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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재지마인드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볼 용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254114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6-04-03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254114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6-04-03
책 소개
라이프스타일 채널 〈재지마인드〉를 통해 자유롭고 간결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해온 키키와 프랭키의 첫 에세이. 두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진짜 한 가지를 갖길 원하는 태도, 일상에서 우연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즐기는 ‘재지(Jazzy)한’ 마인드로 6.5만 구독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내가 정한 리듬으로 내가 선택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감각.
이걸로도 충분하다.”
‘재지(Jazzy)한’ 마인드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라이프스타일 채널 〈재지마인드〉 키키와 프랭키의 첫 에세이!
위대한 재즈 뮤지션 마일스 데이비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중요한 건 당신이 연주하는 음보다 연주하지 않는 음이다.” 유려한 선율만큼이나 음과 음 사이의 여백을 지켜내는 것이 재즈를 완성하는 핵심이라는 의미다. 이런 재즈 같은 삶을 살고 싶은 부부, 키키와 프랭키의 《재지마인드》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 곳곳 고즈넉한 동네를 발길 가는 대로 산책하며 발견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마음이 동하는 일들로만 오롯이 하루를 채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진다”는 진심 어린 공감과 함께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을 불러일으켰다.
“내가 정한 리듬”으로, “내가 선택한 하루”를 살아가는 게 얼마나 충만한지 느끼려면 스스로 고를 선택지가 덜 주어지는 삶은 어떤지도 한 번쯤 경험을 해봐야 안다. 좋은 일도 물론 있었지만, 8년 가까이 다닌 직장 생활은 잔잔한 멀미가 일듯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미세한 울렁거림을 버티다 이대론 안 되겠다는 결심이 가까스로 서서 아내인 키키가 먼저, 뒤따라 남편인 프랭키가 퇴사했다. 지금껏 바삐 살아왔으니 숨을 가다듬을 ‘여름방학’ 같은 삶을 선물할 요량으로.
궤도 밖을 나와 남은 삶은 산책을 나서듯 살아보기로 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일 필요 없이 그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실천하기. 먼 훗날의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내달리기보다는 마음을 다하되 힘을 빼고 지속하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순수한 나”가 되기 위해 “나를 기다려주는 시간”이라 생각하기. 그러자 그토록 살고 싶던 일상의 장면이 펼쳐졌다. 갓 구운 식빵에 천천히 버터를 바르는 속도를 온전히 즐기고, 느긋하게 내린 핸드 드립 커피 두 잔을 앞에 놓고 시시콜콜 나누는 대화로 아침을 연다. 딱히 일정을 정해두지 않아 뭐든 할 수 있는 휴가지에서의 둘째 날 아침처럼 하루를 시작하니, 눈길 닿는 곳마다 새로운 여행자의 기분으로 인생이 살아졌다.
“이 글을 쓰면서 과거에 수없이 마주했던, 앞으로도 셀 수 없이 마주할 아침 풍경을 가만히 그려보다가 문득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식빵과 버터의 브랜드가 무엇이든, 샌드위치의 레시피가 어떠하든 간에, 우리는 그저 천천히 흐르는 아침의 정경을 동경해왔다는 것을. 그리고 마침내 붙잡은 이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나름대로 애써왔다는 것을. 효율을 무시하고 굳이 매장에 들러 사 오는 식빵에서도, 핸드 드립으로 느긋하게 내리는 두 잔의 커피에서도, 하루의 시작에 앞서 느릿느릿 손으로 적어보는 아침 일기에서도, 식사 후 1시간이 훌쩍 넘도록 이어지는 대화에서도. 바쁜 일정이 하나 없는 휴가지의 둘째 날 아침처럼, 그저 식빵에 버터를 바르는 속도로 우리의 주변을 이루는 시간이 느리고 포근하게 흘러가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을까.”(157-158쪽)
이 책에는 꿈을 찾으려면 덮어놓고 퇴사하라는 뜬구름 같은 조언이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조기 은퇴하는 법 같은 건 담겨 있지 않다. 다만, 저자들은 버티는 직장에 가기 위해 출근 시간에 쫓기는 아침을 반복하기보다는, 좋아하는 식빵에 천천히 버터를 바를 여유가 있는 아침을 택한 결과가 궁극적으로 지금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차분히 풀어낸다. 회사 이름이나 직함처럼 외부에서 규정한 이름에 기댈 때보다, 나의 지향점을 담아 스스로 지은 ‘재지마인드’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지금이 얼마나 더 웃는 날이 많아졌는지 자연스레 보여준다. 원하는 삶의 모습이 분명하다면 오로지 나의 충족감이 기준이 되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를 부족함 없이 살아갈 수 있다. “10년이 걸려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느리지만 확실하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그들만의 답을 찾아나간다.
