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라, 최현종처럼

1972년 출생.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매체를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15년 넘게 월간지와 인터넷신문에서 기자로 일하다 논술강사를 했다. 이후 논술학원을 6년간 운영하였고, 지일작은도서관을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독서, 논술, 토론,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2015년,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서울강서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 및 성인 자격과정과 아동부터 학생, 성인 및 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스포츠스태킹 보급과 활성화에 애쓰는 한편, 강서혁신교육 실무위원이면서 서울시교육청 중앙운영위원, 강서.양천 마을결합형 지원단,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시민참여대표단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03년 출생.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중학교 졸업. ‘대통령’이 나오는 태몽 덕분일까 스포츠스태킹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전교생 앞에서 특유의 댄스로 좌중을 사로잡을 만큼 활달한 성격이며, 100m 달리기, 멀리뛰기는 청송군에서 또래 중의 최고다. 두 시간을 혼자 버스를 타고 볼링을 치러 다닐 만큼 스포츠를 좋아하고, 한참 빠져 즐겼던 탁구 실력도 수준급이다.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방법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는 마법의 주문으로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세계챔피언이 되었다. 아직도 경기장에 서면 긴장하지만, 6년의 대회 경험으로 이제는 ‘즐길’만큼의 여유가 생겼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세계로 나아갈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