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프랑스여행 > 프랑스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764783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07-1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랑스 지도
Chanpter 01. 보르도
1. 보르도 포도나무, 비투리카
2. 건축의 도시, 와인의 수도, 보르도
3. 보르도 와인 박물관 '시테 뒤 뱅'
4. 알리에노르와 보르도 와인
5. 백년전쟁과 보르도 와인
6. 네덜란드인과 메독 와인의 탄생
7. 보르도 그랑 크뤼의 선구자 아르노 드 퐁탁과 샤토 오 브리옹
8. 보르도 지역에는 왜 샤토가 많을까
9. 메독, 최고의 자부심으로 가득한 와인산지
10. 우아하고 여성다운 와인, 샤토 마르고
11 . 샤스 스플린의 행복한 스토리
12. 시인 보들레르와 와인
13. 젊음의 샘물이라 불린 라피트 로쉴드
14. 힘차고 단단한 와인, 샤토 라투르
15. 무통 로쉴드, 레이블을 예술가에게 맡기다
16. 우아한 샤토, 피숑 바롱과 피숑 라랑드
17. 독특한 스타일의 샤토 코스 데스투르넬
18. 우주로 날아간 최초의 와인 '랭쉬 바주'
19. 포도밭 속의 몽테스키외와 샤토 드 라브레드
20. 화가 툴루즈 로트렉, <말로메의 포도수확>
21. 소설가 프랑수아 모리악의 상상적 세계, 보르도
22. 고급진 달콤함, 샤토 디켐
Chanpter 02. 생테밀리옹
23. 매력적인 중세도시 생테밀리옹과 '쥐라드'
24. 생테밀리옹의 '허파', 샤토 피작
25. 샤토 오존과 시인 아우소니우스
26. 샤토 슈발 블랑과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장파르크
27. 독특하게 검은 토양의 포도원, 샤토 페트뤼스
Chanpter 03. 부르고뉴
28. '클로' 또는 '클리마', 시토 수도사
29. 퐁티니 수도원과 샤블리 와인
30. '부르고뉴 클리마와 와인의 도시', 샤블리
31. 부르고뉴 와인의 역사와 이미지, 샤토 뒤 클로 드 부조
32. 와인 애호가 프랑수아 1세, 다빈치, 라블레33. 본 와인, 부르고뉴 공작과 교황들
34. 부르고뉴 공국의 화려한 수도, 디종
35. 오스피스 드 본, 세계적인 자선와인경매
36. 부르고뉴 와인의 중심지, 본 마을
37. '부르고뉴 클리마와 와인의 도시', 본
38. 작은 포도밭에 정성을 다한다, 사비니 레본 마을
39. 나폴레옹이 존경한 샤를마뉴, 코르통 샤를마뉴 와인
40. 고달픈 전쟁터에서 나폴레옹을 위로한 샹베르탱 와인
41. 레드 와인의 최고 수준에 도달한 로마네 콩티
42.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 퓔리니 몽라쉐
43. 베즐레, 제르보스와 로맹 롤랑, 현대예술가들
44. 시인 라마르틴이 사랑한 마콩
45. 마코네, '프랑스 명소' 레이블을 가진 푸이 퓌세 와인
46. 샤르도네 포도품종보다 오래된 샤르도네 마을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보르도 와인에는 흔히 ‘샤토 château’라는 명칭이 붙는다. 프랑스어 샤토는 원래 성, 저택, 별장을 의미한다. 오늘날 샤토는 일반적으로 자체의 포도원을 가진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을 뜻한다. 샤토는 넓은 의미로는 주거지이자 회사 건물인 동시에 소유지이자 와이너리다. 심지어 와인 품질 보증 마크이기도 하다.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포도나무는 줄지어 서 있고, 습지는 솜털처럼 이끼로 뒤덮이고, 먼 바다의 바닷바람은 파도를 일으키며, 진흙과 모래와 자갈로 이뤄진 작은 반도인 기옌(보르도).”
보르도는 이런 모습으로 모리악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의 소설 속에 보르도의 지리적 환경이 자주 배경으로 등장하는 이유이다.
페트뤼스는 주로 런던·벨기에·프랑스 등에서 인기를 끌었던 반면, 미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존 F 케네디 John F Kennedy 대통령이 페트뤼스 팬이라고 선언하며 “마릴린 먼로가 샤넬 N? 5를 걸치고 잔다면, 나는 페트뤼스를 걸치고 잔다”고 말하자마자 미국에서 페트뤼스의 명성이 높아졌고, 부유한 와인 수집가들은 케네디 대통령과 그의 부인 재클린이 좋아했던 와인을 맛보고 싶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