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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8701084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9-23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_ AI 시대 테크 기업인 젠슨 황은 영웅이 될 수 있나
여는 글_ 인공지능 칩의 황제 엔비디아 젠슨 황의 성공 비결
1장 엔비디아 CEO 황의 야망 실현법
1-1 시가 총액 1조 달러 돌파, 새로운 억만장자의 탄생
1-2 잡스, 머스크 이후의 현상급 기업가 젠슨 황
1-3 욕망과 야망을 갖고 삶에 전념하라
1-4 기회의 땅에서 부모의 꿈을 넘어서다
1-5 엔비디아에 닻을 내릴 단단한 낙하산을 펼치다
1-6 태도 하나로 외로움과 가난을 돌파하다
2장 젠슨 황의 성공 10계명
2-1 가장 중요한 일을 후회 없이 하라, 그것이 성공이다
2-2 엔지니어에서 영업자로, 변화에 두려움은 없다
2-3 젠슨 황이 여름에도 가죽 재킷을 입는 이유
2-4 트렌드는 읽어내는 것을 넘어 선점해야 돈이 된다
2-5 긍정적으로 돌파하되 이길 수 없다면 철수하라
2-6 실패를 실수로 받아들일 때 성공에 가까워진다
2-7 노력은 실행의 에너지로 쓸 때 값어치가 있다
2-8 주가 100달러 돌파, 엔비디아 문신을 왼쪽 팔에 새기다
2-9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망하게 하려는 모든 의지보다 강하다
2-10 최장 기간 CEO 자리를 지킨 명랑한 일 중독자
3장 한계를 넘어서는 젠슨 황의 아이디어 실행력
3-1 IT 발전의 끝은 AI,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3-2 판별식 AI에서 생성형 AI로, 무엇이 인간을 대체하는가
3-3 인공지능 하드웨어의 상류, 칩을 설계하는 엔비디아
3-4 글로벌 IT 기업, 인공지능을 서비스하다
3-5 무엇이 엔비디아의 우월한 이익을 만드는가
3-6 폭발적인 성장, 새로운 거인의 등장
3-7 엔비디아는 어디까지 성장할까
4장 억만장자가 된 기업가의 원칙
4-1 올바른 시작이 성공의 절반이다
4-2 새로운 유형의 현상급 기업가 젠슨 황
4-3 기술, 전략을 뛰어넘는 젠슨 황의 독보적 인간관계력
4-4 학력과 경력으로는 뒤지지 않는다
4-5 특별한 인재와 회사는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
4-6 GPU부터 AI까지,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4-7 준비된 자세로 2013년 AI 원년을 맞은 엔비디아
4-8 기술과 환경의 변화에 회사의 방향을 맞추다
4-9 사장에게 충고하라, 감사와 칭찬으로 답할 것이다
4-10 후발 주자보다 10년은 앞서야 선점한다
5장 CEO 젠슨 황의 기술력을 넘어선 실행력
5-1 실행만이 기업을 만들고 키운다
5-2 직원이 인정하는 회사가 탁월한 성공을 이룬다
5-3 엔비디아 직원은 회사의 조직관리에 만족할까
5-4 적극적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의 엔비디아
5-5 직원의 공감이 A+ CEO 젠슨 황을 만들다
5-6 유연한 리더십이 유능한 팀을 만든다
5-7 엔비디아에서는 누구나 모두에게 직언할 수 있습니다
5-8 서로 신뢰하는 팀워크가 엔비디아 성공의 비결
5-9 모두 이메일로 보내세요, 보고서는 필요 없습니다
5-10 진짜로 이끌어야 진짜로 이끌린다
6장 엔비디아의 ‘인간 지능’ 관리법
6-1 무엇이 일당백의 생산성을 만드는가
6-2 실적과 인간관계를 위해 출근합니다
6-3 엔비디아가 일하는 사람을 관리하는 방식
6-4 엔비디아형 인간의 조건
6-5 꿈의 직장으로 오세요,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장합니다
6-6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가요?
6-7 당신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냉정한 문제 해결자입니까?
