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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생아를 만나러 갑니다

오늘도 신생아를 만나러 갑니다

장영숙 (지은이)
기록연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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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생아를 만나러 갑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도 신생아를 만나러 갑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8165251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산모와 신생아 돌보미로 겪은 위로와 치유와 지혜, 그리고 일상의 기록을 담았다.

목차

시작하는 글
생애 첫 산모 아기 돌보미 도전하던 날
석촌댁 소식
돌보미로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
어느 가을의 위례 산모댁 출근
Tip; 산모와 남편의 역할
산모 우울증과 남편의 해외 출장
Tip; 산후 우울증과 우울감
산모와 아기돌봄 관리사로서의 위기와 극복
산후들로부터 받은 메시지
이번에는 이란성 쌍둥이댁
12년 만에 태어난 셋째 아들네
Tip; 신생아 독성홍반
부지런한 산모네
여린 산모
이모 절대 가면 안 돼!
태어난 지 16일째에 만난 우리
Tip; 신생아 다혈구증이란?
아기 돌보기가 참 힘드네요
Tip; 신생아 배꼽 육아종이란
첫째와 둘째를 돌본 산모댁
Tip; 신생아 연어 반점이란?
맥가이버 아기 아빠
Tip; 신생아 아토피 피부염과 지루성 피부염의 차이
산모의 가슴 아픈 암 선고
Tip; 신생아 목욕을 시키는 이유
쌍둥이 웃음보따리 풀렸어요
Tip; 쌍 태아 수혈 증후군이란
Tip; 아기 두 명을 볼 때 바쁘지 않게 볼 수 있는 지혜
아빠는 알코올 중독 수준
Tip; 산모들이 알아야 할 상식
하루의 도움도 값진 날
Tip; 엄마의 냄새와 양수 속 온도
든든한 응원단
Tip; 신생아 카시트를 뒤 보기 하는 이유는?
처음 방문한 마을
Tip; 수유할 때
99일의 기적과 115일의 신비로움
Tip; 모유에 대한 몇 가지
어르신이 주신 봉투와 첫째 오빠 이야기
Tip; 먼저 알고 대처하면 당황스럽지 않아요
Tip; 컴플레인의 이유와 나만의 경험에 의한 해소 방법
할머니에서 장영숙 할머니로
Tip; 관리사가 산모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중국인 산모
설레는 아기와 산모와의 첫 만남
나에게 찾아온 반성의 기회
Tip; 긍정적 표현
거울힐링
Tip; 모유의 3단계
노산이라도 괜찮아

저자소개

장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7년 3월 산모와 아기 돌보미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재까지 산모와 아기 돌보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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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첫 집에 발을 들여놓았다.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창곡동이었다. 그날 아침 일찍 산모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오전에 퇴실하니까 오후에 와주세요.”
서둘러 약속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 있으니 얼마 후 산모와 아기, 신랑이 함께 퇴실해서 집으로 왔다. 치매 초기인 친정아버지에게 보일러를 좀 켜놓으시라고 전화로 말씀드렸다는데 보일러 전원은 켜져 있지 않은 상태였다. 겨울에서 봄으로 막 들어서는 계절이라 집안은 냉기로 가득하였다. 우선 산모를 의자에 앉히고 보일러부터 작동시켰다.
첫 출근이었는데 그야말로 집안은 춥고 먹을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살림을 20년이나 했는데 뭔가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로 주섬주섬 꺼내 반찬 몇 가지 만들어 상을 차렸다. 그렇게 간단하게 허기들을 면하게 되었고, 집은 조금씩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인사부터 하고 손 씻고 일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뒤 산모랑 한 번 더 인사를 나누고 세린(가명)이라는 친구(신생아)와도 눈인사를 나누었다. 태어난 지 40일 된 영아였다. 얼굴 가까이에서 인사를 나누니 아이가 방긋 웃어주었다.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여아 옆얼굴에는 태열이 심했던지 아직 자국이 많이 남아있었다.
산모에게 내가 할 일에 대해 먼저 나열하고는 더 우선으로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가장 큰 걱정이 태열의 흔적이라고 했다. 빨리 사라지게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미 태열은 어느 정도 진행이 멈춘 상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청결을 유지하면 80일 정도 지나면 언제 태열이 심했었냐는 의구심이 남을 정도로 깨끗해질 거라고 안심시켰다.
걱정하지 말고 관리하면 서서히 좋아질 것이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보자고 산모를 다독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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