완벽할 수 없다면 우리만의 속도로,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가장 ‘우리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이 놀라운 변화를 홀로 마주하기도 쉽지 않은데, 두 사람이 함께 일구어냈다는 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일까. 키키와 프랭키는 대학 시절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이 되어 어느덧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부부다.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일단 시도하고 보는 키키와 뭐든 차근차근 계획한 다음 행동으로 옮기는 프랭키. 이렇듯 서로 다른 점이 많지만, 인생의 동반자이자 ‘팀 재지마인드’라는 파트너로 발맞춰 나갈 수 있는 까닭은, 그런 서로를 ‘틀리다’ 생각하지 않고 ‘나와 다른 장점이 있구나’ 하고 존중하기 때문이다. 키키와 프랭키는 자신들을 ‘친구 같은 부부(오히려 ‘부부 같은 친구’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라고 소개한다. 친구 관계에서는 취향이나 선호하는 일의 방식이 서로 다르더라도 일방적으로 한 사람에게 맞추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친하더라도 서로를 향한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만 건강한 관계로 지속될 수 있다. 각자의 보폭으로 걷지만 비슷한 속도로 어깨를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따로 또 같이’ 하는 삶의 진정한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재즈는 솔로 연주도 좋지만 각기 다른 악기가 합을 맞출 때 한층 풍성해진다. 검박하지만 충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려는 두 사람이 가장 ‘우리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에피소드는,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을 맹목적으로 좇기보다 내가 오롯이 좋아하는 건 무엇이고, 언제 가장 행복한지에 집중하고 그걸 발견해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피아노 반주가 시작되면 색소폰이 음을 더하고 베이스가 중심을 잡아주듯, 각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함께할 때 비로소 풍부한 하모니가 탄생한다. 각기 다른 악기가 모인 합주의 즉흥연주 타임은 더욱 빛이 난다. 우리 역시 서로 달라서 더 나다워지고, 그럴수록 각자의 장점이 발현되는 건 아닐까. 일상의 사소한 순간이 재즈 같으면 좋겠다. 솔로도 할 수 있지만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합주. 한쪽이 나설 때 다른 쪽이 슥 물러나주는 밀고 당기는 배려. 물론 가끔은 불협화음 같기도 하겠지. 누구나 그렇듯이.”(184-185쪽)
이걸로도 충분하다.”
‘재지(Jazzy)한’ 마인드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라이프스타일 채널 〈재지마인드〉 키키와 프랭키의 첫 에세이!
위대한 재즈 뮤지션 마일스 데이비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중요한 건 당신이 연주하는 음보다 연주하지 않는 음이다.” 유려한 선율만큼이나 음과 음 사이의 여백을 지켜내는 것이 재즈를 완성하는 핵심이라는 의미다. 이런 재즈 같은 삶을 살고 싶은 부부, 키키와 프랭키의 《재지마인드》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 곳곳 고즈넉한 동네를 발길 가는 대로 산책하며 발견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마음이 동하는 일들로만 오롯이 하루를 채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진다”는 진심 어린 공감과 함께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을 불러일으켰다.
“내가 정한 리듬”으로, “내가 선택한 하루”를 살아가는 게 얼마나 충만한지 느끼려면 스스로 고를 선택지가 덜 주어지는 삶은 어떤지도 한 번쯤 경험을 해봐야 안다. 좋은 일도 물론 있었지만, 8년 가까이 다닌 직장 생활은 잔잔한 멀미가 일듯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미세한 울렁거림을 버티다 이대론 안 되겠다는 결심이 가까스로 서서 아내인 키키가 먼저, 뒤따라 남편인 프랭키가 퇴사했다. 지금껏 바삐 살아왔으니 숨을 가다듬을 ‘여름방학’ 같은 삶을 선물할 요량으로.
