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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를 어필하고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맞장구 잘 치는 법)

김현아 (지은이)
  |  
포레스트북스
2018-07-02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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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책 정보

· 제목 :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나를 어필하고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맞장구 잘 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96415204
· 쪽수 : 264쪽

책 소개

별로 중요한 말도 아닌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대화를 주도하는 이들에겐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목소리만 들어도 에너지가 넘치고, 손이나 상체를 활용한 제스처가 자연스러우며, 소리 내어 잘 웃는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모두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증거이자, 그들의 말에 힘을 실어주는 행동이다.

목차

프롤로그 | 나를 어필하고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맞장구

CHAPTER 1. 몸으로 듣기
대화가 끊기는 순간 어색한 게 싫은 사람을 위한


말: 태어날 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몸을 써야 소리가 열린다 | 말재주가 없으면 잘 들으면 된다 | 감정은 드러내는 게 좋을까, 억제하는 게 좋을까 | 제대로 전달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 사람들 앞에서 말이 부자연스러운 이유

경청: 말하는 것보다 듣기가 더 어려운 이유
왜 다들 자기 말만 하려고 할까 |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고 있다고 착각한다 | 끼어들기와 호들갑은 맞장구가 아니다 | 부모는 왜 자녀의 말을 끝까지 안 들을까 | 적극적인 듣기는 상대의 감정까지 헤아리는 것 | 소리를 선택적으로 듣지 말자 | 눈으로도 듣고 말할 수 있다 | 해석하지 말고 공감하며 듣기 | 공감은 최고의 맞장구다

이완: 몸이 풀려야 말도 풀린다
무엇이 나를 긴장하게 하는가 | 긴장하면 에너지가 줄어든다 | 생각의 꼬리를 끊는 방법 | 이완은 불필요한 긴장을 버리는 것 | 훈련보다 스트레칭이 더 중요한 이유 |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스트레칭 방법

관찰: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습관
관찰력을 키우는 훈련 | 몸짓을 관찰하면 속마음이 보인다 | 목소리가 그 사람의 성격을 말해준다

몸: 관심 있는 사람에게 발끝이 향하는 이유
왜 말보다 몸이 먼저 나갈까 | 몸이 기억한 건 오래간다 | 맞장구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해야 한다

CHAPTER 2. 거울처럼 반응하기
말주변이 없어서 단답형 대답밖에 못 하는 사람을 위한


소통: 한쪽으로만 흐르면 막힌다
어릴수록 과장되게 맞장구쳐주는 게 좋다 | 맞장구는 아부가 아니다 | 상대가 무엇에 반응하는지 살피자 | 리액션의 달인들은 뭐가 다를까 | 눈맞춤은 대화의 3분의 2 정도면 충분하다 | 유대감을 높이는 스킨십의 힘 | 추임새는 관객을 하나로 만든다

테크닉: 소소한 데서 큰 차이가 만들어진다
액션의 크기는 무대의 크기만큼 | 연습은 실력을 바꾼다 | 풍부한 전달력을 지닌 목소리 | 즉흥적으로 표현하면 자유로워진다

자세: 자세를 바꾸면 관점이 달라진다
우리는 어떻게 상대방을 모방할까 | 잘못된 자세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 척추를 세워야 자신감이 생긴다 | 내 몸의 기둥, 척추를 바르게 하는 법

발성: 전달력을 높이는 소리의 기술
발성 훈련이 왜 필요할까 | 좋은 발성이 감동을 전한다 | 모든 것은 각자의 리듬이 있다 | 목소리 인상을 좋게 하는 방법

마음가짐: 맞장구는 마음먹기 나름이다
먹고, 자고, 그것만 생각해 | 고작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진지한 말일수록 더 쉽고 편안하게 | 감정을 빼면 이성이 작동한다 | 사람이 아니라 배경을 들여다보자 | 칭찬은 상대의 가치를 높여주는 맞장구 | 실수 말고 잘한 일부터 말해주자
자존감: 누가 뭐라고 하든 당당하게
자존감은 내 성격의 일부다 | 동정은 공감이 될 수 없다 | 지지는 손끝으로도 할 수 있다 | 아기를 업고 논문 심사장에 들어간 학생 | 입만 크게 벌려도 자신감이 생긴다

목적: 의도가 분명해야 길을 잃지 않는다
나를 적극적으로 만드는 건 무엇일까 | 모든 게 결국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 현재에 몰입하지 못하는 이유 | 나만의 맞장구 법칙 열 가지

CHAPTER 3. 오감으로 말하기
대화에는 끼고 싶은데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을 위한


오감: 말에 생기를 불어넣는 다섯 가지 감정
처음 들은 것처럼 반응해주기 | 몸을 통해 기억되는 감정들 | 스피치에 오감을 입히자 | 마음속 이미지를 음성에 입히기

