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모델로 감성사진 찍기

_사진으로 기록하는 엄마의 사랑
1. 자주, 많이 찍어주면 아이도 포즈 실력이 쑥쑥.
2. 내 아이가 신날 때, 그 때 누르는 셔터의 뿌듯함
3. 연출을 해보자. 과해도 예쁜 내 아이와의 사진놀이
4. 얼굴 안 나와도 괜찮아요. 증명사진 말고 스틸 컷 어때요?
5. 예쁜 순간을 발견하면 잠깐만, 한 번 더, 찰칵, 찰칵.
6. 우리 인증 샷 말고 인생 샷 찍어요.
7. 망가지고 촌스러워 더 그리워질 지금의 너.

_생활사진가 레아의 비밀스러운 사진 노하우
1. 휴대폰으로 찍었어요, 자랑해 봅시다.
2. 옷과 소품도 신경 써서 챙겨주기
3. sns에는 아이의 아름답고 엉뚱한 글도 함께 기록해요.
4. 탄탄한 어플 하나가 내 아이를 감성 모델로.
5. 점프 샷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3초 만에.
6.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이런 방법 어때요.
7. 때로는 눈부시게, 때로는 그윽하게.

웃어봐. 자 예쁘게 김치-
또 저런다. 웃으라니까. 스마일- 찍는다! 찍는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주문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찍힌 사진들 거의 대부분이 차렷 자세를 하고 있거나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입만 웃고 있는,
그야말로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을 때가 많지요.
사진에 내 아이가 찍혀 있으니 괜찮아, 하며 충분히 만족해왔다면
지금부터 우리는 조금 더 감각을 키워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녀온 곳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인증샷 위주로 사진을 찍어온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볼게요.
가장 유명한 포토존에 아이들을 세워놓고 찰칵, 자 이제 저쪽으로 가보자 찰칵.
다녀온 곳을 인증하는 일 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이 함께 그 장소를 만끽하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 그대로를 사진으로 담아주세요. 아빠와 손잡고 관람하는 모습,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가는 모습은 훗날 그 곳의 간판보다 더 큰 의미를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