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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다이어트
· ISBN : 9791196334703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1장 왜 누구는 빠지고 누구는 안 빠질까?
: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 진행기
다이어트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빠진다
빠진 체중보다 좋아진 혈액 검사결과에 더 놀란다
식사와 운동, 모두 중요하다
다시 발견한 간헐적 단식 효과
생체시계를 되돌려야 살이 빠진다
잘 빠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2장 덜 먹고 운동하면 100% 실패한다
: 비만은 질병이다
덜 먹고 운동하라는 다이어트 상식은 틀렸다
체중조절시스템이 고장 났다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이 고장 났다
비만의 시작은 만성스트레스
비만한 사람은 지방대사가 꺼져 있다
생체리듬이 깨지면 렙틴 저항성이 생긴다
탄수화물이 당기지 않는 몸, 지방을 쓰는 몸으로 바꾸자
3장 꺼진 지방 대사를 다시 켜라
: 스위치온 다이어트 키워드 6
1 일정 기간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한다
2 단백질을 먹어야 지방 대사를 켜는 동안 근육이 빠지지 않는다
3 간헐적 단식이 지방 대사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4 숙면을 취하는 동안 지방대사가 활발히 일어난다
5 일주일 4회 30분씩 고강도 운동을 한다
6 영양제로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다이어트 칼럼) 방송에 소개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유감
4장 몸이 바뀌는 최소한의 기간
: 3주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
3주면 내 몸이 지방을 쓰는 시스템에 적응한다
1단계 탄수화물 제한기(1~7일)
렙틴 저항성을 개선시켜 꺼진(OFF) 지방 대사를 다시 켠다(ON)!
1주 차 식사 원칙 /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사항
2단계 간헐적 단식기(8~21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쌓인 지방을 쓰도록 만든다
2주 차 식사 원칙 / 3주 차 식사 원칙 /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사항
5장 즐겁고 편하게 유지하자!
: 다시 살찌지 않는 몸 만들기
3주 후 이제는 몸이 지방을 쓴다
힘들게 뺀 살 유지하는 5가지 생활수칙
30분에 한 번씩 의자에서 일어나기
6장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다이어트 상식
식초를 활용해보자!
아침에 프로바이오틱스+요거트
나이 들수록 고기 먹어야 한다
차라리 밥을 먹어라!
과일은 건강식?
좋은 지방을 챙겨 먹기
다이어트 콜라보다 저지방 우유
국밥 대신 덮밥
장바구니에 비싼 것을 담아라
<박용우의 다이어트 팁>
에너지원이란?
단백질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킨다?
유청단백질의 종류
어느 정도가 고강도일까?
지방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
간헐적 단식과 고강도 운동의 시너지 효과
다이어트 중에 코코넛오일을 먹어도 되나요?
간헐적 단식일에도 운동을 해야 하나요?
고기에 낀 지방은 다 떼어내야 할까요?
박용우가 제안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판
고기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걸리지 않나요?
포화지방이 더 나쁠까? 설탕이 더 나쁠까?
박용우의 건강다이어트 피라미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2017년 4월에 10명으로 시작한 클래스가 11월에는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까지 5개로 늘어났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나는 다이어트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다. 한 클래스 안에서 10명의 참가자가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결과는 제각각이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참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롭게 유추해볼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통해 이론과 실제의 간격도 체감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렙틴 호르몬과 세트포인트 이론을 중심으로 비만을 설명을 해왔던 내가 인슐린 저항성을 더 강조하게 되었고, 생체리듬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12시간 공복과 6시간 이상 숙면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꼭 필요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지방간, 탄수화물 중독이 렙틴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과 실타래처럼 얽혀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도 추가했다. 3주 프로그램에 간헐적 단식과 14시간 공복이 추가된 이유다.
그런데 매주 참가자들의 결과 수치를 살피면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첫 주에 탄수화물을 철저히 제한하면 1주 후의 결과는 사람마다 차이가 컸다. 체지방이 잘 빠져서 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수분과 근육만 빠지고 체지방 감소가 두드러지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았다. 2주 후에는 빠졌던 근육량이 회복되면서 체지방이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방 대사’에 발동이 걸린 것이다. 그런데 3주 차에 못 참고 한두 번 금기식품을 먹으면 3주 후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다시 근육이 빠지거나 체지방 감량 폭이 확 줄어들었다. 반면, 3주까지 잘 버틴 사람들은 4주 차에 약간의 실수를 해도 다시 체지방이 늘어나거나 근육이 빠지는 경우가 훨씬 적었다. 다이어트의 성패 여부가 ‘3주 차’에서 갈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