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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47270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4-04-11
책 소개
목차
01 프롤로그:
지은이가 메모를 시작한 배경과 그것을 정리하면서 책으로 내게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02 학창시절:
짧은 단락으로 연결된 일들 속에서 선생님의 역할과 교우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교권과 학생 인권에 대해서도 재고하게 됩니다.
03 나의 하드웨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중립적으로 보는 것의 의미에 대해 살펴봅니다.
04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일반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지은이의 생각을 담백하고 간단명료하게 적고 있습니다.
05 선술집:
선술집에서 마주친 동네 사람들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 평범한 시민들의 진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06 사람과 관계:
관계 맺기가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지 돌아봅니다. 상처받고 이별하고 다시 만나는 우리네의 기본적 관계를 자신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07 단상 또는 느낌:
세상만사에 관해 자유롭고 투박하게,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지은이의 생각을 논했습니다.
08 에필로그
정리의 끝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정리는 끝났어도 완성되지 않고 새로운 삶과 의문이 다시 시작됩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 상황에서 어떤 게 최선인지 고민한다. 지난 일은 그 무엇도 되돌릴 수 없고 미래는 걱정해봐야 내 앞에 오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 진정 그렇게 하고 싶다. 미치도록 간절하고 절실하게!
저 멀리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우고 싶은데, 가지 않는다. 그저 놓는 거다. 그래야 안 보이는 구석 모퉁이에 처박혀 가만히 있을 것이다. 깨끗이 정리하고 모두 묶어 저 멀리 보내려 한다. 그저 그뿐이다.
바로 지금,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하고 명확한 선을 그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