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죽음을 생각했어요

1969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현재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미술과 시각예술을 공부한 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어요. 프랑스문화원을 비롯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연합뉴스 등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어린 왕자》,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 2》, 《중세. 2: 만화로 배우는 서양사》, 《엄마, 쓰레기를 왜 돈 주고 사요?》, 《기발하고 솜씨 좋은 꼬마 공학자 유진》 등이 있어요.

인물의 표정을 풍부하게 묘사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단순한 선으로 이야기의 핵심을 표현하고 독자의 감정을 일깨우는 솜씨가 탁월하다. 2006년에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다양한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렸다. 몇몇 작품은 연극이나 무용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