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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이수학 (지은이)
사람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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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57113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5-15

책 소개

학정 이수학 자전 수상집이다. 저자인 이수학은 2023년 2월, 결혼 60주년인 회혼이자 장남의 회갑을 맞이하는 뜻 깊고 소중한 날을 맞아 책을 냈다. 전에 썼던 글과 최근에 쓴 글을 묶어 쓴 이 책은 저자의 삶과 인생을 ‘닮고 담은’ 수상집이다.

목차

책머리에 붙이는 글

제1부 내 삶의 보금자리

귀향(歸鄕)에 대한 소회(所懷)
가족에 대하여
가훈에 대하여
며느리에게 보낸 편지 : 경주에게
며느리에게 보낸 편지 : 낭희에게
쉰 네 살의 아내를 보며
아버지, 나의 아버지
어머니, 나의 어머니
손녀와 염화미소(拈花微笑)

제2부 온고지신(溫故知新)

공자는 죽어야 하는가
나는 조상교(祖上敎) 신자다
사주팔자에 대하여
상고이유서(上告理由書)
안동 예안 고운 처녀 밭
양반(兩班)에 대하여
제사를 모시는 뜻
참된 유산(遺産)
한(恨)의 불씨

제3부 공수래공수거(拱手來拱手去)

공수래공수거(拱手來拱手去)
눈물 예찬(禮讚)
만주는 우리 땅
세월이 약이다
바보 예찬(禮讚)
사람은 죽어서도 이름을 남긴다
영정사진
운(運)의 속성(屬性)
이별(離別)을 위하여
하늘이 내려다본다

제4부 나의 삶, 나의 인생

꿈과 추억이 숨 쉬는 곳이 고향이다
나의 작은 마지막 소망
나의 친구들, 그리고 나의 우정관
내가 쓰고 싶은 편지
바람에 부친다
부모 기러기의 체념
유실(遺失)된 풍경
자화상
청춘의 삼색 깃발
추억을 위한 여행
‘하나’는 삶의 출발점이다
황혼을 바라보며

저자소개

이수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한개마을) 출생. 성균관대학교 문리대 교육학과 졸업 후 경상북도 학무국 공무원으로 출발해 경북도 내 5개 시·군 관리과장, 대구시동부교육청 관리국장, 대구시립두류도서관 및 대구시립남부도서관 관장을 역임했다. (사)박약회 수석부회장, (사)담수회 부회장을 지냈다. 2007년 월간 『문학세상』으로 등단했다. 수필집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 학정(鶴汀) 이수학의 자전적 수상집』(책마을, 2007)을 발간했다. 황희문화예술상(『공수래공수거』, 저술 부문 본상, 제19회, 2007), 허균문학예술상(수필 부문 본상, 제26회, 2012)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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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라던 대로 애당초 신의 영역인 인간의 수명을 예단한 역술인들의 오만과 허풍은 빗나간 화살이 되었습니다만, 그들의 예단은 내 삶을 여유롭게 마무리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남은 촌음(寸陰)의 삶을 여유롭게 꿈을 꾸면서 살고 싶습니다. 어릴 적 꿈 이야기를 하면, ‘어린아이이의 꿈은 개꿈’이라시며 나를 놀리시던 어머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개꿈이 아닌 진실한 꿈을 꾸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서기 2023년 2월 말일은 우리 부부 결혼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고 소중한 회혼일(回婚日)이며 장남이 회갑(回甲)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하늘이 내리신 오롯한 축복을 마냥 흘러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아 평소 사랑과 보살핌을 베풀어주신 분들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연회라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외람되게 마지막 수상집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를 출간하여 나의 부고를 대신해서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수학, 「책머리에 붙이는 글」 중에서


❙바보란 결코 쓸모없는 인간이 아니다. 자신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나름대로 즐길 줄 아는 바보는 현대를 살고 있는 영악한 우리들이 한 번쯤은 지향해야 할 인간상이라고 생각한다. (…) 바보란 멍청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얕잡아 일컫는 말이며 일반 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을 뜻한다. 그러나 어리석다, 쓸모없다, 미치지 못한다는 기준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것 같다. 각박하고 이기적이며 이해득실의 계산에 민감한 오늘의 세태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하는 바보라는 지칭(指稱)이 우리들 본연의 심성을 되찾아 냉철히 생각해보면 기리고 사랑하며 소중하게 아끼고 간직해야 할 대상이라 느껴진다. 바보라는 표현에는 티 없이 맑은 순수성이 짙게 자리하고 있다.
-이수학, 「바보 예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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