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91199538160
· 쪽수 : 582쪽
· 출판일 : 2025-12-27
책 소개
목차
프란치스코 교황 강복장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발췌문
성 바오로 6세 교황의 교황교서 발췌문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 발췌문
『신학대전』 완간을 꿈꾸며
『신학대전』 간행계획
일러두기
일반 약어표
성 토마스 작품 약어표
‘절제(Ⅱ)’ 입문
제155문 자제에 대하여
제1절 자제는 덕인가
제2절 자제의 질료는 촉각의 쾌락에 대한 욕망인가
제3절 자제의 주체는 욕정적 능력인가
제4절 자제는 절제보다 더 더 큰 선인가
제156문 자제력 없음에 대하여
제1절 자제력 없음은 영혼에 속하는가 육체에 속하는가
제2절 자제력 없음은 죄인가
제3절 자제력 없는 자는 무절제한 자보다 더 큰 죄를 짓는가
제4절 분노에 자제력 없는 자는 욕망에 자제력 없는 자보다 더 악한가
제157문 너그러움과 온유함에 대하여
제1절 너그러움과 온유함은 전적으로 동일한가
제2절 너그러움은 온유함만큼 덕인가
제3절 너그러움과 온유함은 절제의 부분인가
제4절 너그러움과 온유함은 가장 강력한 덕인가
제158문 분노에 대하여
제1절 분노하는 것이 적법할 수 있는가
제2절 분노는 죄인가
제3절 모든 분노가 다 사죄인가
제4절 분노는 가장 중대한 죄인가
제5절 철학자는 분노의 종을 적절하게 규정하고 있는가
제6절 분노는 죄종으로 분류되어야 하는가
제7절 분노의 여섯 딸은 적절하게 지목되었는가
제8절 분노의 결함에서 비롯되는 분노에 대립되는 악습이 있는가
제159문 잔인함에 대하여
제1절 잔인함은 너그러움에 대립되는가
제2절 잔인함은 야만스러움이나 난폭성과 다른가
제160문 절도에 대하여
제1절 절도는 절제의 일부인가
제2절 절도는 오직 외적 활동들만 대상으로 삼고 있는가
제161문 겸손에 대하여
제1절 겸손은 덕인가
제2절 겸손은 욕구를 대상으로 삼고 있는가
제3절 인간은 겸손으로 모든 이에게 예속되어야 하는가
제4절 겸손은 절도 또는 절제의 일부인가
제5절 겸손은 가장 강력한 덕인가
제6절 베네딕투스의 규칙서에서 제시된 겸손의 열두 단계는 적절히 구별되었는가
제162문 교만에 대하여
제1절교만은 죄인가
제2절 교만은 특수한 죄인가
제3절 교만은 분노적 정념을 주체로 삼고 있는가
제4절 그레고리우스가 지적하는 교만의 네 가지 종은 적절한가
제5절 교만은 사죄인가
제6절 교만은 가장 중대한 죄인가
제7절 교만은 모든 죄 가운데 첫째인가
제8절 교만은 죄종으로 분류되어야 하는가
제163문 첫 인간의 죄에 대하여
제1절 첫 인간의 최초의 죄는 교만이었는가
제2절 첫 인간의 교만은 하느님과의 유사성을 욕구하는 데 있었는가
제3절 원조들의 죄는 나머지 사람들의 죄보다 더 무거웠는가
제4절 아담의 죄는 하와의 죄보다 더 무거웠는가
제164문 첫 인간의 죄에 대한 벌에 대하여
제1절 죽음은 원조들의 죄에 대한 벌인가
제2절 원조들의 특수한 벌은 성경에서 적절히 규정되고 있는가
제165문 원조들의 유혹에 대하여
제1절 인간이 악마에 의해 유혹을 당한 것은 적절했는가
제2절 최초의 유혹 방법과 질서는 적절했는가
제166문 면학성에 대하여
제1절 면학성의 질료는 고유하게 인식 자체인가
제2절 면학성은 절제의 일부인가
제167문 호기심에 대하여
제1절 호기심은 지성적 인식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가
제2절 호기심의 악습은 감각적 인식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가
제168문 외적 몸가짐의 절도에 대하여
제1절 색외적 몸가짐에는 어떤 덕이 있는가
제2절 놀이에 어떤 덕이 있을 수 있는가
제3절 놀이의 지나침이 죄가 될 수 있는가
제4절 놀이의 결함에 어떤 죄가 성립되는가
제169문 외적 장식의 절도에 대하여
제1절 겉꾸밈과 관련해서 덕과 악습이 있을 수 있는가
제2절 여자들의 치장에는 사죄가 없는가
제170문 절제의 계명들에 대하여
제1절 절제에 관한 계명들은 신법에 적절하게 전해지는가
제2절 절제와 연결된 덕들에 대한 계명은 신법에서 적절하게 전해지는가
주제 색인
인명 색인
고전작품 색인
성 토마스 작품 색인
성경 색인
책속에서
