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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91197675720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4
이책을 만들면서•12
이 책의 활용법•15
10 중간기 침묵 시대•20
11 복음 시대•36
12 교회 시대•220
13 마지막 때 - 종말•390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을 만들면서>
솔로몬은 그의 인생 참회록 같은 책 전도서에서 “청년들아 너희의 곤고한 때가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전도서 12:1-2)라고 당부합니다. 그는 모든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또한 하나님 없는 삶을 살아 보기도 하면서 내린 그의 인생관은 하나님 없이는 모든 것이 허무하기 짝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청년들에게 하는 당부입니다. 왜냐하면 맨 처음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흙으로만 만드시지 않고 모양을 빚은 그 흙에게 하나님은 그분의 생기(하나님의 형상)를 불어넣어 주심으로 흙에 불과한 존재를 생령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생기를 갖지 못하면, 즉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인간의 삶은 흙과 같이 허무하고 무의미한 삶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함께하여 가장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정답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청년의 때를 허송하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만드신 그 처음의 모습과 그분의 의도하심을 발견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만큼 시급하고 중차대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은 엘리야의 때, 예레미야의 때처럼 혼돈과 헷갈림이 가득 찬 다원주의와 혼합주의, 모든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때입니다. 잘못된 길을 바른길이라고 생각하는 참담한 시대인 것조차도 깨닫지 못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이 모든 문제에 대한 길을 보여 주는 답이 성경 속에 있습니다.
철학자들은 그들의 철학함을 통해서 인생의 바른길을 찾으려 하지만 성경은 분명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언 1:7)이라고 단언하면서 모든 문제의 해결자는 창조주, 섭리주, 구속주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밝혀 주고 있습니다.
청년의 때에 힘들고 어려운 선택의 갈림길에서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며 세월을 허송할 때가 많습니다. 참된 선택에 이르게 하는 가치의 판단기준은 성경에 의한 세계관이고, 그것은 성경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온 세계의 정신문화를 바꾸어 놓은 성 어거스틴(St. Augustine 354∼430년)은 그의 청년 시절 인생을 고민하며 방황하는 시절에 한 아이가 부른 노래 가사인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라는 한 마디에 성경을 들고 읽게 되고 그 속에서 그가 가야 할 인생의 정답을 얻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확실한 결론은 “인생의 모든 것에 대한 명확한 답은 성경 속에 있다”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우리 모두가 성경을 들고 읽어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고,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의 정답을 그 속에서 찾고 담대하게 나아 갈 때입니다.
<이 책의 활용법>
본 저서는 성경 전체 총 1,189장의 분량이 부담스러워 성경 읽기를 꺼리는 분들, 특히 청년, 대학생들, 성인 초신자들이 성경 전체의 통전적 이해를 얻으며, 성경의 주요 본문을 통해서 성경이 주는 스토리 라인과 메시지 라인을 파악하며 통독할 수 있도록 해설하는 성경 통독 입문서 입니다. 성경 전체가 한 절도 빠뜨릴 수 없는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전체를 파악하기 쉬운 핵심 장 407장을 엄선하여 줄거리를 찾고, 통전적인 메시지를 찾아가기 위해서 시대 순서로 배열했습니다. 407장은 1189장의 34.2%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빠진 장들에 대해서 시간 흐름과 메시지 라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해설로 그 흐름을 이어 가도록 했습니다.
본서는 성경 전체 흐름을 하나님의 구속 역사로 보고 구약 9시대, 중간기, 신약 3시대로 모두 13시대로 나누어 시대별로 설명하였습니다.
1. 각 시대는 먼저 그 시대의 배경이 되는 줄거리와 그것을 배경으로 나오는 메시지의 내용들을 설명합니다.
2. 그런 이해를 가지고 엄선된 해당 성경 본문을 읽습니다.
성경 본문을 직접 읽음으로 말씀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직접 만나는 체험을 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본문 직접 읽기가 이 저서의 핵심입니다.
3. 각 시대 마지막 부분은 배우고 읽는 내용을 정리하고 묵상하여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본문을 통해 체험했으면 그 열매가 각자의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삶의 적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품성의 변화를 일으켜 세계관이 성경적으로 형성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이 책을 성경 읽기의 초급과정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 수록한 엄선된 407장의 성경을 읽는 시간을 정해서 그 기간 안에 완독할 수 있도록 열정과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저자가 권장하는 기간은 40일입니다. 엄선된 성경 본문 장수가 407장이니 하루에 10장 기준으로 읽는 분량을 정하여 실시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몇 차례 반복해서 공부하고 읽어서 성경에 대한 기초적 통전적 이해를 갖추고 성경 전문(1189장)을 읽도록 강력하게 권하며 추천합니다.
개 교회가 함께 공부하며 읽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해도 좋습니다. 이 경우도 교회의 형편에 맞게 기간을 정하기를 강하게 권합니다. 교회가 세미나 형식을 진행할 때는 강사가 미리 읽을 분량에 관한 내용을 본 저서의 설명을 중심으로 먼저 강의하고, 본문은 각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읽게 하고, 반드시 소그룹으로 나누어 서로 격려하고 나눔을 갖게 하므로 은혜를 배가할 수 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를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입’(선지자)은 나타나지 않고 하나님은 400여 년간 침묵을 지킨다. 이 기간을 중간기라고 한다. 이때를 위해 이사야, 스가랴, 다니엘이 예언을 했다. 하나님의 긴 침묵이 끝나고 말라기 4:5, 6이 누가복음 1:17로 이어지면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격인 세례 요한이 옴으로 구약의 약속은 신약으로 이어진다. 다윗을 통해 예언하시고 중간기 시대의 갈망을 통해 메시아 예수님이 오셨다. 예수님을 통해서 구약의 모든 약속은 성취되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성취되고 종말론적 완성을 위해 교회의 역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