7장 젠슨 황이 ‘사람’을 키우는 법
7-1 새 직원이 회사에 적응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돕는다
7-2 일류 인재에게 최고 수준의 급여를 제공한다
7-3 모든 직원이 회사에서 평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7-4 특별한 환경의 직원들을 특별하게 지원한다
7-5 멘토는 없습니다만, 원하는 직무로 일하는 경험은 제공합니다
7-6 계속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한다
7-7 위기 상황에서 직원의 신뢰를 얻는 방법
7-8 친구에게도 입사를 추천하고 싶은 회사를 만든다
닫는 글_ 당신의 야망을 실현하라
부록_ 타이베이 컴퓨터 박람회 2024 기조연설
리뷰
책속에서
[창업 후 분야 전환]
1997년 엔비디아는 NV3(GeForce chip)를 출시하여 큰 수익을 올렸고, 1999년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2000년부터 많은 언론이 젠슨 황을 인터뷰했습니다.
이미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젠슨 황은 계속해서 큰 위험을 감수하며 엔비디아를 운영했습니다. 시대를 앞서기 위해 주력 분야를 그래픽 카드에서 2007년 고성능컴퓨팅(HPC, 여러 서버에 걸쳐 복잡한 계산을 병렬로 고속 처리하는 것)으로, 2010년에는 인공지능 분야로 전환해 갔습니다.
2016년 9월 28일, 대만의 「상업주간」이 젠슨 황의 긴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칩은 주로 IT 업계 슈퍼컴퓨터 및 서버에 사용되며, 대만의 일류 기업들은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서버 90퍼센트는 대만 기업이 만듭니다.
그래픽 카드는 주로 IT 업계의 개인용 컴퓨터와 소비자 전자 게임 콘솔 회사에 판매되며, 칩은 거의 100퍼센트 TSMC에서 제조됩니다. 젠슨 황은 자주 대만을 방문하며 대기업 회장들과 대부분 알고 지냅니다. 그는 대만 기업인들이 실패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만의 많은 회사 창업자들은 처음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성공하면 실패를 매우 두려워하게 되어 안전한 길로만 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전략, 기술, 제품의 실패를 시인하면 사람들은 일자리, 직위(권력, 급여), 체면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실패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큰 돈을 들여 연구 개발을 하다]
2005~2006년 엔비디아는 외부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인 쿠다(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CUDA)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2008년 구글이 출시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와 매우 유사합니다.
엔비디아는 CUDA 개발 기간 동안 총 5억 달러(일설에 의하면 3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덕분에 순이익이 낮아 주가는 참담했습니다.
젠슨 황은 거의 2년 동안 기관 주주들의 압박을 받았습니다. 1999년 엔비디아가 증시에 상장된 후, 젠슨 황의 지분율은 단지 3.85퍼센트에 불과해 전문경영인에 가까웠습니다.
참고로 현재 엔비디아의 주식은 법인이 68.9퍼센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위 10대 법인이 35퍼센트, 최대 주주는 뱅가드(The Vanguard Group, Inc.)의 다섯 개 펀드로 총 7.99퍼센트를 차지합니다. 개인은 32.9퍼센트로, 회사 직원 등이 4.18퍼센트를 차지하며 그중 젠슨 황이 3.5퍼센트를 차지합니다.
2007년 CUDA가 출시된 후, 순이익이 개선되어 주가가 17.81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젠슨 황은 스스로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그들이 본 가장 완고한 CEO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칭찬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회사를) 살아남게 하려는 내 의지가 (회사를) 망하게 하려는 거의 모든 의지보다 강하다는 것은 매우 확신합니다.”
[미국 대기업 역사상 최장 기간 CEO]
미국 S&P 500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의 리더 가운데, 젠슨 황은 CEO로서 재직 기간이 가장 깁니다.
1993년 4월 창업부터 2023년까지 엔비디아의 대표이사 겸 CEO로 30년을 일했습니다
미국 대기업 창업자들은 회사가 궤도에 오르면 대개 새로운 CEO를 임명하고 자신은 2선으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습니다. 2000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당시 55세), 2021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당시 57세)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2023년 2월 21일 엔비디아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젠슨 황은 최장 기간 CEO로서의 감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방금 취임한 것 같습니다. 아마 30년 더 일해서 90세까지 일하고, 그 다음에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변해서 30년 더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