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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

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

공민경 (지은이)
일곱번째별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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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65620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5-10

책 소개

시적 언어를 통해서 표현되는 공민경 작가의 사랑의 단상집. 작가의 중심에 베인 사랑과 미를 향한 갈망은 단상의 찰나에 스민 세밀하고 밀도있는 글을 통해 드러난다.

목차

Prologue 햇살은 내 마음을 걷어간다_8

/
햇살 펜을 들고서_15 내 안의 심장을 꺼내_18 바다 끝을 만지고 싶어_21 너로 인해 취했던 계절의 슬픈 연가_23 그대가 가진 그것 하나, 내가 가진 이것 하나_27 그대 언젠가_29 사랑과 사랑이 되어_32 그대 얼굴은 아름다워라_35 너의 숨소리_37 그대 눈동자에 사는 별_39 만나지 못했지만, 만날 비_42 밟고 지나온 시간_44 겨울을 보내지 않는 이유_46 나는 나를 사랑해_48 시계를 밀었던 힘_50

/
시간을 머금다_54 시작의 이유를 위해 머물렀던 시간이 베이고_57 까닭 모르던 빛남_60 네 손에 잇닿는 지문_62 사건이 된 사람_65 동굴의 사용법_67 사랑이 전한 형상_70 젖은 옷이 시간을 알리고_73 너는 내 향기의 잔재_75 하늘을 오인하다_77 내어주다_80 새벽의 바다 끝_82 숨_85 바다와 하늘 사이_88 곡해_89 사랑의 붙잡힘_90 등불처럼_92 세상에 흩어진 존재여라_94

/
그곳을 만난 “호흡”_96 시간의 두 번째 불_98 흐르는 모래 위에 서서_100 오랜만에_102 화분_104 감정의 잣대_105 좋아서_106 바람이 행하는 일_108 시계의 처음을 열고_110 사랑법_113 대지를 품기 위한 “선물”_116 휘어진 다름, 같은 생각이지만_118 재로 물든 빛_120 가던 길을 멈추고_122 결의 증명_124 그대가 태워야 할 것_126 바다가 꿈을 꾸는 이유_128 영혼의 자국으로_130 봄의 뮤즈_132

/
그런 너를 사랑한다고_134 봄의 갈망_139 별밤에_141 고차적인 바람_142 누군가의 꽃비_144 그대의 몸이 따가울 때_146 차가운 연못에_148 겁 없는 빛_150 끼인 슬픔의 달아남_152 감각의 계수함_154 달이 이야기를 하기를_156 그루터기_158 친절한 시간_161 침묵했던 이유, 하늘과 바다 사이에서_164 날개, 그리고 바람에 의지하여_167 붉은 피의 결_169 아름다운 검으로_171 때론 나에게 무지갯빛 언어가 필요해_173 겹겹이 두른 파도를 열어_176

/
모차르트가 데운 기억_178 아프지 않아 날지 않은 것이 아니다_181 나는 네게 필요한 물을 먹였다_184 그대는 열매임을_186 진짜의 세상을 먹고, 마시고, 사랑하여라_188 바흐의 태양 꽃_190 하늘 벽을 찢고 꺼낸 별_192 바다는 파도의 울음을 잠재우다_195 여수 앞바다에 출몰한 낭만_198 오직 사랑_201 새 길 앞에 마음을 째고_203 너의 빛나는 아침_206 정오의 태양빛 앞에서도_208 눈물을 담은 우물_210 바람은 내 마음을 걷어간다_224

/
Epilogue 그때보다 더_228

저자소개

공민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학, 영화학을 공부하였다. 그녀에게 글을 쓰는 작업은 사유의 흔적이자 삶의 관철이며 마음의 통로이다. 저자는 2019년 현재 <인문학, tree>의 대표이며, 삶을 위하여 지식을 구하고, 그 의미를 제안하기 위한 다채로운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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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먹먹한 바람과 회색 하늘 사이에
한 줄기 빛이 고마운 빛이다.
연약한 햇살이 아주 조금 내게 닿아도,
그대가 좋다.
햇살이 여려서 겨울을 녹이지 못해도,
너의 체온이 내 안을 스미는 빛이 좋다.
내 계절은 겨울이지만
그대가 있어
나는 겨울을 보내지 않는다.


너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있니?
너를 치유하는 방법은 알고 있니?
내가 안팎으로 아파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내 숨의 고독에 젖은
짙은 결이 숨을 감을 때,
네가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몸을 옮겨 봐.
그리고 그곳에서 감긴 눈과 감긴 숨을 풀어 줘.
그리고 긴 호흡으로
너를 토닥이며 말을 하는 거야.
나는 나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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