이제 절제의 종류 가운데 남아있는 잠재적 부분을 다룰 차례다. 토마스는 이 부분을 대체로 우리의 내적 느낌을 조절하는 부분과, 신체적 동작이나 외적 치장을 조절하는 부분으로 구분한다. 첫 번째 범주는 우리의 자기 평가를 조절하는 중요한 그리스도교적 덕인 겸손, 분노를 조절하는 온유함과 복수의 갈망을 조절하는 너그러움 같은 덕들을 포함하고 있다. 토마스는 또한 이 목록 안에 (엄밀하게 말하자면 덕이라 하기 어려운) 자제(continentia)의 행위를 포함시킨다. 왜냐하면 그것은 특정 순간에 욕망의 특수한 움직임들에 대한 조절(절도)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잠재적 부분의 두 번째 범주는 외적 품행, 복색의 단정함과 관련되는 절도(modestia)가 포함된다. 이것은 동작이나 태도와 복장의 조절(moderatio)과 관계된다. 그리고 토마스가 특별히 지적하는 배움에 관한 지나친 호기심을 조절하는 면학성의 덕이 있다. 아퀴나스의 관점의 뒤에 깔려 있는 가정은 사람에게는 알려고 하는 자연적 욕구가 있다고 단언하는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온다. 잠재적 부분을 거스르는 죄들은 자제력 없음, 분노, 잔인함, 쓸데없는 호기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 평가에서 이성의 한도를 넘어가는) 교만이 있다.
-xlii쪽, ‘절제(Ⅱ)’ 입문
완전한 자제(continentia perfecta)인, 여하한 육체적 쾌락도 모두 끊어버림(abstinentia)[cf. 제146문]은 동정과 같고, 고유한 의미에서의 덕이다. 그러나 악한 갈망의 맹렬함에 대한 제어인 자제(自制, continentia)는 넓은 의미에서 하나의 덕이다. 왜냐하면 비록 충만한 의미의 덕은 아니고 또 폭력적인 정념들의 발생을 막지는 못하지만, 그 정념에 단적으로 저항할 수 있는 역량을 주기 때문이다(제1절). 자제는 정확히 말해, 성적인 행위들에 대한 갈망의 제어이고, 따라서 촉각의 쾌락을(concupiscentias delectationum tactus) 고유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것들은 종을 보존하는 데 일차적인 본성적 경향을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제2절). 그리고 자제는 오히려 욕정적 욕구들에 대한 제어이고, 덕으로서 의지에 속한다. 그것은 욕정적 정념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자제는 폭력적인 정념들을 억제하려고 하기 때문이고, 또 정념의 폭력에 제동을 가하기로 선택하는 일은 의지 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제3절). 완전한 자제는 절제(temperantia) 자체인 데 반해, 단순한 자제는 넓은 의미에서의 덕이며 절제의 한 부분이다. 자제는 절제보다 하위에 있다. 절제하는 이는 자제하는 이보다 더 균형 잡혀 있어서, 자제하는 이는 정념의 폭력을 느끼지만 절제하는 이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제4절).
-xliii쪽, ‘절제(Ⅱ)’ 입문
가장 제어하기 힘든 탐식과 색욕이라는 육체적 욕망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절제’가 요구되지만, 다른 욕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절제의 잠재적 부분에 해당되는 덕인 절도(節度, modestia)가 요구된다. 이것은 색욕보다 조절하기 덜 까다로운 것들을 조절한다(제1절). 절도는 외부적 행위뿐만 아니라 내면적 행위들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남들 앞에 나서려는 충동을 조절할 때는 겸손(humiltas), 앎에 대한 호기심을 조절할 때는 면학성(studiositas), 진지하거나 농담조의 행위를 조절할 때는 우아함(decus), 그리고 오락의 즐거움을 조절할 때는 재치 또는 ‘에우트라펠리아’(eutrapelia)가 있고, 또 복장이나 남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절도가 요구된다(제2절).
-xlvii-xlviii쪽, ‘절제(Ⅱ)’ 입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