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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라

와서 보라

(그분이 하신 일을)

백종만 (지은이)
웨민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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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와서 보라 (그분이 하신 일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795501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2-20

책 소개

인생은 기적의 연속이다. 특히 하나님께 붙들려 온전히 순종하는 인생에는 예측할 수 없는 기적들이 시시때때로 펼쳐진다. 에너지 전문기업 YPP 창립자이자 대표이사로 40년 동안 헌신해 온 백종만 회장의 70년 인생을 담아낸 책이다.

목차

머리말_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하신 일을

come
1 빛으로 오신 아버지
2 “저 하늘의 별에 너의 꿈을 매달아라!”
3 믿음의 홀씨가 되어
4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
5 산골 소년, GE 파트너가 되다
and
6 두 번의 용서
7 “내가 너를 살렸다”
8 순종의 열매
9 완전한 실패란 없다
10 CEO의 새벽기도
11 젊은이여, 야망을 품으라
see
12 아르센타워의 기적
13 세 가지 사훈: 꿈이 있는 미래, 긍정적인 사고, 정직한 생활
14 `YPP 아카데미와 시대적 사명
15 배움에는 끝이 없다

맺음말_ 이제 너를 쓸 것이다

저자소개

백종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너지 전문기업 '주식회사 와이피피'(YPP)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회장. 1950년 전남 순천 참샘마을(현 상사면 비촌리)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집안 형편 때문에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했다가 국민(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의 도움으로 미션스쿨인 매산중학교에 입학했고, 이어서 매산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상경하여 몇몇 직장을 다녔고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에 발탁되어 1982년 GE 전기 분야 총괄 한국대리점 '영풍물산'을 설립했다. 이후 도전과 열정의 정신으로, 전력계통 보호 시스템 및 제어 시스템을 비롯한 대규모 전력 I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2009년 사명을 'YPP'(Your Permanent Partner)로 변경하였으며, 고객과 직원들을 '영원한 동반자'로 존중하는 상생 경영을 펼치는 한편 'YPP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YPP의 기술 능력을 국내외 엔지니어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특히 2014년 '3중화 디지털 보호 계전기'(TRIUMP)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하는 전력 IT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3년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준공한 'YPP 아르센타워'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중학교 때 처음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한평생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성경적 세계관을 생활과 기업 경영에 적용하고자 애쓰고 있다. '꿈이 있는 미래', '긍정적인 사고', '정직한 생활'을 가훈이 자 사훈으로 삼고,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Bek Jong-man is the founder and chairman of YPP (Your Permanent Partner), an energy technology company. Born in 1950 in Chamsaem Village, Suncheon, South Jeolla Province, he grew up in poverty and had to give up hopes of further education. However, with the support of his elementary school teacher, he was able to attend Maesan Middle School, a mission school, and later Maesan High School. After graduation, he moved to Seoul, working at several companies before being recruited by General Electric (GE). In 1982, he founded Youngpoong Trading, GE's exclusive distributor for electrical products in Korea. Over the years, he expanded the business into large-scale power system protection and control technology, establishing YPP as a leader in the power IT industry. In 2009, he renamed the company YPP (Your Permanent Partner) to reflect his commitment to long-term relationships with clients and employees. He also founded YPP Academy to train engineer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In 2014, YPP developed the world’s first triple-redundant digital protection relay, earning global recognition in the power IT sector. In 2023, YPP inaugurated Arcen Tower in the Gasan Digital Complex, laying the foundation for new business ventures. Jong-man Bek first encountered Jesus as a middle school student and has since lived with a strong Christian identity, striving to integrate a biblical worldview into both his life and corporate management. His personal and company mottos are “Dream for a Better Future,” “Positive Thinking,” and “Life with Integrity,” and they reflect his commitment to living out God’s kingdom values through prayer and service. Even today, he continues to dream new dreams before God. Translator: Sam Neulsaem Ha Sam Neulsaem Ha is a theologian, pastor, and theological librarian dedicated to guiding students in theological thinking and research. He serves as a faculty member at Calvin Theological Seminary and Calvin University, where he teaches research methodology and topics related to Calvin, the Reformation, and Reformed theology. His research focuses on Reformation theology, particularly John Calvin’s thought. His dissertation explores Calvin’s covenant theology in conversation with Bucer, Bullinger, Zwingli, Melanchthon, Nicholas of Lyra, and Denis the Carthusian. He has also published various articles on a range of theological topics, including Luther’s conversion history, Calvin’s atonement theology, theological anthropology, and the consolation of theology. Beyond academia, Sam actively mentors seminary students and alumni, many of whom have become established scholars. He frequently speaks at major conferences on Reformation theology, theological method, and global Christianity. He is the author of A Day of Worship: Adoring God in Every Moment, a best-selling theological book in Korea. In addition to his academic work, he serves as a pastor in the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Ko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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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와서 보라”라는 책 제목은 2012년 내가 암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차가운 기계에 누울 때마다 두려움이 밀려왔다.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숱한 고난을 겪었지만, 내 몸에 암이 생기면서 밀려오는 두려움은 뭔가 다른 차원이었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고쳐 주십시오!”
그 무렵에도 지인들이 내 인생 이야기를 책으로 내면 좋겠다는 조언을 자주 했지만, 나는 책을 내고픈 마음이 전혀 없었다. 나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탓도 있었고, 그보다 시급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항암치료가 시작되니 생각이 달라졌다.
‘나를 자랑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도록 책을 쓰라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었다.
“하나님! 혹시 제가 책을 쓰게 되면 책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요?”
그때 마음에 한 음성이 들렸다.
“Come and See.”(와서 보라.)


YPP라는 사명을 처음 지을 때 영문 뜻은 ‘Your Professional Partner’였다. 전문성을 가진 동반자가 되겠다는 다짐이었다. 이후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영속적인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으로 ‘professional’을 ‘permanent’로 바꾸었다.
동반자는 친구이기도 하다. 우리가 상대를 친구로 여기면 그를 친구처럼 다정히 부르게 된다. 그러면 상대도 나를 친구로 대할 것이다. 이로써 진정한 동반자가 된다. 동반자는 함께 발전하고 같이 살아가는 사이이므로, 상대를 통한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우선 상대에게 기여하려 애쓴다. 그래서 YPP의 경영 모토는 “이익보다 기여를 생각합니다”이다. 좋은 선생님들께 좋은 영향을 받은 덕분에 생각해 낸 가치들이다.


발표를 마친 날 저녁, 콘퍼런스 파티가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 떨어져 음료수를 홀짝거리고 있었다. 한국 사람은 나뿐이고 술도 마시지 않으니 딱히 어울릴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때 한 신사가 내게 다가와 자기소개를 했다. 조지 스타타키스(George Statakis)라고, GE 본사의 부회장이었다. 그날 파티에 모인 GE 관계자 중에서는 최고위직 인물이었다. 그런 분이 말을 걸어오니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보다 심장이 더 뛰었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내게 칭찬부터 해주었다.
“미스터 백! 당신이 발표하는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발표한 내용이 웰치 회장님이 종종 우리에게 해결 방법을 강구해 보라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신이 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더군요. 우리가 사우디 같은 데 가서 아무리 영업을 해도, 결국 프로젝트 턴키(일괄) 수주는 당신네 한국의 건설사들이 하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당신이 아예 우리 GE를 대신해서 그 사업을 직접 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이제 고작 서른 즈음이던 때, 아직 경험도 전문 지식도 없는 내게 GE 부회장이 사석에서 파트너 제안을 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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