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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여성건강
· ISBN : 9791197799327
· 쪽수 : 25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부 호르몬의 소용돌이
1. 다들 그렇겠거니 하고 있다면
2. 중년 관리는 지금부터!
- 폐경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환자의 사례: 갱년기가 일찍 찾아온 경우
3. 호르몬은 몸과 마음을 어떻게 조종하나
- 호르몬이 여성성을 결정한다
2부 호르몬의 회전목마
1. 호르몬은 자극한다
2. 여성의 성호르몬
- 시작은 머리에서
- 여성의 생식 주기
- 행동과 인성의 열쇠
- 여자를 만드는 에스트로겐
- 신경을 어루만지는 프로게스테론
- 장밋빛 선글라스, 옥시토신
- 테스토스테론, 좀 더 남자처럼
3. 스트레스 호르몬
- 코르티솔, 올림픽의 불꽃
4. 대사 호르몬
- 인슐린, 마법의 열쇠
- 그렐린, 양면의 괴물
- 렙틴, 포만의 호르몬
5. 갑상선호르몬
6. 신경전달물질
- 엔도르핀, 자연이 선물한 진통제
- 도파민과 세로토닌, 행복의 기사
- 멜라토닌, 잘 자요!
3부 호르몬의 균형을 잡자
- 설문지: 나의 상태를 알아보자
1. 폐경전기―초기
- 프로게스테론 부족 및 에스트로겐 우세
- 특집: 자궁근종, 어떻게 대처할까
2. 폐경전기―중기
- 열감
3. 폐경기
4. 호르몬 치료
- 합성 호르몬
- 호르몬 대체요법의 명암
- 전통적 호르몬 대체요법
- 생물 동일 호르몬을 이용하는 새로운 호르몬 대체요법
- 호르몬은 얼마나 오래 복용해야 할까
- 환자의 사례: 관절염과 류머티즘을 앓는 노년의 환자
5.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다른 조처들
- 폐경전기 초기, 에스트로겐이 우세할 때
- 폐경전기와 폐경기,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때
- 비타민 D: 언더커버 에이전시
- 호르몬 수치 측정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6. 장과 음식으로 호르몬 조절하기
- 장을 통한 호르몬 조절
- 영양을 통한 호르몬 조절
- 체중의 균형을 잡자
7. 운동으로 호르몬 조절하기
- 호르몬 요가
- 섹스
8. 갑상선으로 호르몬 조절하기
- T3, T4
- T1, T2, 칼시토닌, 파라토르몬
- 갑상선이 브레이크를 밟을 때
- 하시모토 갑상선염
9. 부신과 간, 스트레스 해소로 호르몬 조절하기
- 부신기능부전
- 시간생물학, 잠이 보약
- 간 해독하기
4부 외부의 호르몬 조작
1. 내분비계 교란 물질
- 호르몬 교란 물질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몸
- 적게 쓰고 재활용하고 재사용하고
5부 셀프케어, 자기를 돌보는 법
1. 바디 마인드 의학
- 마음 챙김
- 명상
- 호흡은 생명이다
- 시작이 반이다
2. 관계
- 선 긋기의 요령
- 자신의 능력 인정하기
- 내려놓고 맡긴다
- 80퍼센트면 충분하다
- 휴식 시간, 여유 누리기
3. 자기 공감: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꾼다
- 설문지: 나의 자기 공감 점수는 몇 점?
- 건강한 자존감: 나는 가치 있는 사람
- 자꾸 화가 난다면
- 어떻게 자신을 보살필 수 있을까
책속에서
▶ 병원에서는 갱년기 증상이 분명한데도 여성을 그냥 집으로 돌려보내거나 충분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 월경을 하는 여성은 아직 갱년기가 아니라는 믿음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미 폐경을 한 여성 역시 증상을 제대로 짚어 최대한 고통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다.
▶ 많은 여성들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증상을 너무 늦게 깨닫는다. 의학적으로는 폐경 이전(40세 이전)과 폐경전기, 폐경 이후를 나누지만 우리 머리에는 ‘50은 넘어야’라는 생각이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다. 그렇다 보니 50살이 넘어서야 겨우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치료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실 40대 초반에는 호르몬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
▶ 필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런 탓에 우리는 40대 초반과 중반을 병원 순례로 다 보냈다. 등과 관절이 아파서 정형외과를 찾았고 갑자기 어지럽고 편두통이 생겨 신경과를 찾았으며 심장이 벌렁거려 심장내과를 찾았고 피부가 예민해지고 난생처음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피부과를 찾았다. 또 땀이 나고 잠이 오지 않으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성욕이 떨어져 산부인과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