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통역/번역 > 번역
· ISBN : 9791198252302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말할 수는 없지만 / 4
Part 1 성인물만 번역하는 건 아니지만
일단 오늘도 성인물을 번역 중입니다 / 14
덕질도 가끔은 도움이 된다 / 20
전 번역가지 야한 책 마니아가 아니에요 / 24
Part 2 번역가는 번역가인데
새로운 장르가 온다 / 32
그런데 정확히 어떤 일을 하시나요? / 35
멀쩡한 이름을 대지 못하고 / 39
대체 제목이 왜 이렇죠? - 제목 번역 에피소드 / 42
작가님? 작가님! - 일본 작가님과의 에피소드 / 46
번역한 게 어디 갔지? - 수위 조절과 심의 / 53
Part 3 우리 번역 이야기를 해볼까요?
번역가로 살고 싶어요 / 60
산업 번역가를 병행한다는 것 / 65
심심할 때 나는 구인 공고를 봐 / 73
현업 번역가가 알려드립니다 / 77
Part 4 성인물 번역가의 일상
혹시 제가 지옥에 와 있나요? / 92
저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 96
당신, 거기 있었군요 / 98
작가 일을 해보라고요? / 103
거절할 수 있을까요? / 107
나에게는 소중한 일이에요 / 110
Part 5 독자 질문 코너 – 성인물 번역, 그것이 알고 싶다 / 116
에필로그_번역하고 있어요 / 129
부록_성인물 번역 시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 / 13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올 것이다’
성인물 번역에 재능이란 게 있을까? 모르겠다. 내가 성공한 번역가일까? 그것 역시 모르겠다. 다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오늘도 부지런히 핑크빛 길로 척척 나아가고 있다. 뒤에 성공이 조심스레 따라오고 있길 바라면서 말이다.
사실 성인물을 번역하면서 힘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7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도저히 수위를 감당할 수 없는 작품을 맡아본 적도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뭘 번역하는지 말할 수 없어서 애써 둘러댔던 적도 여러 번이다. 참고로 그 경험이 이 책의 제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