궤도 밖을 나와 남은 삶은 산책을 나서듯 살아보기로 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일 필요 없이 그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실천하기. 먼 훗날의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내달리기보다는 마음을 다하되 힘을 빼고 지속하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순수한 나”가 되기 위해 “나를 기다려주는 시간”이라 생각하기. 그러자 그토록 살고 싶던 일상의 장면이 펼쳐졌다. 갓 구운 식빵에 천천히 버터를 바르는 속도를 온전히 즐기고, 느긋하게 내린 핸드 드립 커피 두 잔을 앞에 놓고 시시콜콜 나누는 대화로 아침을 연다. 딱히 일정을 정해두지 않아 뭐든 할 수 있는 휴가지에서의 둘째 날 아침처럼 하루를 시작하니, 눈길 닿는 곳마다 새로운 여행자의 기분으로 인생이 살아졌다.
“이 글을 쓰면서 과거에 수없이 마주했던, 앞으로도 셀 수 없이 마주할 아침 풍경을 가만히 그려보다가 문득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식빵과 버터의 브랜드가 무엇이든, 샌드위치의 레시피가 어떠하든 간에, 우리는 그저 천천히 흐르는 아침의 정경을 동경해왔다는 것을. 그리고 마침내 붙잡은 이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나름대로 애써왔다는 것을. 효율을 무시하고 굳이 매장에 들러 사 오는 식빵에서도, 핸드 드립으로 느긋하게 내리는 두 잔의 커피에서도, 하루의 시작에 앞서 느릿느릿 손으로 적어보는 아침 일기에서도, 식사 후 1시간이 훌쩍 넘도록 이어지는 대화에서도. 바쁜 일정이 하나 없는 휴가지의 둘째 날 아침처럼, 그저 식빵에 버터를 바르는 속도로 우리의 주변을 이루는 시간이 느리고 포근하게 흘러가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을까.”(157-158쪽)
이 책에는 꿈을 찾으려면 덮어놓고 퇴사하라는 뜬구름 같은 조언이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조기 은퇴하는 법 같은 건 담겨 있지 않다. 다만, 저자들은 버티는 직장에 가기 위해 출근 시간에 쫓기는 아침을 반복하기보다는, 좋아하는 식빵에 천천히 버터를 바를 여유가 있는 아침을 택한 결과가 궁극적으로 지금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차분히 풀어낸다. 회사 이름이나 직함처럼 외부에서 규정한 이름에 기댈 때보다, 나의 지향점을 담아 스스로 지은 ‘재지마인드’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지금이 얼마나 더 웃는 날이 많아졌는지 자연스레 보여준다. 원하는 삶의 모습이 분명하다면 오로지 나의 충족감이 기준이 되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를 부족함 없이 살아갈 수 있다. “10년이 걸려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느리지만 확실하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그들만의 답을 찾아나간다.
