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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8365910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4-05-30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7 서론 9 제 1 장 여정의 시작 25 <가족의 반대와 전도자의 등장> 26 / <고집쟁이와 변덕쟁이> 29 제 2 장 절망의 수렁 33 <크리스천의 흥분과 실패> 34 / <절망의 수렁> 36 / <도움의 등장과 예기치 않은 발견> 37 제 3 장 세상 지식인 41 <도덕마을과 율법이라는 신사> 44 / <전도자의 책망> 46 / <크리스천의 회개> 49 제 4 장 좁은 문을 통과하다 53 <온정과의 대화> 55 제 5 장 해석자의 집 59 <먼지가 가득한 응접실> 61 / <두 소년과 불타는 벽> 63 / <웅장한 궁전> 66 / <회개할 수 없게 된 남자> 67 제 6 장 십자가와 세 천사 73 <구원의 담장> 74 / <어리석음, 나태, 교만> 75 / <담을 넘어온 형식주의와 위선> 76 제 7 장 고난의 언덕 81 <고난의 언덕> 82 / <겁쟁이와 불신> 83 / <아름다움의 관정> 86 제 8 장 아름다움의 관정 99 <아름다움의 관정의 서재> 101 / <크리스천의 무장> 104 제 9 장 겸손 골짜기와 아볼루온 107 <아볼루온과의 만남> 108 / <아볼루온과의 전투> 112 제 10 장 사망 골짜기 117 <뒤로 물러서는 두 남자> 118 / <크리스천이 꺼내든 또다른 무기> 120 제 11 장 믿음과의 동행 127 <믿음과의 만남> 128 / <변덕쟁이에 대한 소문> 129 / <첫째 아담과 모세> 132 / <불만과 수치와의 만남> 135 제 12 장 말쟁이와의 논쟁 143 <말쟁이와의 만남> 144 / <말쟁이를 상대하는 믿음의 어리석음> 156 제 13 장 허영 도시 163 <허영도시로의 진입> 164 / <믿음의 변론> 170 제 14 장 소망이와의 동행 179 <소망이의 동반과 얌체와의 만남> 180 / <얌체와 세 친구들> 183 <이익의 언덕과 데마와의 만남> 191 / <소금기둥> 194 제 15 장 지름길 초원, 절망 거인 199 <절망 거인의 등장> 203 제 16 장 기쁨의 산 211 <오류의 언덕> 214 / <경계의 산> 215 / <밝음의 산> 217 제 17 장 착각이, 작은 믿음, 무신론자 219 <착각이와의 만남> 220 / <작은 믿음에 대한 회상> 222 <그물에 갇힌 크리스천과 소망> 233 / <무신론자와의 만남> 235 제 18 장 매혹의 땅 239 <매혹의 땅으로의 입성> 240 / <소망이의 회심> 246 제 19 장 착각이와의 재회 253 <착각이와의 재회> 254 / <착각이의 착각> 255 / <착각이가 가져야 했을 올바른 두려움> 263 /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급속히 타락하는 이들> 265 제 20 장 하늘 도성 입성 271 <신부의 땅 입성> 272 / <사망의 강> 275 / <기적의 언덕> 278
책속에서
제가 처음 펜을 들었을 때 저는 이런 식의 작은 책을 쓰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원래는 다른 책을 쓰고자 했었는데, 그 책이 거의 다 끝나갈 즈음 이 책을 써내려가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은혜의 시대 가운데 성도의 경주(race)에 대한 글을 쓰려다가, 갑자기 성도의 여정(journey)에 대한 글로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 결국 저는 이 새로운 내용들로 또 다른 별도의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런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제 글을 선보이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무슨 대단한 일을 해내려거나 이것을 통해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저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썼을 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이라는 광야를 헤매다가, 어느 한곳에 있는 굴에 누워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잠들어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서 저는 누더기 옷을 입은 한 남자가 어딘가에서, 자신의 집과는 반대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고 서서, 손에는 책을 들고 등에는 무거운 짐을 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네가 겪고 있는 이 문제는 다른 어리석은 자들에게도 일어나는 일인데, 그들은 종종 자기들에게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에 관여하다가 갑작스럽게 혼란에 빠지게 된다네. 그 혼란은 지금 자네와 같이, 사람들을 쇠약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절망적인 모험을 시도하게 만들어 그들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조차 헷갈리게 만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