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실험될 수 있는가

현시대를 저만의 '어쩌면' 이라는 시선으로 '쿼리'하며 글을 쓰는 작가 임혁입니다. 대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하며 기술에 대한 기반을 다졌고, 2013년부터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기획 및 강의를 시작으로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 첨삭을 통해 글로 자신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지원자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선'처럼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기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경영학(인사관리, 조직행동론 등)을 공부하며 인간과 조직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양과목이었던 글쓰기 과목을 통해 '글의 힘'을 더욱 깊이 있게 고민했습니다. 현재는 컨설팅분야에서 12년동안 활동하며 휴먼디자인연구소를 창립 후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람들의 진정성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능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문적 탐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은 현시대에 있어서 텍스트로 많은 것들을 주고받는 인간과 인공지능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는가'에 대한 깊은 탐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탐구를 바탕으로 사회, 영화, 문화 콘텐츠를 저만의 '어쩌면 이라는 시선'으로 해석하고 즐겨왔습니다. 저의 글은 인공지능과의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지적 확장을 다루며, 독자들이 기술을 넘어선 하나의 존재로 인공지능을 마주하고 자신만의 '쿼리'로 미지의 영역을 용기 있게 탐색하도록 이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