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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대화 : 35년생 영화감독x81년생 시네필

영화대화 : 35년생 영화감독x81년생 시네필

김도연 (지은이), 김사겸
  |  
잎새달
2021-04-07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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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대화 : 35년생 영화감독x81년생 시네필

책 정보

· 제목 : 영화대화 : 35년생 영화감독x81년생 시네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91197414909
· 쪽수 : 232쪽

책 소개

1935년에 태어난 영화감독·평론가 김사겸은 문화불모지로 불렸던 부산을 영화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한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그가 영화판에서 직접 경험한 유명 영화인들의 이야기,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영화업계의 비화를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하였다.

목차

1막 영화를 보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후의 영화관람 | 시네팬과 영사사고 | 일본 영화서적을 접하다 | 고려대 영상시대와 75년 영상시대 | 8㎜ 동호회 | 이만희 감독의 '만추'와 시나리오 작가 백결 | 내 인생의 영화

2막 영화를 쓰다

영화평론가가 되려면 | 영화기자가 되다 | 60년대 기자 시사회 | 영화평을 써서 전달하기까지 | 부산에서 글을 쓰다 | 반공법에 걸린 「은막의 자유」 | 한국 및 부산영화평론가협회의 창설

3막 영화를 만들다

1장 영화감독
한국영화감독의 흐름과 유현목, 김기영 감독 | 제1조감독이 되다 | 연출부 시절 | '그대 가슴에 다시 한번' 감독으로 데뷔하다 | 표절 소송에 휘말린 두 번째 연출작 '창수의 전성시대' | 겹치기 연출과 특이한 이력의 감독 | 이규환 감독과 하길종 감독 |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연출 | 한국의 여성 감독

2장 프리프로덕션 : 시나리오
한국영화의 태동기의 시나리오 작가 | 신봉승 작가와 시나리오 작성법 | 기억에 남는 시나리오

3장 프리프로덕션 : 콘티, 헌팅, 캐스팅
콘티 작업 | 헌팅 및 고사 | 배우 캐스팅과 신성일 | 단역배우와 엑스트라 | 영화배우 김진규, 이수련, 최은희, 황정순 | 비운의 뮤지컬 배우 김석강 | 김진해와 방송사고 | 주간국제 영화배우 선발대회

4장 프로덕션 : 촬영
영화 촬영 현장 분위기 | 현장의 변화와 주요 촬영감독 | 촬영 에피소드와 '순교자' 촬영장

5장 포스트프로덕션 : 편집, 녹음
디지털 편집과 아날로그 편집 | 후시녹음시대의 성지 한양녹음실 | 음악 작업과 영화음악가들 | 대사와 효과음 녹음 | 동시녹음시대로의 변화

6장 제작, 배급, 흥행
유 프로덕션의 설립과 발전 | 충무로의 프로덕션들 | 입도선매식 배급시스템과 외화 배급 | 관객 수 축소 관행과 '서편제'의 흥행 | 기억에 남는 극장과 코로나 시대 | VR 영화와 영상 | 영화 리터러시 교육

4막 영화도시 부산을 세우다

'열애'와 부산로케이션 영화들 | 부산영화평론가협회를 부활시키다 | 한국단편영화제 창설과 나소원 작가 | 부산국제영화제 창립의 주역들 | 한국 최초의 국제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리다 | 영화의전당 개관과 1호 상영작 '창수의 전성시대' |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비결과 '다이빙벨' 사태 | 부산 영화인의 보람과 부산 영화의 발전을 위해 | 후배 영화인에게

부록
김사겸 감독 연표 | 영화 정보 | 인물 정보 | 영화제 정보 | 극장 정보 | 참고자료 | 인명 색인

저자소개

김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부산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2012년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BIFF와 함께하는 영화비평교실’을 수료하고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단이 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영화제작교실을 거쳐 영화제작워크숍 2기로 단편영화 'M104'(2013)를 연출하였다. 영화비평그룹 ‘시네방향’ 대표로 활동하면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지 『영상문화』, 『크리틱b』, 부산독립영화협회지 『인디크리틱』 등에 글을 썼다. 2020년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기초예술창작영역(비평.평론.학술)에 선정되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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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겸 ()    정보 더보기
1935년 마산(현 창원) 출생. 극장에서 일하신 아버지 덕분에 학창시절 많은 영화를 섭렵했다. 한국 최초의 예술대학인 서라벌예대(현 중앙대)에 입학했다가 배울 게 없어 중퇴했다. 5, 60년대 영화잡지 『영화세계』, 『영화예술』과 《일간스포츠신문》 기자로 일했다. 유현목 감독의 제1조감독으로 영화 현장에 뛰어들어 '순교자'(1965), '푸른 별 아래 잠들게 하라'(1965) 등 여러 편을 함께 작업했다. '그대 가슴에 다시 한번'(1971)으로 감독에 데뷔하였고, 두 번째 작품 '창수의 전성시대'(1975)를 연출했다. 극영화 외에도 '한국의 고려인삼'(1974) 등 10여 편의 기록영화와 문화영화를 각본, 감독했다. 1977년 아내의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와 동면 상태에 있던 부산영화평론가협회를 부활시키고 《부산일보》, 《국제신문》, 《경향신문》 등에 글을 썼다. 부산국제영화제 상임감사, 한국단편영화제(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부산영화평론가협회 고문, 부산영상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부산의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부산광역시 문화상(대중예술 부문)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영상적 사유, 영화적 인생』(예건사, 1993), 『영화가 내게로 왔다』(본북스, 201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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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터뷰는 영화 애호가들의 즐거운 수다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제를 정해놓고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많은 대화가 그러하듯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지가 뻗어 나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또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35년생 영화감독과 81년생 시네필의 영화 대화에 합석하신 걸 환영합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그때는 연극 중간에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인 키노 드라마(Kino Drama)도 제법 있었어요.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義理的仇討)>(1919)도 그런 식이었지요.

그럼 연극배우가 앞에서 연극을 하고, 그 뒷배경으로 영화가 나오는 건가요?

그게 아니고. 연극배우가 연극을 하다가 멈추고, 영화가 상영되는 거예요.

같은 배우가 연극에도, 영화에도 출연하는 건가요?

그렇지. 미리 연극배우가 출연해서 찍어놓은 필름인 거죠. 주로 야외장면. 그렇게 길지는 않고 10분 정도. 불을 끄고 영화를 상영했다가, 다시 불을 켜고 연극을 계속하는 거죠. 연극과 영화의 내용이 이어져요. 그런 연쇄극(連鎖劇) 말고도 당시 극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했어요.
--- 1막. ‘영화를 보다-일제강점기와 6?25 전후의 영화관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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