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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친구 행운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91198430649
· 쪽수 : 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91198430649
· 쪽수 : 32쪽
책 소개
에밀은 산꼭대기에 혼자 살고 있다. 멋진 정원을 가꾸고, 반짝이는 별을 보며 잠에 든다. 에밀은 별다른 질문을 던지지 않는, 잔잔하고 고민 없는 삶을 사는 게 좋았다. 그런 에밀의 곁에 행운이 걸어온다. 행운은 조용했던 에밀의 삶에 질문을 만드는데….
★ 202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
1. “너의 이름은 펠릭스야. 행운이라는 뜻이지.”
산꼭대기에 혼자 사는 에밀은 정원을 가꾸고, 반짝이는 별을 보며 잠드는 삶에 만족합니다. 별다른 질문을 던지지 않고 사는 삶은 에밀과 잘 맞았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에밀의 정원에 겁에 질린 작은 토끼가 찾아옵니다. 다른 이에게 손 내미는 법을 잊지 않았던 에밀은 작은 토끼에게 잠시 머물다 가라고 합니다.
별다른 질문 없이 살던 에밀은 작은 토끼와 함께 지내며 수많은 질문을 마주합니다. 작은 토끼는 무얼 좋아할지, 무얼 가르쳐 주어야 할지 매일 새로운 고민을 하죠. 작은 토끼가 자기는 이름이 없다고 말하자, 에밀은 작은 토끼의 이름을 고민합니다. 그리고 ‘행운’이라는 뜻을 담은 ‘펠릭스’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에밀은 질문 없는 삶을 좋아했지만, 이제 수많은 질문을 껴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밀은 바뀐 삶을 ‘행운’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합니다. 누군가 돌보는 일을 행운이라 느끼게 된 에밀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다정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가까이 있는 행운들을 꼭 끌어안고 싶어질 거예요.
2. ‘이곳이 너의 집이야. 언제까지나.’
불안한 마음을 덮는 가장 따듯한 공간
에밀은 펠릭스에게 카드놀이를 알려 주고, 정원을 가꾸는 법도 알려 줍니다. 에밀의 다정한 손길에 펠릭스는 인생을 아름답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기쁨이 커질수록 한편으로 펠릭스는 불안해집니다. 이곳에서 언젠가 떠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죠. 에밀은 펠릭스를 돌보며 그 마음속 불안도 함께 봅니다. 고민하던 에밀은 펠릭스의 방에 이름표를 달아 줍니다. ‘이곳이 너의 집이야. 언제까지나.’의 의미를 담아서요. 그제야 펠릭스는 자신이 이곳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에밀은 펠릭스와 지내며 많은 걸 느꼈지만, 혼자 있었던 시간도 무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에밀은 혼자 있을 때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무언가를 가꿀 때 오는 안정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에밀이 펠릭스에게 준 건 작은 방이 아닌 ‘가꿀 수 있는 작은 공간’인 셈입니다. 언젠가 펠릭스도 알게 되겠죠. 혼자 있었던 시간 또한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것을요. 그리고 또 혼자인 누군가를 품을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3. 따듯한 마음까지 느껴지는 포근한 그림
에밀에게 펠릭스가 ‘함께하는 행운’이 되었던 것처럼 펠릭스에게 에밀은 마음까지 기댈 수 있는 ‘포근한 집’이 되어 줍니다. 이렇게 행운은 양쪽으로 뻗어나가며 두 사람을 더욱 끈끈하게 묶어 줍니다.
로라 키에츨러는 둘의 다정한 관계를 부드러운 드로잉과 포근한 채색, 귀여운 콜라주로 표현했습니다.
콜라주로 표현한 나무와 꽃, 채소는 배경을 가득 채웁니다. 에밀과 펠릭스보다 더 커다란 꽃과 양배추, 파가 나오기도 하죠. 가족이 된 둘을 응원하는 듯, 생명의 기운과 달콤한 향기가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1. “너의 이름은 펠릭스야. 행운이라는 뜻이지.”
