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알고도 모르는 동물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91196835026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0-06-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91196835026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0-06-20
책 소개
우리가 몰랐던,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들의 사정을 세 가지 단편 동화로 소개한다. 각 단편 동화는 이야기의 특색을 충분히 살린 세 가지 화풍으로 선보여 읽는 이의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높인다.
목차
작가의 말, 동물은 말했다
반달가슴곰 달이
- 탈출하다
- 도토리와 딸기 그리고 덫
- 대왕쥐를 만나러 가다
- 웅곰산에 반달곰이 살까
- 그리운 엄마 냄새
황새 날다
- 황새 마루
- 청둥오리 별이
- 황새 아치
- 눈꽃 마을
- 황새가 돌아왔다
길고양이 재판
- 최초의 길고양이 재판
- 진실이 밝혀질까
- 숨겨진 진실
- 최종 판결을 내리다
리뷰
책속에서
반달가슴곰 달이
달이가 곰 우리를 탈출할 때 한두 점 보였던 먹구름이 어느새 보름산 하늘을 덮었다. 그러더니 느닷없이 비가 쏟아졌다. 달이 가슴에 난 반달 모양 흰 털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세게 내렸다. 삐익! 삐익!
주인아저씨가 개들을 부르는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마침내 개들이 단풍나무 주변을 떠났다. 그제야 달이는 떨리는 가슴이 진정되었다. 긴장이 풀리니 눈이 스르르 감겼다.
‘자면 안 되는데……, 개들이 언제 또 찾아올지도 모르는데…….’
달이는 지금껏 열 살 된 곰들이 사라져 우리 안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럼 주인아저씨가 엄마를 그 집에 데려가서…… 설마 엄마를 어떻게 한 건 아니겠지?”
달이의 목소리가 심하게 떨렸다.
“달아, 아닐 거야. 어쩌면…… 그래, 사람들이 네 엄마를 풀어 준 걸 수도 있어. 열 살 된 곰들은 너무 커서 이렇게 비좁은 철창에서는 살기 힘들잖아.”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