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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376008
· 쪽수 : 84쪽
· 출판일 : 2023-07-31
책 소개
목차
1부. 짓고 키우고 키워지고
농부와 작가
외할머니는 절대 반대
작물 선택
자연을 가까이 하면 좋은 이유
표고버섯 자라게 하는 법
엄마도 반대
타박타박 고구마
물만 뿌려도 진딧물이 줄어들듯
아빠는 찬성, 다만
검은콩의 별명은 서리태
옥수수와 너
이감자와 김엄마
몇 분이세요
해가 깔리던 날에
마법사의 최애
응게 혹은 엉게
작아서 귀여운 것들
감정도 번갈아 심는 게 좋겠어
치유농장
그래서 땅은 있고?
닭을 키우는 대신
앞이 보이지 않을 땐 너를 본다
한 뼘이 네 몸을 감쌀 때
예기치 못한 낭만
보를 붙이면
눈부처
조그만 발 힘이 어쩜 그렇게 센지
물웅덩이
초록을 움켜쥐던 날
2부. 어떤 사랑은 마음보다 무거워서
울산 바다
무궁화호 해우소
이클립스
점선면선점
카페 머물다
손금이 뭘 뜻하냐면요
지금 나의 바다
우리의 문장
씀에 대하여
꿈을 꾸는 중이에요
파란색
시절 인연
버릇
기억없는 들꽃처럼
읽지않음(1)
밤 열한시 사십팔분을 지나던 때에
일교차가 심하니 겉옷을 챙기세요
파도멍
글밥
쓰던 밤
찾으시거든 연락 좀 주세요
이명신 ; 이브 명동 신세계
그림자는 내리는 비에 젖지도 않고
그러니까 내 말은요
그리움
제가 무슨 말 하고 있었죠?
계절과 계절 사이
사람이고 사랑이고 삶이고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
젊음이 진다고 슬퍼할 무렵
조그맣게 맺힌 열매로
생각지 못한 기쁨 얻는 것
살아가는 힘
사랑하는 힘
그곳에서 올 테지
이미 나는
농부였던 거지
-<농부와 작가> 중
나무도 그런 날엔
가지를 떨었지
형태 없는 감정이
빈 마음에 들어앉아
눈동자 색은 흐려지고
품을 떠올리던 날
-<그리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