요한 성장 과정
- 청소년의 무릎 통증. 증세와 원인
- 청소년의 무릎 통증. 치료와 관리
- 청소년의 무릎 통증.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Chapter 2 흔하디흔하고 낫기도 힘든 고질적인 ‘허리 통증’
연령대별로 다양한 허리 통증은 모두 다른 원인 때문인가?
- 젊은이의 허리 통증은 근육이 긴장하고 굳어져서?
- 척추 부근이 아프면 척추에 이상이 있어 아픈 것인가?
- 중년 이후의 만성적인 허리 통증은 특별한 원인 때문인가?
허리 증세의 치료 1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법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1. 의자에 앉아서 하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2. 바닥에서 하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3. 서서 하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 운동 4. 비뚤어진 허리 바로잡기
-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두들기기와 눌러주기
허리 증세의 치료 2 | 허리 근육을 강하게 하는 근력운동법
- 허리 근력 강화운동 1. 슈퍼맨 운동
- 허리 근력 강화운동 2. 플랭크 운동
- 허리 근력 강화운동 3. 윗몸일으키기 운동
- 허리 근력 강화운동 4. 팔굽혀펴기 운동
허리 증세의 치료 3 | 허리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일상 습관
- 허리 관리 습관 1.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 허리 관리 습관 2. 오래 눕거나 잘 때의 습관
- 허리 관리 습관 3. 허리를 굽히고 펼 때 엉덩이 먼저
- 허리 관리 습관 4.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걷기 자세
- 정확하게 허리를 펴는 자세 연습법
허리 심화 탐구 |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노인들의 허리 통증은 척추 뼈가 닳아서 절대 고칠 수 없을까?
- X-ray나 MRI에서 명백히 보이는 허리 디스크 소견은 무엇인가?
- 디스크 내장증이라는 병은 정말 수술이 필요한 중대한 질환인가?
- 척추 측만증은 조기에 치료해줘야 하는 심각한 질병인가?
- 허리 디스크가 있을 때 해서는 안 되는 동작들과 그 이유?
- 디스크 치료에 좋다는 기구, 추나나 도수치료 같은 방법은 어떨까?
Chapter 3 다양하고 걱정스런 ‘엉덩이에서 다리에 걸친 통증’
상업 병원과 전문가들이 말하는 원인과 치료법의 허구성
- 엉덩이 통증은 디스크에 동반되는 대표적 증세인가?
- 오른쪽 엉덩이 통증은 협착증 동반 증세인가?
- 엉덩이가 아프고 허벅지가 당기면 만성적 하지방사통인가?
- 엉덩이가 쑤시고 허벅지가 아프면 좌골신경통인가?
엉덩이와 다리 증세의 치료 | 구체적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비골신경 마비와 관련된 잘못된 진단과 처방
- 이름도 무시무시한 강직성 척추염의 정체
- 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허벅지 감각이 없는 이상감각 증세
- 엉덩이에서 발끝까지 온몸이 아픈 만성 통증 사례
발목 통증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 발목 관절 중심
- 발목 통증 사례 1. 발목을 삐었을 때 불필요한 진단과 치료
- 발목 통증 사례 2. 발목 퇴행성 관절염을 다스리는 기본
- 발과 관련된 여러 증세.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통풍
Chapter 4 업무와 활동을 제약하는 ‘목과 어깨의 통증’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어깨 관절 통증에 대한 이해
- 오십견 치료법 1. 굳어진 어깨 관절 두들겨주기
- 오십견 치료법 2. 어깨 관절 운동
- 어깨 관절 통증(오십견).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목 디스크라고 오해 받는 ‘목어깨’ 통증에 대한 이해
- 목어깨가 만성적으로 아프고 팔까지 저린 증세
- 팔이 아프고 저리고 힘이 없어 움직이기 불편한 증세
- ‘팔이 저리다=목 디스크’ 이것은 불변의 공식인가?
- 목어깨 통증. 구체적인 사례에 따른 해결책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1. 날개 부위 통증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2. 두통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3. 이명 완전정복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4. 눈 주위 떨림과 안면경련
- 목어깨 부위 연관 증세 5. 어지럼증
Chapter 5 섬세하고 부드러운 일상을 방해하는 ‘팔과 손의 통증’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1 | 테니스 엘보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2 | 골프 엘보
뇌의 이상 때문인가, 팔 근육의 문제인가 | 수전증과 파킨슨병
손과 손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한 이해
- 손목 배부 통증.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아픈 부위
- 손등의 물혹. 뼈처럼 느껴지는 툭 튀어나온 결절종
- 다양한 손목 통증. 척골 경돌기 통증, 드꾀르뱅 병, 방아쇠 손가락
- 방아쇠 손가락. 손바닥 힘줄 터널이 부드럽지 못해 생기는 통증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해받는 대표적 질환
근육과 힘줄의 긴장으로 인한 여러 질병들 이해하기
- 간질. 발작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제대로 이해하기
- 틱 증세. 원인은 모르고 나이 들면 저절로 없어지는 질환?
- 만성적이거나 간헐적인 가슴 통증. 심장이나 폐 질환이 아닌 경우
- 근육과 고혈압의 상관관계. 고혈압은 약으로 해결해야 하나?
Epilogue | 현혹하고 농락하는 의료 산업이 없는 미래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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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잘 알려져 있다시피 중년과 노년에 흔한 무릎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이 그 원인입니다. 그리고 이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오래 사용해온 무릎 관절 속 연골이 닳아서(마모되어서) 생긴다.’고 누구나 상식으로 들어 알고 있고, 의학 교과서에도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저마다 X-ray나 MRI 촬영 후에‘ 연골이 닳았다 덜 닳았다’ 하면서 연골의 마모 여부가 무릎 관절염 진단의 기본인 것처럼 얘기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서 생겨나고, 연골이 다 닳아버려 무릎 뼈가 맞닿아서 무릎 통증이 유발되는 것일까요?
첫째, 나 스스로 고쳐나간다. 의사가 고쳐주는 병이 절대 아닙니다. 내가 고치니까 당연히 돈도 많이 쓸 필요가 없습니다. 나 스스로 눌러서 아픈 곳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비싼 검사도 필요 없고, 스스로 진찰한 곳을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으니까 비싼 치료도 필요 없습니다. 비싼 검사, 비싼 치료는 환자의 문제해결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나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의사들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둘째, 오랫동안 나이 들면서 진행되어온 변화이고 앞으로도 늙어가면서 계속될 변화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랫동안 평생에 걸쳐 습관처럼 고쳐나가고 관리해야 합니다. 하루 만에 혹은 한 방의 주사 같은 특별한 방법으로 금세 고쳐주는 고마운 치료법들도 다 경계해야겠습니다. 이런 비싸고 좋은 치료법들 역시 실제로는 환자의 문제해결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그저 현란하고 다채로운 표현을 동원해 그럴싸하게 보이게 함으로써, 의사들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이렇듯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쉽게 널리 행해지고 있는 인공관절 수술은 만능 치료법이 아닙니다. 물론 수술 후에 많은 환자들이 통증이나 보행 상의 어려움이 개선되는 걸 경험하지만, 누구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는 환자가 원한다고 해서 수술 전의 무릎으로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고려한다고 해도 일방적인 의사의 권유만을 믿고 수술 후에 좋아질 것만 기대하지 말고, 생겨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질문하고 효율성을 따져서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 전에 이 책에 나오는 치료 방법에 충분히 도전해보고 나서 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