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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

전광희 (지은이)
생각을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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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대한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626086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12-10

책 소개

기자촌 소년이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금메달과 칼텍 수석, MIT 교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특별한 교육이 아닌 바쁜 일상 속 어머니의 담백한 양육과 부모의 단단한 지지가 아이의 비범함을 이끌어냈음을 보여주며, 지금의 평범함으로도 충분하다는 위로와 통찰을 건네는 책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01 비우면서 채우는 육아
아이 성장의 안전한 트램펄린이 되어주자
엄마부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빈둥댈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에게 무엇이든 그려 넣을 수 있는 여백을 선물하자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아이 마음을 채워준다
가장 좋은 교육 철학은 화목한 가정 분위기이다
[칼럼] 왜 아이를 그냥 두면 불안한 엄마가 많을까

02 대화와 소통이 있는 가정
아버지와의 논리 확장 대화가 생각의 폭을 키우다
엄마와 함께하는 식탁 대화가 공부의 질을 높이다
아빠의 세뱃글은 힘이 세다
대화를 하지만 최종 선택은 아이가 하게 한다
대화가 잘되는 집안의 아이는 길을 스스로 찾아낸다
[칼럼] 결국 말본새가 자기 운명을 결정짓는다

03 단순하지만 확실한 공부 잘하는 비결
수업 시간에 집중하면 문제와 답이 보인다
1등의 시험 공부법은 기본에 충실하다
천재 아이큐보다 끈기와 공부 내면화가 중요하다
동기부여가 된 아이는 몰입의 즐거움을 안다
도전과 진로, 스스로 결정해야 잘한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큰물에서 놀면 달라진다
하나에 미치는 경험이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꾼다
[칼럼] 왜 공부하는가: 질문하지 않는 아이, 답하지 못하는 부모

04 좌충우돌 미국 대학 생활과 군 복무
지원했던 모든 대학에서 떨어지다
미국 대학 공부는 체력과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
아버지의 단 하나의 요청, 해병대 입대하기
우리 부부가 만들고 싶은 가족의 모습
MIT 교수의 멍 때리기, 결론은 다시 상상력이다
[칼럼] 내가 이해해본 양자역학

에필로그

05 부록_우리 가족 목소리
아버지라는 이름의 거울
나이 마흔이 되어 돌이켜보니
나는 매일 우주를 창조한다

저자소개

전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8년간 과학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학교에서는 열정적이고 엄격한 교사였지만, 집에서는 그저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챙겨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기다려주는 평범한 엄마였습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가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사단법인 ‘이어짐’을 통해 교육봉사를 하면서 다양한 <토크 콘서트>를 이어왔는데 이제서야 그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우리 네 가족이 함께 써 내려간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위치와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주는 것입니다. 입시 성공시키기가 가정 교육의 최우선이 된 시대에 ‘밥을 챙겨주는 엄마’ 그리고 ‘아이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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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 엄마 아빠는 내게 안전한 트램펄린 같아요. 그 위에서 맘껏 뛰어놀며 공부든 무엇이든 열심히 부딪히고 내 적성을 찾으며 도전할 수 있었어요. 행복은 여전히 저에게 아직 더 써내야 하는 숙제이지만 지금 저는 어느 정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에게 나도 엄마 아빠와 같은 부모가 되고 싶어요.”
저에게는 최고의 찬사였습니다. 코끝이 찡해져서 오히려 딴청을 피웠네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교수로 있는 무뚝뚝한 아들도 웬일인지 길게 말하더군요.
“자라면서 저에게 제일 행복했던 기억은 일요일 아침의 우리 집 모습이에요. 따뜻한 이불 속에서 부스스 눈을 뜨면 부엌에서 달그락달그락 엄마의 밥하는 소리가 들리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났어요. 얼른 일어나서 씻고 아빠가 들려줄 재미난 이야기를 기대하며 아침 밥상을 마주하던 그때가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떠올라요. 저는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위와 뇌를 채워주던 엄마 아빠의 돌봄이 지금의 저를 만든 거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들은 이런저런 공상을 하면서 머릿속에서 컴퓨터 CPU를 돌리듯 사고하는 능력을 많이 훈련한 것이죠. 이러한 경험들이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는 제가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하는데 아들이 엉뚱한 소리를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궁리한 것인데 자신이 퀴즈를 낼 테니 알아맞혀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 어떤 퀴즈야?”
“응, 엄마. 있잖아요, 여기 이렇게 U자형 곡선 모양의 틀이 있어요. 이 틀 끝에서 구슬 하나를 떨어뜨리면 구슬이 또르르 굴러서 저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올 거잖아요. 이렇게 왔다 갔다를 얼마큼 할 것 같아요?”
아이는 혼자 누워서 벽에 있는 시계의 추가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면서 이런 생각을 떠올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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