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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학습만화
· ISBN : 979119960021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12-26
책 소개
“농사짓는 물고기가 있다고?”
“바다뱀은 어떻게 물을 마실까?”
“사람 말을 한 흰고래의 정체는?”
“세상에서 가장 수가 많은 물고기는?”
“최초의 물고기는 누구일까?”
《좀 수상한 바다생물 이야기》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특징들을 사각형 컷 속에 담아 소개하는 해양생물 만화다. 작가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개해 온 수십 종의 생물 가운데, 특히 인상 깊은 20개의 에피소드를 선별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개복치는 정말로 허약할까?”, “세상에서 가장 수가 많은 물고기는 무엇일까?”처럼 한 번쯤 궁금했거나, 듣다 보면 새삼 궁금해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인간의 말을 흉내 냈다고 알려진 흰고래, 바다에서 살아가는 유일한 곤충 등 이전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생물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이 그려내는 바닷속 세계는 생각보다 깊다. 단순히 생물의 신기한 특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생물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 왔는지, 그 배경과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얕은 바다와 심해의 차이, 인도양과 대서양의 특징 등 해양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해양학 지식도 자연스럽게 전한다. 남획, 동물권, 생물다양성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시선 역시 인상적이다.
이처럼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도 전문 용어에 기대지 않고 쉽게 풀어낸 설명 덕분에 부담 없이 읽힌다. 때로는 친절하게, 때로는 유머를 곁들여 유쾌하게 들려주는 해양생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에 살아가는 이웃들에 대해 어느새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이 모든 생물들을, 바다는 바다줍니다
1장. 바다는 모든 걸 바다줍니다 - 특이한 행동과 형태
1-1. 개복치 ― 우리 개복치, 강합니다
1-2. 담셀피시 ― 아, 농사하자 먹고살자
1-3. 갑오징어 ― 바다 장산범은 실존합니다
1-4. 표문쥐치 ― 뿔 달린 말? 뿔 달린 물고기!
2장. 바다는 어디든 바다줍니다 - 극한 서식지에서의 생존
2-1. 키클로토네 ― 당신이 몰랐던 1,000조 마리의 물고기
2-2. 바다뱀 ― 바다뱀은 어떻게 물을 마실까?
2-3. 에폴렛상어 ― 수륙양용의 걷는 상어
2-4. 바다소금쟁이 ― 바다로 간 곤충이 있다?
3장. 바다는 서로서로 바다줍니다 - 생물들의 다양한 관계
3-1. 해로새우 & 해로동굴해면 ― 결혼은 인생의 무덤 (물리)
3-2. 숨이고기 ― 해삼아, 미안해…
3-3. 무늬바리 ― 우리 조별과제 할래요?
3-4. 촉수 ― 우리 조별과제 할래요? 2
4장. 바다는 우리도 바다줍니다 - 인간과 바다
4-1. 청어 ― 국가권력급 생선
4-2. 모래뱀상어(비만상어) ― ‘사람에게는’ 온순합니다
4-3. 얼룩무늬물범 ― 크고 강력한 물범
4-4. 흰고래 ― 사람 말을 한 벨루가, NOC
5장. 옛날 바다는 모든 걸 바다줍니다 - 어류의 초기 진화
5-1. 하이코우이크티스 ― 최초의 물고기는 누구일까?
5-2. 갑주어 ― 갑옷을 입은 물고기들
5-3. 판피어 ― 턱의 등장
5-4. 육기어류 ― 육지의 개척자들
책속에서

“살다 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납니다. 코가 긴 사람, 귀가 큰 사람 등 생김새가 특이한 사람도 만나고, 암산을 무지 잘한다던가 3점 슛을 잘 넣는 등 특이한 능력을 갖춘 사람도 있죠. 바다의 삶도 마찬가지예요. 별의별 형태와 별의별 습성이 다 있답니다.”
“개복치라는 물고기 하면 뭐만 해도 죽는 허약함이 떠오르죠? 인터넷 밈 때문에 개복치는 바닷속 대표 약골로 생각될 때가 많아요. 그렇지만 농담은 어디까지나 농담일 뿐입니다. 개복치는 꽤나 강인한 생명력의 소유자예요! 둔하고 굼뜬 건 사실이래도, 적어도 쉽게 죽는 나약한 동물은 절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