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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964915
· 쪽수 : 106쪽
· 출판일 : 2024-11-11
책 소개
목차
1부 공무원
# 인정욕구
# 안정감
# 워라밸
# 이상하다, 분명 다 얻었는데?
# 별일 아니라고 해줘.
# 나는 왜 이래?, 왜 나만 이래?
2부 제과제빵사
# 진정 나의 선택만으로 점철된 삶
# 전문성, 또 다른 형태의 안정감
# 성장과 성취 그리고 성과
# 빠르게 실패하기
# 싫으면 묫자리나 보러 다니든가.
3부 계획 수정
# 자, 이제 시작이야
# 어른의 중력
# 돈 되는 걸 해야지.
# 혹시 이걸까?
4부 연구원
# 온 세상 어른들을 다 만나고 오겠네.
# 가자, 서울로
# 워라밸, 워라밸!
# 찬찬히, 그리고 차근하게
5부 대전제 다시 쓰기
# 올바른 답은 올바른 질문에서
# 감히 고개를 들어 날아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 뻔한 질문을 왜 자꾸 하는 건지
# 그래서, 내가 누군데?
# 내 절취선은 내가 만든다.
6부 나를 찍어내는 일
# 나를 찍어내는 일
# 나는 내가 제일 잘 알아.
# 아무래도 나무는 이제 필요 없다.
7부 치열하게 고민한 것은 반드시 그 가치를 지닌다.
# 내가 추구했던 가치들에게
# “이거 해서 뭐해?”
# 내 생각의 짜임을 만든 책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삶이 괴롭고 힘들고 지치기만 한데 나는 왜 살아야 하지?’ 의문형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사실상 한탄에 가까운 푸념만 되뇌고 있었다.매일 같이 이럴 거면 왜 살아야 하는지 되뇌고 있자니 ‘내가 실은 엄청나게 살고 싶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일을 왜 해야 하는가?” 그러게.....? 왜 해야 할까?
내 현재는 미래를 위한 수단이자 여정이어야만 했고, 지금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사치였다. 그러니 맨날 그럴듯한 목표만을 정해서 달리기나 했지, 해 낸 만큼 내 땅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뭘 해내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감히 내가 정해 볼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