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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7542756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2-05-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사사 옷니엘 에훗 드보라
01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사 옷니엘
02 왼손잡이 사사 에훗
03 드보라의 노래: 수급불류월(水急不流月)의 관점에서
사사 기드온
04 기드온: 바알 제단을 깨뜨림
05 기드온과 미디안
06 추락하는 기드온
07 기드온: 수치스러운 인생
아비멜렉
08 권력을 탈취하는 아비멜렉
09 아비멜렉의 최후: 영웅의 몰락
사사 돌라 야일
10 사사 돌라와 야일: 배제와 포용
11 주체적 자아를 형성하는 신앙 1
12 주체적 자아를 형성하는 신앙 2
13 주체적 자아를 형성하는 신앙 3
사사 입다
14 사사 입다의 등장
15 사사 입다의 승리와 서원
16 사사 입다의 마지막
사사 입산 엘론 압돈
17 세 명의 사사 이야기/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사사 삼손
18 여인에게 나타나신 그분
19 사사 삼손 1 : 출생
20 사사 삼손 2 : 거슬러 오르는 삶 1
21 사사 삼손 3 : 거슬러 오르는 삶 2
22 욕망에 무너지는 삼손
23 영웅 삼손의 몰락과 가능성이 있는 우리의 삶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운데서 거주하면서”라는 단어는 섞여 산다는 뜻이고 그들과 함께 지낸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방인과 함께 섞여 지내면서 정체성을 잃어버렸거나 자기들의 정체성을 섞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을 애매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의 양식을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가나안 족속의 삶의 방식을 따라갔습니다. 시내산에서 받았던 율법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무시하거나 게으르게 실천했고 오히려 이방 사람들의 것에 순응했습니다.
흔들리고 급하게 흐르는 물에 믿음의 닻을 내리지 말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믿음의 닻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흔들리는 터전 속에서도 신앙은 자라고 성숙할 것입니다. 살아있는 신앙은 시련에 맡겨질 때 드러나는 것입니다. 시련이 없는 신앙은 산 신앙이 아닙니다. 주님은 변함없이 “항상 너와 함께 한다”라고 거듭 확인해 주십니다. 이것이 “수급불류월”(水急不流月)의 신앙이며 태도입니다.
기드온은 전쟁을 통해서 정치적 권력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에봇”을 만들면서 종교적 권력도 동시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종교와 정치는 어느 정도 구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들은 왕이 제사장을 겸임하였고 왕은 신의 아들로서 종교와 정치를 독점하였습니다. 기드온이 이것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자기와 아들도 왕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이 권력을 잡기 위해서 차례로 준비하고 결국에는 권력 독점을 자기의 손안에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