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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까이 있는 영혼의 예술가들

우리 가까이 있는 영혼의 예술가들

유지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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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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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까이 있는 영혼의 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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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 가까이 있는 영혼의 예술가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223890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10-25

책 소개

우리 가까이 있는 회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의 여정과 작품을 소개한다. 이 책에 있는 10인의 예술가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들은 작품을 통하여 삶의 고통과 괴로움, 즐거움과 희망을 불어넣는다.

목차

서문 | 커피 향기와 함께 다가온 영혼의 예술가들

1. SONNET (작은 노래), 이종혜
2. 소소한 일상, 박영희
3. 인간의 길, 임용빈
4. 내 안의 식물원, 윤선홍
5. 책거리와 꼭두, 이경주
6. 비밀의 정원과 기억의 정원, 육경란
7. 서도(書道)의 길을 걷는 여원(與園), 최은희
8. 묵향세심헌(墨香洗心軒), 박주남
9. 이어니재의 구도자(求道者), 박주부
10. 달 항아리와 연탄, 윤재일

저자소개

유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1990년 졸업 후 15년간 영어 강사를 하면서 선생님이 천직인 것처럼 영어 교육 현장에 푹 빠져서 일했다. 50대가 되어서는 문득 커피와 음악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지기인 내가 예술가들과 만남으로 인해 나의 감성이 글로 표현되기 시작했다. 나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온 우주와 소통하면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내 가까이에 나타난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처음에는 과연 내가 책을 완성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지만 릭 루빈의 말에 용기를 내어 나는 내 안의 예술가를 깨워 보기로 했다. Never say you can’t do it. I haven’t done it yet. You may have not done it yet. 음악 프로듀서 릭 루빈의 말처럼… 창조적인 우주에서 창조적인 존재로 존재하는 우주의 단 하나뿐인 예술가로서 이제 나는 나의 삶 속에서 느껴온 예술적 경험을 큐레이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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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술을 일반인들이 접하기에 난해한 이야기가 아니고 특정한 사람에게 국한되어지는 것이 아
니라 우리들 삶의 일부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와 같은
문외한도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예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이제 우리 주변에 많은 전시회가 있다. 자주 가서 느끼고 작가들과 대화하고 직접 참여하면
서 그 속에서 우리 스스로도 힐링을 받고 우리 삶 속에 예술이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기회에 나는 예술의 세계에 한 발작 더 다가서게 된 느낌이다. 앞으로도 계속 전시회
나들이를 하면서 작가들과 소통하면서 나의 삶 속에 예술이 녹아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
다. - 작가 서문


결국 작가의 작품에서 강(江)은 단순한 자연경관이 아닌, 인간의 삶과 깊이 연결된 철학적 은유이다. 작가의 작품은 강이 주는 생명력, 치유 그리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런 작가의 그림은 2023년 가을 레지던시로 불가리아 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작가의 불가리아 행은 그녀의 그림 인생에서 만났던 운명적인 인연과 함께 찾아왔다. 과거의 그 운명이 작가의 현재와 함께 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였다. 인생을 돌고 돌아 2019년 이후 자리잡은 이곳 귀인동의 화실에서 작가는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꿈꾸며 코로나 19를 겪고, 견뎌왔고, 이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그동안의 인생 여정은 작가의 그림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작가는 바다 같은 캔버스에 그녀의 모든 꿈과 사랑과 인생의 모든 것을 자유롭게 그려내고 있다.


옛날 한옥(韓屋)에서 어떤 손님이 왔는지 내다볼 수 있는 ‘머리 창’, 또는 ‘눈썹 창’이라고 한다. 황학동에서 구한 고재로 창틀을 만들고 파란색 한지를 붙여서 창을 만들고 새와 꽃이 있는 창을 표현하였다. 마치 창을 열면 새와 하늘이 보일 것 같은 느낌을 표현하였고 새가 꽃을 입에 물고 날아오는 모습은 기쁜 소식을 가져와 주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고 한다. 나도 그런 바램을 안고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려고 내가 사랑하는 창가에 두었다. 작가는 언젠가 나의 카페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나의 카페를 와보고 싶어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졌다. 그녀의 작품이 놓인 창가에 앉아서 그녀와 함께 친 자매처럼 다시 얘기를 나누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 그 계절은 어느 계절이 될지 궁금하다. 겨울이어도 좋을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아주 먼 계절이 될지는 모르지만 겨울은 작가와 함께 하지 못한 계절이다. 겨울 바람이 차갑게 부는 창밖을 보면서 나의 따뜻한 카페 창가에서 창을 사랑하는 두 여인이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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