완벽할 수 없다면 우리만의 속도로,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가장 ‘우리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이 놀라운 변화를 홀로 마주하기도 쉽지 않은데, 두 사람이 함께 일구어냈다는 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일까. 키키와 프랭키는 대학 시절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가 연인이 되어 어느덧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부부다.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일단 시도하고 보는 키키와 뭐든 차근차근 계획한 다음 행동으로 옮기는 프랭키. 이렇듯 서로 다른 점이 많지만, 인생의 동반자이자 ‘팀 재지마인드’라는 파트너로 발맞춰 나갈 수 있는 까닭은, 그런 서로를 ‘틀리다’ 생각하지 않고 ‘나와 다른 장점이 있구나’ 하고 존중하기 때문이다. 키키와 프랭키는 자신들을 ‘친구 같은 부부(오히려 ‘부부 같은 친구’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라고 소개한다. 친구 관계에서는 취향이나 선호하는 일의 방식이 서로 다르더라도 일방적으로 한 사람에게 맞추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친하더라도 서로를 향한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만 건강한 관계로 지속될 수 있다. 각자의 보폭으로 걷지만 비슷한 속도로 어깨를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따로 또 같이’ 하는 삶의 진정한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재즈는 솔로 연주도 좋지만 각기 다른 악기가 합을 맞출 때 한층 풍성해진다. 검박하지만 충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려는 두 사람이 가장 ‘우리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에피소드는,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을 맹목적으로 좇기보다 내가 오롯이 좋아하는 건 무엇이고, 언제 가장 행복한지에 집중하고 그걸 발견해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피아노 반주가 시작되면 색소폰이 음을 더하고 베이스가 중심을 잡아주듯, 각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함께할 때 비로소 풍부한 하모니가 탄생한다. 각기 다른 악기가 모인 합주의 즉흥연주 타임은 더욱 빛이 난다. 우리 역시 서로 달라서 더 나다워지고, 그럴수록 각자의 장점이 발현되는 건 아닐까. 일상의 사소한 순간이 재즈 같으면 좋겠다. 솔로도 할 수 있지만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합주. 한쪽이 나설 때 다른 쪽이 슥 물러나주는 밀고 당기는 배려. 물론 가끔은 불협화음 같기도 하겠지. 누구나 그렇듯이.”(184-185쪽)
목차
[인트로] 점과 춤
1. 멈춤
여름방학이 있는 삶
여름방학
멀미
키키 씨와 프랭키 씨
그냥 너답게 살아
비움과 자유로움
새로운 소식
당연한 것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휴가
대화하는 콘텐츠
[인터미션]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2. 즉흥
지도에 없는 곳
산책하듯 살고 싶다
오늘도 멘시키 모드
조용한 응원
마음을 다해 대충
일기를 쓰는 마음
살고 싶은 동네
광화문국밥 아저씨
지도에 없는 곳
안 좋은 날씨
[인터미션] ‘왜’라는 질문
3. 리듬
버터를 바르는 속도로
버터를 바르는 속도로
자기만의 방
나에게 맞는 일
부부 같은 친구
함께 걷는 삶은 재즈 같다
팀 재지마인드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터미션] 바람의 노래
[보너스트랙] 재즈와 식빵
1. 멈춤
여름방학이 있는 삶
여름방학
멀미
키키 씨와 프랭키 씨
그냥 너답게 살아
비움과 자유로움
새로운 소식
당연한 것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휴가
대화하는 콘텐츠
[인터미션]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2. 즉흥
지도에 없는 곳
산책하듯 살고 싶다
오늘도 멘시키 모드
조용한 응원
마음을 다해 대충
일기를 쓰는 마음
살고 싶은 동네
광화문국밥 아저씨
지도에 없는 곳
안 좋은 날씨
[인터미션] ‘왜’라는 질문
3. 리듬
버터를 바르는 속도로
버터를 바르는 속도로
자기만의 방
나에게 맞는 일
부부 같은 친구
함께 걷는 삶은 재즈 같다
팀 재지마인드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터미션] 바람의 노래
[보너스트랙] 재즈와 식빵
책속에서

우리 인생에도 하프타임이나 방학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축구의 하프타임도 학교의 방학도 전체의 6분의 1 정도이니 인생의 방학도 같은 비율로 계산해봤다. 여든 살까지 산다고 하면 대략 13년, 아흔 살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15년이 우리 인생의 여름방학인 셈이다. 많이 양보해서 10년만 주어져도 좋겠다. _여름방학
새로운 이름을 스스로 짓기로 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이제부터라도 내 인생은 내가 마음대로 정하며 살겠다는 주체적인 결심이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패턴에 얽매이지 않고 삶을 내 방식대로 운영해보겠다는 다짐이기도 했다. 한때 유행했던 ‘부캐’와는 조금 달랐다. 그보다는 제대로 살기 위한 ‘두 번째 이름’을 갖고 싶었다. 스스로 다닐 회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재지마인드〉도 만들었으니 우리에게도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_키키 씨와 프랭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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