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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생산/품질/물류관리
· ISBN : 9791197679001
· 쪽수 : 431쪽
· 출판일 : 2021-12-09
책 소개
목차
펴낸 글
스마트시대의 혁신을 이끌 물류산업을 말하다_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
창조적 대응을 위한 물류의 선택_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직무대행
총론
무대의 주연으로 등장한 물류서비스, 그 혁신의 미래를 전망하다
_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1장. 국제 물류
1. 이커머스와 국제 물류서비스_남영수 주식회사 밸류링크유 대표
2.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와 서플라이 체인 파이낸스_이준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
3. 디지털 기술과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진화_고병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4. 토스×타다 사례는 화물 운송 핀테크 시장의 미래가 될까?_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
2장. 생활 물류
1. ‘풀필먼트’의 대세를 논하다_엄지용 커넥터스 운영자·대표 크리에이터
2. 풀필먼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_양수영 테크타카 대표
3. 성장하는 콜드체인 시장_최한도 마켓컬리 리더
4. 글로벌 제약사업 콜드체인 트렌드_김희양 콜드체인플랫폼 대표
5.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는 마이크로하지 않다_하진우 흐름닷컴 기자·대표
3장. 디지털 물류
1. 인공지능과 딥러닝은 스마트 물류를 어떻게 바꿀까?_정태수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2. 물류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_양영태 삼성SDS 프로
3. 글로벌 물류를 현실화시키는 디지털 항만_원승환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
4. 미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간 차를 메워라!_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5. 스마트 바코드 솔루션_박상신 엠엑스앤커머스코리아 부사장
4장. ESG
1. 녹색정책의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_장영태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
2. 미래세대를 위한 현세대의 의무, 온실가스 감축_안광헌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대표
3. 항만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_강무홍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4. 폐기물 시장에도 로켓배송이 필요해!_김근호 리코 대표
5. 필환경(Green Survival)과 리버스물류(Reverse Logistics)_이상근 삼영물류 대표
참고문헌
책속에서
여기 물류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의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내부 수익성 강화가 아닌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하는 혁신의 방안이다.
‘올라인채널(all line channel)’은 이커머스 기업의 전체 공급사슬관리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매자에서 구매자까지 제품을 원활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는 것과 데이터와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해 주는 공동의 역할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면서 여기에 저가, 안전, 편리, 예측 가능성의 가치를 함께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폼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연결된 물류기업들의 운송 정보를 통합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RPA18, AI19 기술을 더하여 이커머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_‘이커머스와 국제 물류서비스’ 중에서
풀필먼트(Fulfillment)라는 단어에는 채움, 충족, 이행이라는 뜻이 있다. 최근 물류 분야에서 쓰이는 풀필먼트라는 단어는 고객의 주문을 충족시킨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더 풀필먼트(Order Fulfillment)라는 단어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는 탄생되었다.
미국의 공급망 연구원들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실행하는 물류센터를 풀필먼트센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실제로는 ‘Warehouse’ 혹은 물류센터라는 단어를 미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였지만, 많은 물류센터 홍보팀에서 활용하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고 요즘은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니라 운영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 풀필먼트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빠르게 달성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_‘풀필먼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전문 리서치기관인 Valuates Reports는 글로벌 콜드체인물류의 시장규모가 2019년 기준 이미 22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매년 평균 12.6%씩 성장하여 2026년에는 50조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콜드체인물류는 대개 선진국에서 더욱 발달 되었는데, 이는 국민소득이 올라갈 수록 더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2020년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발표한 ‘중국시장에서의 콜드체인물류의 발전과 환경영향’ 논문을 보면 1인당 GDP, 즉 국민당 평균 총생산량이 높은 국가일수록, 인구 1인당 더 많은 저온창고 수용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상관관계가 항상 온전히 성립되지는 않는다. 인구당 국내총생산량이 낮은 국가 중에서도 축산물과 해산물 등 온도에 민감한 식품의 생산량이 높고 수출을 주업으로 하는 국가의 경우에는 비교적으로 콜드체인물류에 더 많은 선행 투자와 개발이 되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_‘성장하는 콜드체인 시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