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독립/인디잡지
· ISBN : 9791196666033
· 쪽수 : 120쪽
책 소개
목차
INTRO
EDITOR'S LETTER
INSIDE | 깨끗한 게 좋아
- 4인가족 쓰레기 수집기
- 분리배출 고군분투기
- 1인가족 쓰레기 수집기
Therapy | 다이빙 투 클린
- 잘 버리는 법
- 덜 버리는 법
- 다시 잘 쓰는 법
- 미니 재활용 사전
- 쓰슐랭 SSCHELIN
- Music therapy
What's this
- Interview :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이동훈 교수
- Short Story : 옛날 옛적 쓰레기 이야기
- FACT Check OX
- Numbers
Outside | 여기 담아 주세요.
- 포장없이 장보기
Together
- Opinion : 국민청원
- Our ACTIVITY : 함께 실천하기
- Talk, Talk... Talk!
OUTRO
Reference
저자소개
책속에서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러워지면 기분이 나빠지죠. 이것처럼 쓰레기를 잘 관리하자는 것은 지구를 살리자는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나와 내 가족의 행복과 관계가 있는 일입니다. "
- 이동훈 교수 인터뷰 中
이 시절로부터 우리는 얼마나 나아졌을까? 확실한 것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것인가를 넘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시기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수시스템이 도입되어 배설물에 대한 어려움을 더 이상 겪지 않고 있고, 자원으로써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인식들은 기본적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처리 문제에 있어서는 더 심각하게 문제를 겪고 있고, 전 지구적인 생명의 생존과도 연결된 문제가 되었다. 플라스틱의 범람, 인구의 증가, 도시의 팽창, 소비중심의 성장 구조, 여전한 성장 중심의 경제, 등 여러 가지 것들이 쓰레기 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금 그 결과들이 의성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쓰레기산, 태평양의 플라스틱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이는 다른 생명들의 삶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매립, 소각, 재활용, 퇴비화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등 다양한 방식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 많은 저항이 있기도 하다.
우리가 만약 2033년, 운이 좋아 2050년 그 이후에도 이 지구에서 잘 살고 있다면 우리의 이 시기를 역사에서는 뭐라고 평가할까? 궁금함을 참을 수가 없다. 나는 이렇게 기록되면 좋겠다.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훌륭히 극복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한 시기, 지구애가 살아난 황금기'라고.
- 옛날 옛적 쓰레기 이야기 中
덜 버리는 방법은 물건을 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오래 쓸 수 있는지 향후에 재활용이 가능한지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 덜 버리는 법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