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 사에코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 비룡소

9788949108377

포옹의 힘으로 지친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 주는 시리즈 세 번째 그림책으로, 따뜻한 이미지와 차분한 문장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

최나야 (지은이), 최가야 (그림)  | 책읽는곰

9791158365745

유아 문해 교육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최나야 교수가 오랜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집필한 3〜5세 첫 한글 그림책 시리즈. 기역부터 히읗까지 14개의 자음이 주인공인 이야기 14편과 요술 피리로 모음과 자모 결합 원리를 알려주는 이야기 1편까지 모두 15권의 그림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안 (지은이)  | 봄볕

9791193150702

크리스마스를 이루는 작은 순간들을 ‘선물’로 바라보며 따뜻한 감정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2025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다안 작가가 일상의 소소한 풍경과 겨울의 포근함을 촛불처럼 밝혀, 크리스마스가 가져오는 설렘과 감사의 마음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박지민 (지은이), 이갑규 (그림)  | 산하

9788976506306

표지를 보면 빨간 신발을 신은 아이가 인형 손을 잡고 노란 길 위를 씩씩하게 걸어간다. 낯선 땅 오즈에서 씩씩하게 길을 간다. 가는 길에 친구들도 만나고, 도움도 받는다. 우리의 주인공은 동네를 돌면서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우리 동네에는 어떤 곳,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앤지 츠이 (지은이), 이비 배로 (그림), 김인경 (옮긴이)  | 책과콩나무

9791174260130

부모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고민하는 아이의 마음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다룬 그림책이다. 학교 ‘가족의 날’에 ‘새’인 엄마가 오려 하자 아이는 부끄러워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 속에서 엄마의 날개짓이 모두를 돕는 순간을 경험하며 다름의 가치를 깨닫는다.

매트 타바레스 (지은이), 용희진 (옮긴이)  | 제이픽

9791194834052

크리스마스이브 길을 잃은 대셔가 소년 찰리를 만나 따뜻한 기적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의 두 번째 책으로, 기다림과 친절, 가족의 온기를 섬세한 그림과 함께 담아 크리스마스 필독서로 사랑받는다.

장성은 (지은이)  | 풀빛

9791194636694

평범한 아이의 하루처럼 보이지만 읽고 나면 “뭐? 그런 거였어?” 하고 처음 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게 만드는 반전 구조의 그림책이다. 장면마다 숨겨진 실마리와 문장 속 단서가 두 번째 읽기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드러내며, 처음엔 놓쳤던 의미들이 새롭게 보인다.

문지나 (지은이)  | 사계절

9791169814072

겨울밤의 빛과 감각을 섬세하게 포착한 문지나 작가의 그림책으로, 눈 내리는 거리와 집의 온기를 따라가며 한 가족의 포근한 하루를 그린다. 계절을 시처럼 느끼게 하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다.

데이비드 더프 (지은이), 마리안나 코프 (그림), 김지은 (옮긴이)  | 봄볕

9791193150689

지렁이와 공룡의 우정을 통해 먹고 먹히는 세계를 생명의 순환으로 그린 생태 그림책이다. 미안함과 책임감, 공존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고 유머와 따뜻함으로 관계와 기억이 이어지는 자연의 섭리를 전한다.

이승범 (지은이)  | 북극곰

9791165884840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모자를 쓰고 나가서 친구들과 눈놀이하는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와 홀수 숫자로 담아낸 우리 아이 첫 감성 보드북이다.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 썰매를 타고, 눈싸움을 하고, 함께 눈사람을 만든다.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문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를 익히고, 놀이 속 규칙을 발견하게 해 준다.

최숙희, 서지혜, 유설화, 김영진, 윤정주, 신민재, 허아성, 박성익, 윤소진, 김성미, 박소영, 노인경, 구울림, 이연, 이혜인, 김용희, 김세진 (지은이)  | 책읽는곰

9791158365554

고상미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9791194770374

양슬기 (지은이)  | 글로연

9791193279120

달빛이 환한 크리스마스이브에 귤이 귤붕어로 변하는 순간을 포착한 이 그림책은 외로운 달님부터 거리의 아이들까지 따뜻함이 필요한 이들에게 귤빛 온기를 전하는 겨울 동화를 그린다.

벼레 (지은이)  | 제제의숲

9791158733452

떡국 백 그릇을 먹고 백 살 호랭 할매가 된 호랭이의 모험을 통해 설날 풍속과 떡국의 유래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떡국 100인분을 만들며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반전 있는 캐릭터들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마리아 데크 (지은이), 김서정 (옮긴이)  | 브와포레

9791187991304

작고 여린 존재가 세상을 향해 “나는 나야!”라고 외치는 순간을 그린 그림책이다. 명랑하고 단단한 이 책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금의 너도, 변해가는 너도 멋져.’, ‘넌 지금 아주 멋지게 자라고 있어.’ 라고 응원한다.

김순영 (지은이)  | 노란돼지

9791159955556

돼지들이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함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또한 다섯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여섯 번째 대회에 도전하는 돼지들의 도전은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콩세개 (지은이)  | 호랑이꿈

9791199588905

퇴근 후 현관문을 열자마자 2차 출근이 시작되는 워킹맘의 저녁. 엄마는 잠든 아이를 깨워 식은 반찬을 데우고, 아이가 밥을 먹는 동안 널브러진 거실을 치운다. 미안하고 정신없는 마음속에서 문득 떠오른 상상, “엄마가 셋이면 어떨까?”

