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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7563621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1-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쓰다 보니 인생이 바뀌었다
1장. 블로그를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블로그 글쓰기의 3가지 기본 권법
블로그와의 첫 만남
7년간 블로그에 글만 썼을 뿐인데 벌어진 일
블로그 글쓰기가 우리에게 좋은 이유
블로그 덕분에 좋은 일이 생긴 사람들
[글쓰기 상담소] 악플을 받을까 봐 무서워서 글을 못 쓰겠어요
2장. 블로그는 나를 글로 기록하는 것이다
글쓰기의 4가지 속성
나를 알아야 나다운 블로그가 탄생한다
나를 공부하는 3가지 질문
나의 강점을 발견하는 법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법
[글쓰기 상담소] 왜 글만 썼다 하면 자꾸 길어질까요?
3장. 블로그는 콘텐츠 베이스캠프다
인류는 왜 글쓰기를 시작했을까?
미디어 플랫폼 = 새로운 언어 소통 방식
조앤 롤링이 블로그를 했다면?
이효리는 왜 블로그에 글을 썼을까?
[글쓰기 상담소] 필력이 부족해서인지 대본 쓰기가 너무 어려워요
4장. 블로그 글쓰기 시작하기
블로그 시작 설명서
돈 벌려고 시작한 블로그가 망하는 이유
블로그의 4가지 종류
블로그를 막막해하는 사람의 2가지 특징
꾸준히 할 수 있는 블로그 주제 정하는 법
좋아하는 걸 할까? 잘하는 걸 할까?
블로그의 첫인상, 메인 화면은 어떻게 꾸밀까?
블로그 작명 레시피
스쳐 가는 글감을 낚아채는 메모의 기술
“소처럼 꾸준히” 서툴더라도 매일 쓰자
뭔가를 하기로 했다면 그냥 해야 하는 이유
[글쓰기 상담소] 일관성 있는 글을 쓰기가 어려워요
5장. 시작하는 블로그를 위한 글쓰기 10강
당신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유
1강. 이야기 나누듯이 써라
2강. 수다는 어떻게 글이 되는가?
3강. 글 한 편에 한 가지 메시지, 1글 1메시지
4강. 잘 읽히는 글에는 구조가 있다
5강. 자려고 누워도 생각나는 인상 깊은 글 쓰는 법
6강. 글은 자료 조사한 만큼 쓸 수 있다
7강. 정리 정돈을 하면 잘 쓴 글이 된다
8강. 잘 쓰는 사람치고 적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9강. 초고는 과감하게, 퇴고는 소심하게
10강. 뭉뚱그려진 표현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라
[글쓰기 팁] 감정 단어장의 다양한 어휘를 써보자
6장. 잘 읽히고 잘 발견되는 글의 비밀
인기 있는 글의 6가지 필수 요소
간판이 끌려야 가게로 들어온다
“제목이 다 했다” 독자를 마중 나가는 제목 패턴
사진과 동영상도 글이다
비판받을 만한 곳에 미리 가 있어라
댓글 소통법과 좋은 댓글 쓰는 법
팔로워 수, 조회 수보다 중요한 것
[글쓰기 상담소]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고민입니다
에필로그 _ 잘하려고 하지 말고 나답게 하자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사진 몇 장과 소소한 기억에 의지해 지난 경험을 추억했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부터는 사고 과정이 달라졌다. 여행 준비부터 귀가까지, 내 경험 하나하나가 의미 있는 순간으로 변했다. 이 경험을 어떻게 글로 담을지를 미리 떠올리면서 이야기를 만들려는 두뇌 회로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제주도 여름휴가 가방 싸는 법, 제주도 항공권 저렴하게 예매하는 법, 제주도 비행기 맨 앞줄 지정 좌석 예매하기, 제주도 3대 고기국수 맛집 추천, 스노클링 하기 좋은 제주도 명소, 제주도 돌고래 투어 체험기 등 내 눈과 발이 닿는 모든 곳이 이야깃거리다.
글쓰기는 나를 알아차리는 데 특효가 있다. 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의 마음은 80% 이상이 무의식이라고 한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데리고 우리는 공부도 하고 일도 하며 살아간다. 마음이라는 아이는 꽤 수줍음이 있는 편이어서 평소에는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똑똑 노크를 하고 다정하게 다가가면 빼꼼히 얼굴을 내밀어준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글자로 마음을 적으면 비로소 마음이 눈에 보이게 된다. 보이지 않는 건 쓰다듬고 보듬어줄 수 없지만, 보이는 건 쓰다듬고 보듬어줄 수 있다. 머리가 엉켜 있으면 가지런히 빗겨줄 수도 있고, 옷에 구멍이 났으면 바느질을 해줄 수도 있다. 애정 어린 객관성으로 나를 보살펴주는 것이 글쓰기다.
블로그 글은 예쁜 글자로 이미지를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글을 그대로 읽어 영상이나 팟캐스트로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요즘 동기 부여나 뉴스, 화제, 명상을 다루는 유튜브 중에 얼굴은 드러내지 않은 채 음성으로 글을 읽어 녹음한 후, 거기에 맞는 영상을 붙여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얼굴을 드러낼 수 있다면 온라인 강의를 하듯 직접 이야기를 해도 된다. 직접 이야기를 한 영상을 1분 이하로 편집하거나 스틸 컷을 활용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블로그에서 출발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동시 업로드가 가능하다. 글자 그대로를 가공하지 않아도 글의 핵심 메시지나 핵심 소재를 담은 2차 콘텐츠로 가공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