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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컴퓨터 공학 > 소프트웨어 공학
· ISBN : 979119741644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12-01
책 소개
목차
개정판에 대하여
번역판에 대하여
감사의 글
저자 후기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번역자 후기
베타 리더 후기
이 책에 대하여
번역서 현지화에 대하여
등장인물 소개
이론편 프롤로그
이론편: 스크럼이 뭐야?
이걸 왜 만드는 거야?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이 뭐야?
스크럼이 뭐야?
요구 사항을 목록으로 정렬한다 / 프로덕트 백로그
제품의 명세를 책임지는 자 / 프로덕트 오너
동작하는 제품을 만드는 자 / 디벨로퍼
작업 기간을 짧은 간격으로 나눈다 / 스프린트
스프린트에 할 일을 계획한다 / 스프린트 플래닝, 스프린트 백로그
스프린트마다 동작하는 제품을 만든다 / 인크리먼트
진행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 데일리 스크럼
완성된 제품을 시연한다 / 스프린트 리뷰
했던 일을 돌아보고 더 좋게 보완한다 / 스프린트 레트로스펙티브
일이 되게 만드는 숨은 조력자 / 스크럼 마스터
정리하기
스크럼 개념 정리
실천편 프롤로그
실천편: 스크럼은 어떻게 하는 거야?
Scene No. 01
스크럼을 준비한다
자 시작해 볼까?
역할은 역할일 뿐 직책이 아니다
착한 리더 콤플렉스와 프로덕트 오너
Scene No. 02
목표를 이해한다
우리는 여기에 왜 모였을까?
종착지를 알아야 달릴 수 있다
Scene No. 03
프로덕트 백로그를 만든다
뭘 해야 하는지 뭘 보고 알지?
개략적인 계획을 세운다
Scene No. 04
작업량을 추정한다
견적을 냈지만 정확하진 않다고?
재빠르게 작업량을 추정한다
Scene No. 05
다 함께 모여서 추정치를 보완한다
정말 내가 견적 내도 되는 거야?
어림짐작이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 보자
인셉션 덱으로 팀의 공통 언어를 만들자
Scene No. 06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그려본다
언제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 걸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보자
Scene No. 07
스프린트를 하기 전에 한번 더 계획을 구체화한다
달릴 준비가 되었는지 살펴볼까?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자
Scene No. 08
위험에 재빠르게 대응한다
스프린트는 순조로운가?
어딘가 문제는 없는지 살펴본다
Scene No. 09
상황을 투명하게 가시화한다
납기는 맞출 수 있는 거야?
문제가 되기 전에 발견한다
Scene No. 10
완료의 의미를 명확히 한다
대충 다 된 것 같아요!
완료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운다
Scene No. 11
예측을 쉽게 하기 위해 시간을 엄수한다
시간이 하루만 더 있었으면
타임박스를 깨뜨리지 않는다
조금씩 앞으로 나가자
Scene No. 12
다음에 할 일을 구체화한다
생각보다 빨리 끝났는데?
다음에 할 일을 알고 있다
릴리스 레고로 결과물의 증가분을 가시화하자
Scene No. 13
스스로 원칙을 지킨다
모두 모인 건 아니지만
원칙은 스스로 만들고 지켜야 한다
즐겁게 회고를 하기 위한 테크닉
Scene No. 14
벨로시티를 높인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어?
벨로시티는 지표일 뿐 현혹되면 안 된다
Scene No. 15
역할 구분은 문제를 발견하기 쉽게 만든다
프로덕트 오너가 바쁘다고?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한다
Scene No. 16
사용자의 관점에서 의도를 명확히 한다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을까?
의도를 제대로 전달한다
Scene No. 17
어려움에 처한 팀원을 돕는다
개발자에게 위기가 온 것 같아!
모두를 도우면서 목표로 다가간다
Scene No. 18
더 나은 상태로 만든다
지금 당장 해결할 순 없지만
더 이상적인 모습으로 만들어보자
Scene No. 19
다음에 할 작업을 명확히 한다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매일 조금씩 할 일을 정리하자
Scene No. 20
재작업을 없앤다
정말 스프린트를 시작해도 되는 거야?
다음 스프린트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든다
이 기능은 도대체 왜 만드는 걸까?
Scene No. 21
목표에 다가선다
이런, 일정을 맞추지 못할 것 같아
어떻게든 목표에 다가가는 거야!
커뮤니티 활동으로 팀을 성장시킨다
Scene No. 22
다양한 상황에 대처한다
이 작업은 제게 너무 어려워요
협력해서 극복하자!
하나의 태스크를 여럿과 함께 하는 스워밍
Scene No. 23
책임감을 가지고 약속하고 행동한다
이 정도는 더 할 수 있잖아?
실패한 경험에서 배운다
Scene No. 24
릴리스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혹시 빠진 건 없나?
더 이상은 물러설 수 없어!
Scene No. 25
이제까지 말하지 못한 또 다른 이야기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야!
마지막까지 함께 해서 고맙습니다!
마스터군이 얻은 소중한 깨달음
Appendix A: 한국의 스크럼 사례
책을 덮은 후 드는 이 감정의 이름은 OOO입니다!
내가 스크럼 마스터가 된 건에 관하여
스크럼, 플래닝 포커 설문 조사 결과
Appendix B: 참고자료 / 찾아보기
참고자료
찾아보기
책속에서
물론 인셉션 덱을 한다고 모든 게 잘 풀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름이 거창해서 그렇지 함께 모여서 공감대를 맞추는 계기에 불과하거든요. 겉보기엔 모두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팀원이 납득하기 어려운 목표와 과제가 주어지고 그에 대한 어떤 공감도 끌어내지 못한다면 불안감만 가중될 뿐 무의미한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상황이 되면 우왕좌왕하게 될 게 불 보듯 뻔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서로의 생각을 함께 이야기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견적이 빨리 끝나면 다음 스프린트의 일감을 분석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실제로 스프린트를 진행하면서 일감 몇 개를 완료해 보세요. 견적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게 되거나, 견적이 실제와 다른 이유를 찾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정보는 너무나 소중해서 남은 일을 제때 할 수 있을지, 기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가 어느 정도 수집되면 기존의 견적을 다시 살펴보면서 적절한 값으로 다시 보완합시다. 이 과정이 반복하면 견적의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모호했던 계획이 더 구체화됩니다. 견적을 신속하게 하란 얘기는 보완할 기회를 더 얻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문제가 발견되면 혼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하다 보면 잘 안될 때도 있죠. 사실 이런 자세는 좋지 않은데요. 내가 잘 안 되는 걸 남에게 말하려니 자존심도 상하고, 민폐가 될까 봐 조심스럽기도 할 겁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해결하는 게 미덕이라 생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모든 작업은 스프린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겁니다. 행여나 잘못되면 팀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되죠. 스프린트 기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사소한 문제라도 팀원과 공유하고 대처 방안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조기에 발견되면 간단한 조언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