산꼭대기에 혼자 사는 에밀은 정원을 가꾸고, 반짝이는 별을 보며 잠드는 삶에 만족합니다. 별다른 질문을 던지지 않고 사는 삶은 에밀과 잘 맞았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에밀의 정원에 겁에 질린 작은 토끼가 찾아옵니다. 다른 이에게 손 내미는 법을 잊지 않았던 에밀은 작은 토끼에게 잠시 머물다 가라고 합니다.
별다른 질문 없이 살던 에밀은 작은 토끼와 함께 지내며 수많은 질문을 마주합니다. 작은 토끼는 무얼 좋아할지, 무얼 가르쳐 주어야 할지 매일 새로운 고민을 하죠. 작은 토끼가 자기는 이름이 없다고 말하자, 에밀은 작은 토끼의 이름을 고민합니다. 그리고 ‘행운’이라는 뜻을 담은 ‘펠릭스’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에밀은 질문 없는 삶을 좋아했지만, 이제 수많은 질문을 껴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밀은 바뀐 삶을 ‘행운’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합니다. 누군가 돌보는 일을 행운이라 느끼게 된 에밀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다정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가까이 있는 행운들을 꼭 끌어안고 싶어질 거예요.
2. ‘이곳이 너의 집이야. 언제까지나.’
불안한 마음을 덮는 가장 따듯한 공간
에밀은 펠릭스에게 카드놀이를 알려 주고, 정원을 가꾸는 법도 알려 줍니다. 에밀의 다정한 손길에 펠릭스는 인생을 아름답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기쁨이 커질수록 한편으로 펠릭스는 불안해집니다. 이곳에서 언젠가 떠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죠. 에밀은 펠릭스를 돌보며 그 마음속 불안도 함께 봅니다. 고민하던 에밀은 펠릭스의 방에 이름표를 달아 줍니다. ‘이곳이 너의 집이야. 언제까지나.’의 의미를 담아서요. 그제야 펠릭스는 자신이 이곳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에밀은 펠릭스와 지내며 많은 걸 느꼈지만, 혼자 있었던 시간도 무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에밀은 혼자 있을 때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무언가를 가꿀 때 오는 안정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에밀이 펠릭스에게 준 건 작은 방이 아닌 ‘가꿀 수 있는 작은 공간’인 셈입니다. 언젠가 펠릭스도 알게 되겠죠. 혼자 있었던 시간 또한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것을요. 그리고 또 혼자인 누군가를 품을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3. 따듯한 마음까지 느껴지는 포근한 그림
에밀에게 펠릭스가 ‘함께하는 행운’이 되었던 것처럼 펠릭스에게 에밀은 마음까지 기댈 수 있는 ‘포근한 집’이 되어 줍니다. 이렇게 행운은 양쪽으로 뻗어나가며 두 사람을 더욱 끈끈하게 묶어 줍니다.
로라 키에츨러는 둘의 다정한 관계를 부드러운 드로잉과 포근한 채색, 귀여운 콜라주로 표현했습니다.
콜라주로 표현한 나무와 꽃, 채소는 배경을 가득 채웁니다. 에밀과 펠릭스보다 더 커다란 꽃과 양배추, 파가 나오기도 하죠. 가족이 된 둘을 응원하는 듯, 생명의 기운과 달콤한 향기가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책속에서
에밀은 산꼭대기에 혼자 살아요.
멋진 정원을 가꾸고, 반짝이는 별을 보며 잠에 들죠.
에밀은 별다른 질문을 던지지 않는,
잔잔하고 고민 없는 삶을 사는 게 좋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에밀의 정원에 겁에 질린 작은 토끼가 찾아옵니다.
별다른 질문 없이 살던 에밀은 작은 토끼와 함께 지내며 수많은 질문을 마주합니다.
‘작은 토끼는 무얼 좋아할까?’
‘무얼 가르쳐 주어야 하지?’
작은 토끼가 자기는 이름이 없다고 말하자,
에밀은 ‘행운’이라는 뜻을 담은 ‘펠릭스’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누군가 돌보는 일을 행운이라 느끼게 된 에밀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다정한 이야기를 읽는 동안, 가까이 있는 행운들을 꼭 끌어안고 싶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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