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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요정 파데트

사랑의 요정 파데트

조르주 상드 (지은이), 이혜은 (옮긴이)
파롤앤(PAROLE&)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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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요정 파데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요정 파데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7317354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22-05-30

책 소개

조르주 상드의 작품 가운데 독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소설로, 작가 자신이 실천한 ‘온전하고 주체적인 삶’을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잘 드러낸 작품이다. 작가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주인공 파데트가 인류애적인 사랑의 힘으로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는 그려냈다.

저자소개

조르주 상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아버지는 폴란드 왕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귀족적인 가문 출신이고, 어머니는 파리 세느 강변의 새장수의 딸로 가난한 서민 출신이다. 일찍 아버지를 여윈 상드는 프랑스 중부의 시골 마을 노앙에 있는 할머니의 정원에서 루소를 좋아하는 고독한 소녀 시절을 보냈다. 18세 때 뒤드방 남작과 결혼했으나 순탄치 못한 생활 속에 이혼하고, 두 아이와 함께 파리에서 문필 생활을 시작하여 <피가로>지에 짧은 글들을 기고하며 남장 차림의 여인으로 자유분방한 생활을 했다. 이때 여러 문인, 예술가들과 친교를 맺었는데, 특히 6살 연하인 시인 뮈세와 음악가 쇼팽과의 모성애적인 연애 사건은 그 당시 상당한 스캔들을 일으켰다. 또한 화가 들라크루아, 소설가 플로메르와의 우정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상드는 이처럼 72년의 생애동안 우정과 사랑을 나눈 사람들이 이천 명이 넘는 신비와 전설의 여인이었으며 ‘정열의 화신’이었고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사랑의 여신’이었다. 남녀평등과 여성에 대한 사회 인습에 항의하여 여성의 자유로운 정열의 권리를 주장한 데뷔작으로 ≪앵디아나≫(1832)를 발표하여 대성공을 거두었고 같은 계열의 작품으로 ≪발랑틴≫(1832), 90여 편의 소설 중에서 대표작인 자서전적 애정소설 ≪렐리아≫(1833)와 ≪자크≫(1834), ≪앙드레≫(1835), ≪한 여행자의 편지≫(1834∼36), ≪시몽≫(1836), ≪모프라≫(1837), ≪위스코크≫(1838)등 연이어 나온 소설들도 호평을 받았다. 다음으로 장 레이노, 미셸 드 부르주, 라므네, 피에르 르루 등과 교제하여 그 영향으로 인도주의적이며 사회주의적인 소설을 썼는데, 이 계열의 작품으로 ≪프랑스 여행의 동료≫(1841), ≪오라스≫(1841∼42), ≪앙지보의 방앗간 주인≫(1845), ≪앙투완 씨의 죄≫(1845), 대표작이며 대하소설인 ≪콩쉬엘로≫(1842∼43), ≪뤼돌스타드 백작 부인≫(1843∼44), ≪스피리디옹≫(1838∼39), ≪칠현금≫(1839), ≪테베리노≫(1845) 등이 있다. 상드는 다시 1844년 ≪잔느≫를 필두로 해서 일련의 전원 소설들을 발표했는데, 이 계열의 작품으로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전원소설 ≪마의 늪≫(1846), ≪소녀 파데트≫(1848∼49), ≪사생아 프랑수아≫(1849), ≪피리부는 사람들≫(1853) 등이 있다. 노년에는 방대한 자서전인 ≪내 생애의 이야기≫(1847∼55), 손녀들을 위한 동화 ≪할머니이야기≫를 쓰면서 초기의 연애 모험소설로 돌아가 ≪부아도레의 미남자들≫(1857∼58)과 ≪발메르 후작≫(1860), ≪검은 도시≫(1861), ≪타마리스≫(1862), ≪캥티니양≫(1863), ≪마지막 사랑≫(1866), ≪나농≫(1872)등을 발표했으며 25편의 희곡과 시, 평론, 수필, 일기, 비망록, 기행문, 서문, 기사 등 180여 편에 달하는 많은 글을 남겼다. 특히, 그녀가 남긴 편지들은 파리의 클라식 가르니에 출판사에서 조르주 뤼뱅이 26권으로 편집 완성한 방대하고 기념비적인 서간집으로 세계 문학사에서 서간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고 있다. 그 동안 교환 서간집으로는 ≪상드와 플로베르≫(1904), ≪상드와 뮈세≫(1904), ≪상드와 아그리콜 페르디기에≫, ≪상드와 피에르 르루≫, ≪상드와 생트 봐브≫, ≪상드와 마리 도르발≫, ≪상드와 폴린 비아르도≫등이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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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신께서 만드신 가엾은 생물을 밟아 죽이진 않아. 만일 송충이가 물에 떨어지면 나뭇잎으로 떠서 구해 주지. 그걸 보고 사람들은 내가 나쁜 벌레를 좋아한다고 해. 개구리를 괴롭히고, 말벌의 다리를 떼어 내고, 박쥐를 산 채로 나무에 못 박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내가 마법사라고들 해. 가엾은 벌레에게 나는 이렇게 말해. “못생긴 건 전부 죽여야 한다면, 나도 너와 마찬가지로 살아갈 권리는 없을 거야.”라고.


“그게 아니야, 랑드리.”라고 파데트가 흐느껴 울면서 말했다. “내 얼굴을 보지도 않고 밤에 입맞춤했다가 낮에 나를 다시 만났을 때 싫어할까 봐 두려워서 그래.”
“내가 네 얼굴 본 적이 없니?” 참을성이 바닥난 랑드리는 말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는 거야? 자, 네 얼굴이 잘 보이게 달빛 쪽으로 와봐. 네가 못생겼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난 네 얼굴이 좋아. 너를 좋아하니까. 나한텐 그게 중요해.


여자의 마음이라는 것은 어린아이인 줄 알았던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곧 어엿한 한 남자로 보게 되어 있는 법이다. 지금까지 랑드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었던 마들롱은 파데트를 돌려보내자마자 랑드리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되었다. 랑드리의 사랑에 대해 말솜씨가 좋은 파데트가 한 말들을 모두 떠올려 보고, 파데트가 자신에게 고백할 정도로 랑드리에게 반했었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마들롱은 이 가엾은 아가씨에게 복수할 수 있게 되어 기고만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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