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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분야

신간도서 > 교보문고 > 시/에세이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김이경  | 샘터(샘터사)
9788946423138
플레인워터

플레인워터

앤 카슨  | 난다
9791194171850
블루엣

블루엣

매기 넬슨  | 문학동네
9791141612702
기타를 작게 치면서

기타를 작게 치면서

이랑  | 아침달
9791194324607
세 장의 정규 앨범 《욘욘슨》 《신의 놀이》 《늑대가 나타났다》로 새로운 리듬을 그리며 솔직하고 명징한 목소리로 자신의 세계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아티스트 이랑의 가사-말 산문집 『기타를 작게 치면서』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정규 앨범 수록 전곡과 미수록 발표곡을 포함한 총 37곡의 가사 전문과 함께, 각 노래마다 담겨 있던 이야기를 덧붙인 책이다. 소외된 마음에게 기꺼이 품을 열어주고, 세상에게 느낀 분노를 또박또박 말해온 아티스트 이랑의 한 ‘역사’를 읽어나갈 수 있다. 『기타를 작게 치면서』는 그동안 수십 권의 수첩을 채워온 이랑의 삶을 가사의 흐름에 재편하여 노래로 말해온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분노 에너지로 곡을 쓰고, 영화를 찍고, 다양한 예술 노동에 참여하면서도 그 안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수치심을 마주하고 도망치지 않았던 이랑은, 요약되는 세계 바깥에 서서 다뤄져야 할 사회적 문제들까지도 쉼 없이 이야기해온 아티스트다. 최근에 발표한 싱글 〈SHAME〉의 가사처럼 “이 불편함과 낯설음마저 사랑했어요/ 이 사랑을 가지고 더 멀리 가고 싶었어요”라고 노래하는 것은, 그동안 자신 안에 들끓었던 조용한 울분을 사랑의 차원으로 데리고 가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그 과정에서 차곡차곡 쌓여온 그의 기록은 누군가의 용기가 되었고, 나눌 수 있는 넓은 둘레가 되어 왔다. 앞면에는 가사가, 뒷면에는 꾹꾹 눌러 적은 살아가는 날들의 이야기가 적혀 있다. 『기타를 작게 치면서』가 삶의 어떤 향기를 남기며 머무르는지 지켜볼 수 있다.
나는 멜버른의 케어러

나는 멜버른의 케어러

루아나  | 메멘토
9791192099514
나는 꿈꾸는 자들의 긴 그림자

나는 꿈꾸는 자들의 긴 그림자

박건웅  | 흠영
979119764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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