호흡: 숨만 잘 쉬어도 소통이 수월해진다
호흡으로 신체와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 | 긴장하면 숨이 가빠지는 이유 | 날숨을 제대로 쉬어야 소리가 맑다 | 소리가 잘 통하는 몸 만들기

울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긴장하면 왜 입이 안 벌어질까 | 입술 주변 근육을 풀어주자 | 잔잔한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기술 | 뼛속에 사무친다는 말의 의미 | 성악가는 왜 웃으면서 노래할까 | 말보다 더 강력한 미소의 힘

목소리: 목소리 자체가 콘텐츠다
메시지만큼 중요한 목소리 | 신뢰할 수 있는 목소리는 따로 있다 | 표정이 바뀌면 목소리도 바뀐다 | 목소리가 성격을 바꾼다 | 목소리도 얼굴처럼 고칠 수 있을까

발음: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조건
자음과 모음의 특징을 활용하자 | 입술을 적극적으로 움직이자 | 받침은 끝까지 발음해야 한다 | 턱이 열리면 말이 편안해진다 | 혀를 유연하게 하는 방법 | 목이 뻣뻣하면 말도 딱딱해진다 | 말에도 멜로디가 있다 | 말이 빠른 사람들의 특징 | 표정만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몸짓은 그 사람의 지위를 나타낸다

스토리텔링: 사람은 누구나 이야기를 좋아한다
목적에 맞는 제목 붙여보기 | 맞장구의 다양한 예 | 스피치의 필수 요소, 스토리텔링 |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자 | 1분 스피치의 구조 | 손석희와 유시민이 말하는 법

에필로그 | 맞장구의 최종 목표는 상대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저자소개

김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 공연예술원(Russian State Institute of Performing Arts)에서 화술교육방법론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현지 학생들도 받기 힘든, 전 과목이 A인 학생에게만 주는 ‘붉은 졸업장’을 받았다. 모스크바 메이어홀드센터(Meyerhold Center)에서 배우와 연출가로 활동했고, 화술, 보컬, 연기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모두가 예술가인 나라, 러시아의 유학 경험을 살려 배우를 가르치고 연출을 하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성균관 대학교,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극단 ‘환’ 대표, 한국화술학회 교육이사, 경기인형극진흥회 이사, 몸.소리 연구소 대표로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선보인 독특한 화술 수업이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정치인, 교수, 배우의 스피치 트레이닝을 담당하고 있다. 정작 본 인은 “사람들은 나를 화술 전문가라고 하지만 스스로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저 자신감 있게 상대가 누구든 진심을 다해 대화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열 살에 말을 튼 자신도 해냈으니 맞장구 기술 몇 개만 익히면 누구든 스피치 강사 뺨치는 화술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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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어쩌면 대부분 사람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다 보니 ‘적절한 표현’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감정을 절제하는 것과 감정이 없는 것 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순재 선생님도 비슷한 얘기를 하신 적이 있다. 요즘 젊은 배우들은 소리 지르고 욕하는 연기는 잘하는데 품격 있는 절제된 연기를 소화하는 배우는 드물다고. 실제로 그렇다. 감정을 표현하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악을 쓰고, 감정을 조금 누르라고 요구하면 아무것도 표현하지 않는다. 연기에서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감정을 잘 표현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잘 알아챌 수 있다. 표현을 하지 않다 보니 서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채 지내고, 그러다가 한계에 도달해서 폭발하면 관계가 끝나버리기 일쑤다. 삶에 균형이 잡히길 바란다면 평소의 표현이 한쪽으로 치우쳐선 안 된다. 표현 방식이 불통의 원인이라면 그 방식을 다시 살펴야 한다. 지나치게 감정적인 것도, 남을 의식해 감정을 안으로만 쌓는 것도 좋지 않다. 상황과 목적과 대상에 맞춰 유연하게 표현해야 한다.


예술 중에서 인간의 삶과 가장 닮은 것이 연극인데, 연극은 ‘놀이’에서 출발한다. 사당패가 한바탕 신나게 노는 마당을 생각하면 된다. 상황에 몰입해서 마치 진짜인 양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거리낌 없이 즉흥적으로 하는 놀이는 생각과 표현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커뮤니케이션에서 리액션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주춤거리곤 한다. 왜 그럴까? 즉흥적인 리액션은 어른답지 못하다고 생각해서는 아닐까? 사회화 과정에서 아이 같은 호기심과 적극성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 하는 얘기다. 머뭇거리는 마음은 표현력에 장애를 준다. 생각과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제약을 받는다. 이 머뭇거리는 마음이 말을 위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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