무르르 (지은이)  | 킨더랜드

9791170821571

두려움의 벽에 갇힌 소년이 소녀가 내어준 따뜻한 등에 기대며 마음의 경계를 내려놓는 순간을 담았다. 서로의 속도에 맞춰 걷는 온기와 배려를 통해 벽을 허물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변화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시바타 게이코 (지은이), 황진희 (옮긴이)  | 길벗스쿨

9791174670670

먹는 게 너무 좋아서 음식 속에 들어간 먹보 백곰의 신나는 상상을 그린 「먹보 백곰」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이 출간됐다. 전작 『맛있어 보이는 백곰』 『달콤한 백곰』 『빵이 된 백곰』에서 따끈한 된장국부터, 달콤한 아이스크림, 폭신한 식빵까지 다양한 음식에 들어갔던 백곰이 이번엔 정열의 색 빨강에 들어간다.

제인 마시 (지은이)  | 반출판사

9791191738209

이야기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작은 소녀와 강아지다. 소녀는 손으로 장식을 만들고, 쿠키를 굽고, 종이 눈송이를 오리고, 산타에게 줄 선물을 고른다. 이 단순한 반복 속에 작가는 ‘기다림의 의미’와 ‘과정의 기쁨’을 담았다.

지연리 (지은이)  | 머스트비

9791160342581

지구가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위협으로 멸망할 가능성을 가시적으로 표현한 ‘지구 종말의 시계’. 그 시계가 현재 가리키는 시간은 자정 전 89초이다. 종말로 향할지, 시간을 멈출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내일을 만들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자비네 볼만 (지은이), 시모나 체카렐리 (그림), 윤혜정 (옮긴이)  | 어린이나무생각

9791162183786

죽음을 막고 싶어 새 세상을 상상하는 브루노와 할아버지의 문답을 따라 삶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이야기로, 떠남 속에서도 이어지는 존재의 위로를 담아 우리의 상실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작품이다.

안나 밀버른 (지은이), 안나 쥐스바우어 (그림), 송지혜 (옮긴이)  | 어스본코리아

9791171200399

「냠냠 식사 놀이책」 시리즈는 아기가 직접 돌림판을 빙글빙글 돌려서 괴물, 공룡에게 음식을 먹여 주는 조작 놀이책으로 구성되었다. 『괴물이랑 맛있게 밥 먹자!』에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꼬마 괴물에게 괴물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여 주는 재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안나 밀버른 (지은이), 안나 쥐스바우어 (그림), 송지혜 (옮긴이)  | 어스본코리아

9791171200405

돌림판을 돌려 아기 공룡에게 음식을 먹이며 이야기 속에 참여하고, 엉뚱한 선택지로 웃음 짓는 조작 놀이책이다. 표정과 장면이 달라지며 상상력과 식습관이 함께 자라는 재미난 식사 책이다.

다케우치 치히로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9788925572987

세계가 인정한 페이퍼 아트 작가 다케우치 치히로의 개성이 또렷하게 살아 있는 그림책이다. 종이를 직접 오려 붙여 완성하는 ‘페이퍼 커팅’ 기법의 대가로 유명한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단순한 흑백 화면 안에 풍부한 깊이와 움직임을 담아냈다.

고영준 (지은이), 유민하(루잇) (그림)  | 포레스트북스

9791194530749

브아솔 영준은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이후부터, 아이가 아무리 울고 떼를 써도 사랑이 줄줄 흘러넘쳐 그 벅찬 마음을 노래로 옮겨 담았다고 한다. 그때의 그 벅찬 감정을, 이번에는 그림책 안에 조용히 눌러 담았다.

이덕화 (지은이)  | 천둥프레스

9791199350502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일곱 마리 토끼가 똘똘 뭉쳐, 위기에서 탈출하여 자유를 되찾는 이야기. 이 그림책은 말한다. “어렵고 험한 길도 마음이 통하는 이와 함께라면 능히 이겨낼 수 있고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다” 라고.

김철순 (지은이), 김세현 (그림)  | 문학동네

9791141614553

김철순 시의 감각을 김세현 화가의 붓으로 확장해 사과 껍질 길을 따라 자연의 기운과 영글어 가는 시간을 섬세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전통 재료의 깊이를 품어 어린이에게 세계의 신비를 전한다.

트루디 루드위그 (지은이), 패트리스 바톤 (그림), 이다랑 (옮긴이)  | 행복한그림책

9791187936695

에밀리 애로 (지은이), 즈느비에브 고드부 (그림), 강나은 (옮긴이)  | 작은코도마뱀

9791193534274

길을 걷던 여자아이는 작은 책방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엄마의 옷깃을 잡아끌 만큼, 책방 앞에 놓인 책 한 권에 시선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작은 책방 안에 들어가니 강아지도, 책들도, 커다랗고 포근한 의자도 아이를 반기며 말한다. “네가 와서 참 좋다!”