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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탐험대 : 트로카니스의 거울

쪼꼬미 탐험대 : 트로카니스의 거울

데이비드 오코넬 (지은이), 셉 버넷 (그림), 김희전 (옮긴이)
반달서재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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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탐험대 : 트로카니스의 거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쪼꼬미 탐험대 : 트로카니스의 거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97402753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1-12-22

책 소개

모든 것이 사람과 똑같은데 몸집이 10센티도 안 되는 작디작은 생명체 쪼꼬미는 원래 세상 곳곳에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개퍼티 가족만이 살아남았다. 엄마, 아빠는 온갖 집안일과 갓난아기인 막내를 돌보느라 먹을 것을 구하는 일은 점점 개퍼티의 몫이 되어 갔는데….

목차

1. 사냥꾼과 먹이
2. 프라이팬 속으로
3. 위험천만한 터널
4. 어둠 속의 문
5. 예사롭지 않은 클라우디아 슬리마크
6. 가족과 함께
7. 역사 수업
8. 유리로 만든 칼
9. 고마운 거미
10. 계획에 없던 여행
11. 지도 읽기
12. 신비의 나라로
13. 클라우디아, 쇼핑을 가다
14. 쪼꼬미 급행열차
15. 윌러비
16. 유리 칼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17. 클라우디아와 고브킨의 대결
18. 넷을 위한 만찬
19. 골칫덩이 남동생
20. 보금자리
21. 구출 작전
22. 531호에서의 대결
23. 야간 비행
24. 마지막 기회
25. 다음 단계

저자소개

데이비드 오코넬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 걸 좋아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했고, IT 관련 부서에서 일했지만 전문적으로 글을 쓰고 그림 그리는 일을 포기할 수 없었다. 지금은 영국 남부 해안의 브라이튼에 살며, 행복하게도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유머러스한 그림과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동안 꽤 여러 권의 책을 쓰고 그렸는데, 어린이 소설로 한국 독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서 무척 설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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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고 귀여운 존재들의 매력에 쉽게 굴복하는 편이다. 이화여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줄곧 어린이와 관련된 일을 해 왔다. 어린이 문학과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대한 관심이 어우러져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는데, 중간중간 키득거리기도 하고 정말로 이렇게 작은 생명체가 있다면 어떨까 상상에 빠지곤 했다. 혼자 좋아하기엔 아깝고 미안해서 이 이야기가 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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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 버넷 (그림)    정보 더보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감독으로도 활동한다. 재미있고 괴상한 캐릭터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불현듯 떠오른 생각들을 끄적이기 위해 주변에 항상 펜과 종이를 두고 있다. 스토리텔링에도 관심이 많아 게임 스토리를 쓰고, 삽화를 그리고, 감독해서 인기 있는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영국 브리스톨에 살면서 어린이와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콘텐츠를 늘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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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굽이굽이 휘감아 돌면서도 개퍼티는 고브킨을 뒤쫓는 형체 없는 연기 괴물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걱정돼서 배가 다 결렸다. 괴물은 사냥하는 고양이처럼 이쪽저쪽으로 부드럽게 미끄러지며 아무것도 모른 채 작은 기차 안에 앉아 있는 소년을 향해 가까이 다가갈 순간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었다. 괴물이 무생물인 주변의 장난감들처럼 잠시 멈춰 서더니 갑자기 몸을 웅크렸다. 그러고는 기차간에 탄 고브킨을 낚아채려고 덤벼들었다.
“고브킨, 조심해!”
개퍼티가 한껏 용기를 내 소리쳤다. 때마침 기차가 진열장 터널을 향해 질주하는 마지막 순간, 고브킨은 괴물의 손아귀와 시야에서 벗어났다. 몇 초 후 기차는 무사한 소년을 태운 채 상점 반대편에 다시 나타났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는 걸, 고브킨은 여전히 몰랐다.
“후유, 고브킨…….”
개퍼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껏 행운이 함께했지만 계속 행운을 바랄 수는 없었다.
어쩌면 좋을지 깊이 생각은 못 했어도 괴물이 동생을 데려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마음만은 분명했다. 동생 대신 자기가 잡혀갈지라도 말이다. 만약 그 여자가 쪼꼬미를 잡아갈 수 있

다 해도 개퍼티는 그 여자가 꼭 후회하게 만들 생각이었다. 개퍼티가 한 손을 가방 안에 넣었다. 바로 칼이 잡혔다. 손길이 닿자 칼의 매끄러운 표면이 이상하게 떨렸다. 쓸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개퍼티는 무기를 꽉 움켜쥐고서 꺼내 들었다.
개퍼티는 고브킨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고, 둘은 선로에서 맞닥뜨리게 될 지점을 향해 빠르게 다가가는 중이었다. 어디쯤에서 만나게 될까? 이런, 안 돼! 개퍼티는 끔찍한 사실을 깨달았다. 기차나 스케이트보드를 멈출 방법이 없었다. 둘은 충돌하기 직전이었다!
“대가 치곤 너무 엄청난데! 다시는 규칙 4 따위에 신경 쓰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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