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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682032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2-11-30
책 소개
목차
1부 리듬 걷기
직립 보행하다 15
걷는 것이 우선이다 16
반복의 힘 17
즐겁게 걷기 18
걷는 사람 19
자연에 몸을 맡기고 20
언제, 어디서든 22
겸손하게 23
물 마시기 25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27
시가 되는 걸음 28
다다익선 29
걸어서 출근 30
걷기는 호흡이다 32
균형과 조화 33
불편함을 유연함으로 34
선순환 1 35
선순환 2 36
별이 된다 37
2부 희망으로 걷다
호랑이를 만나다 41
전이 42
매일 10km 걷기 43
걸음을 모아 나가다 44
걷기지도자 1급 과정 46
팔의 부종이 좋아지다 48
동병상련 50
그랜드슬램 워커 52
제주 250km 걷기대회 54
원주 100km 걷기대회 63
제1회 낙동강 90km 밀양아리랑 걷기대회 65
2017 군산 새만금 66km 걷기대회 67
제18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69
제1회 운탄고도 느리게 걷기대회 72
걷기 공부 74
생활체육 지도학과 75
걷기 강사 76
자신의 리듬으로 78
3부 치유의 숲길, 임도
천등산 임도 83
덕동 임도 84
운탄고도 90
의림지 품은 용두산 임도 92
두산 임도에서 멧돼지를 만나다 95
백덕산 임도 98
걷기 편한 송강 임도 100
우구치 임도 102
옥석산 임도 104
팔왕재 평동 임도 105
꽃댕이 임도 106
접산 바람 마을, 동강길 108
가보지 못한 길 110
4부 얘들아, 걷자
더 워커 115
아이들과 함께한 100km 걷기대회 117
2018 한여름 달밤 걷기 119
2018 남한강 자전거길 걷기 122
2019 제13회 한국 100km 춘천 대회 126
2022 자기 성장 광화문 아웃도어 128
5부 평화 걷기
2003 단양 곡계굴에서 문경 석달마을 89km 133
2004 의림지에서 제천 간디학교 94.4km 136
2005 미당에서 곡계굴 87.3km 138
2006 보발재를 넘다, 자양영당에서 곡계굴 77km 141
2007 소백산 국망봉을 넘다 105km 144
2008 박달재를 넘다 83.4km 146
2009 마구령, 고치령을 넘다 70km 148
2010 청령포 장릉길 69.7km 150
2011 주천강 물길 따라 66㎞ 152
2012 제주 4.3 평화 걷기 155
2013 강화도 나들길 158
평화 걷기를 마치며 161
6부 준비 운동
준비운동 171
발목 돌리기 173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서기 174
무릎 돌리기 175
허리 숙였다 펴고, 뒤로 젖히기 176
골반과 허리 돌리기 177
팔과 어깨 돌리기 178
목 운동 179
마무리 운동 180
7부 걷기 자세
몸을 곧게 세우고 걷는다 183
시선은 전방을 향하고 걷는다 184
턱을 들면서 살짝 당기고 걷는다 185
어깨에 힘을 빼고 걷는다 186
가슴을 펴고 걷는다 187
코어를 의식하며 걷는다 188
허벅지, 무릎, 발목을 스치듯 걷는다 190
발뒤꿈치부터 닿고 발끝으로 나간다 191
저자소개
책속에서
편안한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착각에서 게으름이 생긴다. 운동은 불편하고 힘든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힘들지만 동작의 반복을 통해 균형을 맞추고, 약해진 부위를 강화하려고 노력한다. 운동은 불편하고 어색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불편하지만 바른 자세를 의식하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걸음, 유연하고 아름다운 걸음이 된다.
- 불편함을 유연함으로
매일 10km 걸음을 걸은 지 일 년이 되면서 밤마다 압박붕대를 하고 자야 했던 왼팔 부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 3년 가까이 되자 양쪽 팔이 거의 비슷한 상태로 바뀌고 압박붕대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여름에 짧은 반 팔 티셔츠를 자유로이 입게 되었다. 토시도 쑥쑥 들어가 신기했다. 나무토막처럼 딱딱하게 굳어있던 왼팔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했고, 오른팔과 왼팔이 거의 비슷해졌다.
- 팔의 부종이 좋아지다
자세는 중요하다.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그러나 본질은 움직이는 것이다. 살아있는 생명은 움직이고, 죽어있는 생명은 움직이지 않는다. 한 시간이고 열 시간이고 즐겁게 걷는 것이 우선이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자세는 중요하다.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그러나 본질은 움직이는 것이다. 살아있는 생명은 움직이고, 죽어있는 생명은 움직이지 않는다.
한 시간이고 열 시간이고 즐겁게 걷는 것이 우선이다.
- 자신의 리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