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을 삼킨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7677755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3-10-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7677755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3-10-30
책 소개
말은 정말 어렵다. 겉과 다른 속뜻을 담고 있기도 하고, 부풀려져서 멀리 퍼져나가기도 한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친구에게 ‘무거운 말’을 뱉어버린 가온이는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서 시간여행을 떠난다.
목차
01 수상한 남자
02 분실물
03 비밀 일기장
04 소원 성취 부적
05 점성술사
06 타임조커
07 말사냥꾼
08 유실물 센터
09 시간 도둑
10 말을 삼킨 아이
11 속삭임 공책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온이는 상대방의 말에서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기 어려웠다. 말에 숨은 속뜻이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말은 분명히 해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 고민할수록 점점 더 혼란스러워진다. 가온이는 대화를 나눌 때 그런 수고를 들여야 하는 게 싫었다.
“자기 안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것. 내 역할은 그게 전부란다. 나를 찾아온 건 가온양의 의지야. 가온양은 자기 행동에 책임지려고 노력한 만큼 어른스럽다는 얘기지.”
가온이는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점성술사의 말에 집중했다.
“타로는 삶의 지침서이자 가르침의 도구일 뿐이야. 같은 타로의 그림을 보여 줘도 사람들은 다르게 해석한단다. 사람의 마음이 제각각이기 때문이지.”
“말의 늪은 세상의 모든 말들이 모여 있는 곳이지. 갈 곳 없는 말이 떠돌다가 모이는 곳이 바로 말의 늪이야. 그래서 말사냥꾼도 가기를 꺼리지.”
가온이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도대체 어떤 말들이 모였길래 말사냥꾼들도 가기를 피한단 말인가! 그런 곳에 있는 말을 자기 입에서 뱉어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